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사지내러 다녀왔더니 친구랑 12시까지 놀구 왔네요 핸드폰 정지한다고 하니 핸드폰정지하면 집나간다고 합니다
툭하면 이런소리합니다 이젠 제가 도저히 못참겠습니다 화장진하게하죠 미니스커트입고 렌즈끼고 머리염색하고
저 이런거 다 뭐라 안합니다 하지만 늦게까지 집에 안들어오고 거짓말하는건 정말 참을수가 없네요
내 뒤통수 치는거 같아서요 딸자식한 없는셈 치고 집에서 내보낼까 생각중입니다
발신전화 확인하러갔는데 이게 동의를 안해주네요
부모라고 계속 지켜보구 있어야할까요 아픈애들 보면 그래 건강하기만해라 할거같아도 사람맘이 그렇지 않네요
어제 만난 언니 전화번호알려달라고하니 안가르켜주고 저한테 문자잘못보낸네요
언니 엄마가 전화하면 어제 저만났다고 해주세요 머리가 확 돕니다
그냥tv에 나오는 너그러운 엄마들처럼 그래 재밌게 놀았니 하면서 받아주어야 할까요
이젠 컸다고 툭하면 밖으로 뛰쳐나갑니다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