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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하루를 산다는 뜻은?

| 조회수 : 1,128 | 추천수 : 0
작성일 : 2020-03-23 09:56:26

사람이 하루를 “ 산다 ” 는 뜻은 ?

하루를 사용한다는 말입니다 .

지금은 전국을 쓸고 있는 코로나 열풍으로 많이 바뀌기도 했지만

대부분 사람들에게 일상은 크게 다르지 않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시림이라면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적용되는 일반적 공통점은 생존입니다 .

생존을 위해서는 경제적 소득이 있어야 하고

소득을 얻기 위해 무슨 일이든 일을 해야만 합니다 .

그 일이 자기 일을 하는 자영업이든

돈을 받고 수고를 파는 직장인이든 소득이 없이는 생존을 이어갈 수 없습니다 .

여기까지는 하는 일의 내용이나 소득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별 문제가 없습니다 .

문제는 이기적이고 이타적인 인간의 본질에서 비롯됩니다 .

인간의 탐욕은 끝이 없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계가 없습니다 .

그래서 사람들은 생존을 위한 한계에 만족할 줄을 모르고

여건이 되는 한 죽을 때 까지도 욕심을 버리지 못한 채

아등바등 하다 가는 것이 인간이기도 합니다 .

사람이 태어나는 환경과 조건이 다 다르듯이

살아가는 방법도 그야말로 각양각색에 천차만별입니다 .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을 보면 그 사람의 욕구가 무엇이며

욕구를 충족해가는 과정을 알 수 있습니다 .

어떤 사람이든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욕구를 발현하고 발현한 욕구를 충족해가는 과정을

우리는 흔히 “ 삶 ” 이라는 한 글자로 함축하기도 하지만

그 속에는 한 사람의 일생이 고스라니 투영된 자화상과도 같습니다 .

 

사람에게 가장 가치 있고 소중한 것은 바로 자신입니다 .

이 세상의 어떤 것도 결코 자신을 대체할 수 없으며

자신보다 크고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

사람이 살아간다는 것은

이처럼 크고 소중한 자신을 제한된 시간 안에서 사용해 가는 과정입니다 .

그래서

코로나의 두려움과 불안이 전국을 휘덮고 있는 가운데서도

내키지 않아도 마지못해 출근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마져도 없어서 타의에 의해 방콕 여행을 강요당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

출근을 하는 사람이나 방콕여행을 하는 사람이나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같은 길이의 시간이 가며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자신을 사용 당한다는 공통점에 예외가 없습니다 .

사람이 평생 사용하는 시간의 총체적 길이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규격화되어 제한된 시간의 길이는 누구에게나 공평해 똑 같습니다 .

 

그렇다면 이제 오늘 하루를 어떻게 나를 사용할지 살펴볼까요 ?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

자신을 사용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 사람이야 말할 것도 없고

시간이 자신을 사용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살아가는 사람이라도

어떻게 자신을 사용해야 할지를 알고 사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사이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으며

결과도 사뭇 차이가 있는 것이 너무 당연합니다 .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을 위해 자신을 사용하기 보다는

부귀영화 같은

어떻게 보면 자신을 위하는 일 같지만

사실은 자신을 위하는 일이 아닌

자신의 욕구를 위해 자신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

만일 욕구가 자신이라면

욕구를 많이 충족한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그만큼 행복해야 할 것입니다 .

일반적으로 대부분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추구하고 선망하는

권력과 부와 명예와 지위 등이 자신을 위하는 일이라면

그런 분야의 정점에 있는 사람들은 너나 할 것이 없이 최고로 행복해야 할 것입니다 .

권력이나 재벌이 부럽고 선망하기는 하지만

최고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건려글 선호하고 재벌을 선망하는 것은

이루지 못한 욕구의 발현이며 기대이기 때문입니다 .

 

오늘도 벌써 10 시간이 다 사용되어졌는데

오늘 10 시간을 나는 무엇을 위해 사용했으며

나를 위해 사용한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남은 14 시간을 무엇을 위해 사용할 것이며

그 시간들 가운데 나를 위해 무슨 일을 하고 얼마나 사용할 것인지

지금부터라도 가늠을 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

 

해남사는 농부 (jshsalm)

그저 빈하늘을 바라보며 뜬구름같이 살아가는 농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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