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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영어로 대화하고 싶은데..

| 조회수 : 2,399 | 추천수 : 22
작성일 : 2011-03-22 17:25:45
안녕하세요~
아이를 키우고 있는 30대 주부입니다.
요즘들어 엄마도 영어를 해야된다는걸 많이 느끼네요.
아이가 영어로 대화를 하고 싶어하는데
아직은 어려서 큰 어려움은 없지만 더 크면 힘들어질것 같아요.
영어 회화학원을 다녀볼까 하는데 잘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몇 년전에 YBM에서 회화수업을 듣다가 강의스타일이 맘에 들지 않아서
중도에 그만둔 적이 있거든요.
기초에 대한 설명이 별로 없어서 수업 따라가기가 힘들더라구요.
기초부터 해야겠단 생각에 이익훈 어학원에서 grammar in use라는 책으로
2달동안 수업을 들었구요. 여기서는 친절하게 설명을 잘 해주셔서 무리없이
책 한권을 다 뗄 수 있었어요. 그 뒤로 계속 공부를 했다면 좋았을텐데
1년 넘게 영어랑 담 쌓고 지냈네요.
이제서야 다시 영어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또 기초공부부터 해야할지
아니면 바로 회화수업을 들어도 될지 판단이 잘 안서네요~
조언좀 해주세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reeny
    '11.3.22 8:35 PM

    아이랑 대화하는데 그래머책으로 공부하시는것 보다는 드라마를 많이 보시는게 나을것 같네요.
    아니면 까이유같은 만화나.
    시작하신 문법책으로 끝장을 보고싶으시면 거기나오는 문장들을 달달 외우세요.
    좋은 성과 있으시길....

  • 2. 쿠키엠
    '11.3.23 8:31 AM

    와 감사해요 까이유 만화 아이랑 같이 보기 좋을거 같아요. 저도 부담이 없을것 같구.. 저도 이참에 영어공부 제대로 할겸 문법책이랑 같이 해봐야겠네요 그리니님 감사해요~~

  • 3. 루하마
    '11.3.31 11:31 AM

    아이가 몇살인지 모르겠네요^^;
    저도 쿠키엠님처럼 딸아이를 낳고 나서부터
    계속 영어로 대화를 하려고 했었어요.
    물론 우리말도 섞어서 썼구요.
    아이가 말문을 트고나서는 그래도 우리말을 먼저 제대로 해야한다는 생각에,
    비중을 우리말에 더 두었구요.
    유치원들어가면서 영어를 제대로(^^;)배우기 시작했는데,
    그당시에는 제가 영어로 아이에게 이야기 했던 것이 도움이 되었는지는 잘 몰랐지요.
    그런데,
    아이가 점점 자라면서 제가 확실히 느껴지는 점은요,
    아이가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적다는 점이예요.
    물론 아이 성향이나, 접근 방법, 접촉시간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쿠키엔님도 아이 영어공부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아서 글을 남겨요.
    엄마가 영어에 관심이 많고, 또 공부해가며 아이에게 어떻게든 영어를 들려주고,
    또 아이와 영어로 대화하려는 맘이 클수록,
    아이에게 기대를 하게 되죠... 저도 그랬으니까요.
    그치만,
    아이는 듣기만 하고, 말문은 아주 늦게 트일 수가 잇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듣기는 다 알아들어도,
    영어로 말하기까지는 몇년이 걸렸거든요.
    물론 이것도 아이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암튼 그당시 속좀 태웠습니다.ㅋㅋㅋ
    맘을 비우는 것이,
    역시 아이와 무엇을 하든지간에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암튼 쿠키엔님!
    화이팅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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