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너무나 길었던 출근시간

| 조회수 : 1,690 | 추천수 : 55
작성일 : 2010-09-28 14:37:39
수원역으로 가면 용산행 급행을... 타기 힘들것 같기도 하고 몸이 피곤해서.. 집에서 좀 멀리 떨어져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사당행 버스를... 타면 30분이면 사당에 도착하기에... 사당에서..

홍대를.. 가려고 버스정류장으로.. 향하는데.. 눈에 보이는 곳에서... 버스 놓치고

10여분을 기다려... 버스에 올랐다...



버스는 만원 판단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찰나  내 바로 앞에 의자에서 일어나시는 할머니 한분

넘 감사했다.. 아싸~~~~~~~~~~(서서 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참고로 직행 버스여요)



졸다 졸다.. 도착한... 사당역  사무실에 좀 늦게 도착하겠네... 하면서 여유롭게 지하철에

몸을 싣고 가는데... 서울대입구역부터 참기 힘든 배를 쥐어짜는 고통에 봉천역에서 내려

다리를 비비 꼬아 가면서 화장실을 찾는데.. 발견된 하나의 문구 "화장실이 폐쇄되었으니

인근 지하철역을 이용바람 " 너무 힘들어..  대략 그런 내용인것만 기억한다.



다음 지하철을 기다리는데... 10여분을 기다리면서 조금 배아픈것이 가라 앉아 홍대역

(홍대역도 공사중이지만 삼실이 홍대역 바로앞) 까지 참고 가야 하나 하고 있는데....

또다시 뒤틀리는 배....  어디에서 내려야... 또 고생을 하지 않을까 하는데... 구로디지털단지역은

화장실 공사가 끝났던 걸로 기억이 되어서... 급히 내려서... 화장실 직행 (조금만 더 참았으면

큰일 낼뻔...... ) 시원하게 볼일 보고... 계단을 올라 지하철을 타고 빈자리에 착석해서...

열심히 오늘 일정과.. 이번주 일정을 체크하고 있는데... 오늘따라 작게 들리는... 방송소리에...

뭔가 이상한 느낌에 눈을 들어보니... 봉천역에서 문이 닫히고 서울대입구로 향하고 있는

지하철 안에서.. 한숨만 나왔네요^^



마침 그때 삼실에서는.. 어디쯤이냐고... 연락이 오는데... 그냥 웃음만 나와 실장님께

전화려.. 이러이러 해서... 지하철 갈아타고... 간다고 말씀을... 드리고... 한참을 기다려

(출근시간이 지난터라... 평소보다 지하철이 약간 뜸한 상태...그런데... 내가 타는

지하철 바로 뒤를.. 따라오는.. 지하철에 다시한번 허탈함~~~~~~~~~~) 지하철에

올라서... 삼실로 향하는데... 허탈한 웃음만 나오네요^^



평소보다... 1시간 정도가 더 걸려서... 출근을... 하고 나니... 넘 허탈해 지네요^^



요즘.. 지하철화장실들이... 공사를.. 하는 곳이 너무 많은데... 혹시 봉천.홍대역 말고

회원님들이 알고 계신 역은.. 없는지요^^ 혹시 일있어서 나갔다가.. 오늘과 같은 일이 벌어지면...

참 난감할 것 같아서요^^



그럼.. 즐거운 오후 시간들 되세요^^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1064 슬림형디카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슈민 2010.09.29 1,695 78
    31063 이거 신기하네요~ㅋ 2 스노브 2010.09.29 2,602 119
    31062 너무나 길었던 출근시간 삼형제맘 2010.09.28 1,690 55
    31061 웰링턴갑니다 1 제니 2010.09.28 1,895 108
    31060 유아용 대표카페 알려주세요 2 정은네 2010.09.27 2,354 110
    31059 뭘하면 좋을지.. 토종갤러리 2010.09.27 1,521 84
    31058 보라돌이맘님 책 저렴한 것 같아 올려요~ 1 지란 2010.09.27 2,330 111
    31057 명절 잘 지내셨어요?가을집단장 준비 리모델링 및 전원주택 박람.. 강정민 2010.09.25 2,545 97
    31056 스카이블루 도장 보정 미션은 홍철희 2010.09.24 1,439 89
    31055 실력있는 요리 도우미나 출장 요리사 알고 계신분 추천부탁드려요~.. 서초댁 2010.09.24 2,216 78
    31054 금은방 싸고도 잘하는집요 helen 2010.09.23 1,999 147
    31053 조부모랑 살갑지않은 손주놈들.,, 4 진주 2010.09.23 2,530 100
    31052 @@ 촛불 82 여러부~~운.. 가을 소풍 갑시닷 ~!!! @@.. 17 phua 2010.09.23 2,187 68
    31051 유명한장어집이요?? 1 캔디 2010.09.22 2,201 85
    31050 유기농 제품에 대한 환상과 착각?! 2 2010.09.21 3,089 101
    31049 추석 장보기 1 제주바다 2010.09.20 1,727 82
    31048 라텍스 질문이여-꼭 알려주세요 3 satangr 2010.09.19 2,126 82
    31047 여행이나 노는쪽의 정보는.. 2 진주 2010.09.19 1,921 91
    31046 사이버도서관 2 마일럽단심 2010.09.18 1,634 72
    31045 겨울방학 캐나다 어학연수 6 현이랑빈 2010.09.17 3,172 96
    31044 추석선물 제주바다 2010.09.16 1,627 74
    31043 채식 시작합니다. 채식 전문식당이나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3 매일출근 2010.09.16 6,767 64
    31042 완전잼나는 의느님 동영상 ㅋㅋㅋ 웃다가세요~ 스노브 2010.09.15 2,762 94
    31041 천원내고 배우는 요리교실있어요. 4 두리뭉실새댁 2010.09.14 6,456 104
    31040 추석 선물에 관한 건 3 임명순 2010.09.14 1,727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