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유치환

[윤동명(前소박한밥상)]

[윤동명(前소박한밥상)]

미신이라든지 우연이나 운은 믿지않는 편인데
저에게 특별한 느낌을 갖는 시가 우연히 기억나서 같이 감상의 기회를 갖고 싶네요
들꽃님의 영향인 듯... ^ ^
화학과 생물에도 열심을 부렸지만
모든 어학계통에 취향이 쏠려있어서 학교에서 선생님이 권하는 국어문제집외에도
혼자서 서점에서 마음에 드는 문제집 구매해서 풀어보곤 했었는데
이 詩가 마음에 들어 써서 책상위에 붙여 두었었네요.
그 당시 출제 경향은 국어 경우 시부문에는 이 바위가 출제되어 너무 놀랐었지요
검색하다보니 나중에는 교과서에도 실렸었던 것 같은데 그 당시엔 그렇지 않았었기에....
문장이해력등의 문제는 특별히 득을 본 점은 없겠고
이 시를 쓴 시인의 호를 한자로 쓰시요란 한 문제에만 쾌재를 불렀지만요.^ ^
몇해전 교육청 홈페이지의 스승찾기에서 은사님의 함자를 입력해 보았더니 한 분만.....
선생님께서 자신의 정보를 등록해야 검색이 된다네요.
모교육청에서는 일부 전화로 의뢰를 들어보고 알려주기도 한다는데
선생님~~ 저보다 오래 오래 무병장수 하셔요 !!!!!!!!! (스승의 날 조금 센치해졌었나 봅니다^ ^)

[별꽃]

읽으면서 울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