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사는 저로서는 어제 내린비가 얼마나 반가운지...
메 마른 산하가 산불로 몸 살을하고 있는 이때에
내려주는 봄비를 반기는 이는 없어 보여서 왠지 마음이 아팠답니다
모두들 이리 저리로 비를 피해야만 하는 슬픈 이유는 방사능이라는 무서운
이름을 가진 보이지 않는 이방인 때문이지요
우리에게 알 권리를 주는 고마운 그 무엇이 오늘은 필요악이 되어
모든이를 두렵게 합니다
모르는게 약이라는 속담이 필요합니다
정말 모르는게 차라리 약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는 비오는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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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비는 슬프다
봉이야 |
조회수 : 1,865 |
추천수 : 21
작성일 : 2011-04-08 14: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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