조용하고 한적한 곳에서 쉴 곳이 필요하시면
저희 집은 어덜까요?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작은 언덕 위에 있어
가끔 오는 집배원과 택배기사외
전기와 수도 검침원
그리고 일요일을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회 하루 3시간 방문해
가사를 돌봐 주시는 요양보호사 아주머니 외에
년 1회 가족과 함께 방문 쉬어 가시는 분들 말고는
오시는 분이 거의 없습니다.
실 평수 30평의 주택에 80퍈의 창고가 이어져 있고
20평 창고사 따로 있습니다.
주택은 제가 사용하는 8평 방과 5평 짜리 방 두 개가 있으며
제 방에 딸린 1평 화장실과
거실과 주방에서 이용하는 1평 화장실 등 두 개의 화장실이 있습니다.
건물 앞으로는
끝이 보이지 않는 땅 위에
하늘이 살며시 내려 않은 지평선이 아득하고
뒤는 멀지 않은 곳에 바다가 있어
사철 싱그러운 바람이 쉬지 않고 스쳐가는
안식과 요양을 위한 쉼터로 괜찮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세상에 어떤 사람이라도
한 가지 이상의 재능을 가지지 않은 사람은 없으며
그런 사람들이 모여
자기의 재능을 마음 껏 발휘하면서
사지를 전혀 사용하지 못하는 중환자를 제외한
어느 정도 활동이 가능한 장애인과 환자라면
가족의 돌봄 없이
혼자서도 충분히 어렵지 않은 생활을 해나갈 수 있으며
근검하게 생활하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족과 이웃을 돕는 일도
어렵지 않다는 것이 제 생각이며 경험이기도 합니다.
현제 제가 가지고 있는 조건이
우선 작은 가족이나 두 사람 정도는
언제라도 어렵지 않게 함께 생활 할 수 있으며
어느 정도 수고를 한다면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은 여유로운 생활을 하면서
봄부처 이른 겨울까지 크게 힘들이지 않고도
소일거리를 찾는 일이 어렵지 않습니다.
만일 장애를 가진 6 사람이 함께 생활한다면 자부담 없이
하루 종일 요양보호사와 장애돌보미의 도움과 보살핌을 받으며
부족함 없는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민일 함께 하는 생활이 만족스러우면
보다 많은 어려운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으며
자급 자족하는 생활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혹시라도 항께 하는 생활이 만족스럽지 못하면
언제라도 떠날 수 있고
누구라도
언제라도
아무 제약 없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따듯하고 아늑한 쉼터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분이 계시면
언제라도 환영하겠습니다.
제가 장기요양수급자라서
장기요양보호사 자격증을 가진 분이나
지금은 아니시더라도
길게 공부하지 않아도
어렵지 않게 장기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습즉하시면
특별히 하는 일 없이 자기 일을 하면서도
월 100이상 고정 소득을 올릴 수 있도 있습니다.
제 경우 웬만한 일은 제가 하며
지금은 시집 출판을 앞두고 글을 쓰면서
많지는 않아도 기르는 토종 닭을 돌보고 알을 꺼네며
가끔 좋은 일고 하고 택배 준비도 하는가 하면
처마 아래 텃밭 풀도 매고
내년 봄
20년 넘게 고집해온 무농약 안전 채소
가지, 고추, 상추, 오이, 호박을 심기 위해
준비도 하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어린 아기가 있는 분이나
움직이지 못하는 정도의 장애는 어렵지만
어느 정도 움직일 수 있는 장애를 가진 분도 좋습니다.
혹시 함께 하실 생각이 있으시면
함께 하는 즉시 생활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점을
확실히 약속할 수 있습니다.
올 겨울
춤고 어두운 계절을 함께 해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아래 사진은 제 척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