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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글올립니다)제 딸 아이 이름좀 지어주세요^^

| 조회수 : 1,751 | 추천수 : 120
작성일 : 2010-04-16 14:44:29
5월예정이고요.

성씨는 '박'입니다.
아이아빠와 몇 가지 생각해보았으나
시아버지가 한자 풀이가 안좋다시며 퇴짜를 맞았네요^^

예쁜 이름..생각나시는거..이쁘다싶으셨던거 아무거나 알려주세요.
모두 모두 적어 시아버님앞에 대령해야해요.

안그럼 돌림자를 쓴 매우 전통적인(?)이름이 기다리고있네요^^

도와주세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쿠키
    '10.4.16 4:44 PM

    이름은.... 많은 의미를 지니고 있고, 또 그 아이의 일생을 결정하는 중요한 것인데... 이쁜것보다는 부모님이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면서 심사숙고해서 짓는 게 좋을듯 한데요....

    아님.. 할아버지에게 부탁하는 것도 좋을듯 하고요. 전통적인 이름이 꼭 나쁜건 아니지요. 옛날에는 귀한 자식 이름을 더 천하게 짓기도 했다지 않나요?

  • 2. 언니야!
    '10.4.16 6:21 PM

    저는 "초록" 이라는 이름이 어떨까 해요.
    지금 중 1된 딸내미 이름 지을 때 목록에 올랐던 이름인데요. 어감이 참 좋아서 많이 고민하다가
    다른 이름으로 정해지기는 했지마는.. 쩝.. 지금도 미련이 많이 남는 이름!
    경제만 넉넉하면 셋째 하나 더 나서 이름 붙여 줄텐데. 흐이고 그건 날샌이야기겄지요?

    다만 성씨가 박이라서 어떠실지.
    기냥 서운해서 올려봤답니다요.

  • 3. 아이리스
    '10.4.16 7:40 PM

    은비, 은빛, 은결, 은영, 다은, 나영, 다빈,

  • 4. splendido
    '10.4.17 9:21 AM

    자식의 이름을 생면부지인 남한테 지어달라는 제목을 읽으니
    무책임하고 경솔한 부모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럽고 보배스러운게 님의 아기일텐데요.
    차라리 집안 어른들이나 형제자매들에께 부탁드리는게 낫겠죠.

  • 5. 변인주
    '10.4.17 11:50 AM

    이름을 너무 튀게 짓지 말라 하더군요.
    한번 들으면 잊지않는 이름보다 무난한 이름이 살아가는데 더 순탄한거라고
    어떤 존경하는 어르신이 그려셔서 생각해보니 동감이었어요.
    친구가 금희인데 이상하게 자길 너무 잘들 기억하는데 싫다고 하는 친구도 있고요.
    하느님의사람의 뜻이라고 하람이라는 이름도 같은이유로 버거워하고....

    그저 무난히 묻혀가는 이름인 전통적인 이름에 한표합니다.

    참고 되시기를....

  • 6. 홍철희
    '10.4.17 6:29 PM

    아이 이름에 들어갈 돌림자를 한자로

    남편분과 아버님 성함을 한자로 알려주시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7. 아름다운귀농
    '10.4.18 3:46 PM

    박 예 서 .... 어떨까요???

  • 8. 애쉴리
    '10.4.19 10:09 PM

    예쁜 이름 음만 맞추어드리면 시어른께서 뜻좋은 한자골라서 넣어보시고

    좋은 풀이 되는 이름 선택하셔 결정하는 겁니다.

    딸아이이니만큼 이왕이면 예쁜 이름어떤게 있을지 도움받으려했었는데

    그리 경솔하고 무책임하다는 말까지 들을줄 몰랐네요.

    무척 상처가 됩니다.

  • 9. 세아이맘
    '10.4.21 4:03 PM

    님 아기 이름은 그리 쉽게 짓는게 아니랍니다..아이사주에 맞춰서 좋은 한자 고르고 한자의 수리와 부르기 좋은 그런 이름을 지어야합니다..아기가 태어나면 출생신고하시기 전에 쪽지 주시면 좋은 이름 지어드릴께요..제아이들 개명을 해주는통에 저도 작명공부를 했답니다..제아이들 이름은 제가 다아 지어주었답니다..근데 개명은 좀 힘들고 돈도 많이들고 적응하기 힘드니 처음부터 심사숙고하셔야해요..

  • 10. 베티
    '10.4.27 1:56 PM

    세아이맘님 말씀이 맞아요.
    아이 태어나면 사주에 맞춰 지어주세요.
    저는 두 아이 다 인터넷작명소에서 지어 줬어요.
    제 이름이 흔한 이름이라 이름에 한이 많아서, 정말 정말 고심해서 지었네여.
    내아이 이름도 시아버지 허락을 받아야 하니 안타깝네요.
    저는 둘째 아이 이름을 친정아버지랑 같이 절에 가서 3개를 지어왔는데,
    다 맘에 안들어서 다시 인터넷작명소에서 지었어요.
    인터넷작명소에서도 처음 5개 받은 이름이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다시 재작명 받았네요.
    친정아버지께 죄송하고, 처음엔 서운해 하셨지만 지금은 좋습니다.
    애들 이름 말하면 다들 이쁘다고 하구요.
    제 이름은 딸이라는 이유로 큰아버지가 그냥 지어 주셨어요.
    그당시 유행하는 흔한 이름으로....ㅡ.ㅡ;;
    큰아버지가 집안의 어른이라 큰아버지께 맡기신거죠.
    큰집 오빠들이나 제 남동생은 작명소 가서 지어줬답니다.
    제 이름은 같은 반에 성만 다른 애들도 꼭 있었구요,
    성이 같은 아이랑 한반이 되서 키순서로 키큰 아이 다른반으로 보낸적도 있었어요.
    이름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지금도 그렇구요.
    그래서 지금까지 엄마, 아빠 원망해요.
    자식 이름 부모가 지어주지 않고, 남한테 맡겼다고...
    남들은 무난하고 괜찮은 이름이라 하지만, 저는 그게 싫어요.
    이름에 한맺힌 여인이 주절주절 적어봤네요.

  • 11. 애쉴리
    '10.5.1 10:47 AM

    그것은 저도 잘 알고있습니다. 저는 마냥 성의없고 경솔하고 무책임한 엄마아닙니다.

    아이는 제왕절개수술로 태어날것이고 태어난 시간도 현재 병원과 시어른과 날 받아주는 곳

    이렇게 의논중이구요. 이름은 집안 분위기상 태어나기 전에 지어두었다가 바로 그날부터

    부르는 터라 지금 지어야합니다. 예쁜 이름을 생각해본후 음만 알려드리면 시아버님이

    좋은 뜻의 한자를 조합하여 아이이름 지어주신다고 글에도 올렸었어요.

    같은 이름은 많을 수 있어도 쓰이는 한자는 다르지않던가요?

    예쁜 음이 떠오르지않아 도움청한 것인데

    무책임하고 무성의하고 경솔하고.. 큰아이 이름을 저희 의향상관없이 지었었기에

    이 아이는 맘에 드는 이름으로 이왕이면 그랬으면 싶었던 이유 입니다.

  • 12. 민지맘
    '11.10.15 4:25 PM

    이름에 관해 공부하신분 우리 아이 이름 좀 봐 주시겠어요? 현재의이름은 朴 珉 志

    99년 1월 6일 오전 5시 18분 입니다.(여자)

    박 인 서 (朴 寅 序) 이 이름으로 개명을 할까 합니다. 사주에 나무가 4개나 된다 하네요

    어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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