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어깨가 좀 구부정합니다... 심하진 않은데...저희 식구가 그런 어른이 없거든요,,,
저도 어디가면 자세가 참 바르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요 그 정도로 곧은 척추여요,, 어깨도 그렇구요...
애 아빠가 저보다는 약간 어깨가 구부정 하긴 한데,, 이상하진 않구요...
근데 딸 아이가 가족들 중에는 젤 구부정합ㄴ다,, 심해서 병원게 가야할 정도라고 생각되지 않았기에 지금까지 걍 있긴 했는데... 이젠 교복을 입으니 태가 안나오는것이 속상하네요... 여자 성인들 등 굽은 사람 보면 예쁜옷을 입혀놔도 태가 나질 않잖아요... 뒷모습도 구부정하고 보기 싫지요.... 자세가 반듯하면 웬지 당당해 보이기도하고 자신감있고 밝아 보이죠... 지금 중 1인데 이젠 자기 눈에도 보이는지 의도적으로 어깨와 등을 뒤로 젖힐려고 하지만,,, 습관이라는게 그리 쉽게 고쳐지진 않잖아요... 본인이 자꾸 까먹고 제가 자꾸 잔소리 하게 되요.... 딸아이가 친구들한테 들은 얘기 인가본데,,, 지 친구도 저처럼 약간 굽었고 나머지는 학교생활 멀쩡하게 했는데 어느날 병원갔는데 척추층만증이라고 했답니다... 그 친구는 치료를 받긴 하는지,, 어떤 치료를 받는지는 모르지만 예전과 똑같이 학교생활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 아이도 척추층만증이 아닌지...? 병원에 가봐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서 82님들께 여쭤볼려고
글을 올립니다.
병원에 간다면 일반 정형외과를 가면 되는지... 아님 척추층만증전문병원이 따로 있나요?
있다면 여기는 노원구인데,, 아시는곳 있음 갈쳐주셔요...
미리 감사드리고요...-_- 아직 아침이라 쌀쌀해요.. 환절기 날씨,,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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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은 어디서부터인가요?
윤진이 |
조회수 : 2,167 |
추천수 : 169
작성일 : 2010-04-09 08: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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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삼겹살에 소주
'10.4.9 11:08 AM척추측만증은 육안으로도 간단히 검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상의를 벗고 눈으로 보는 방법인데 인터넷검색해서 님께서 직접 따님 검사하실수도 있어요.만약에 집에서 검사해서 의심이가면 정형외과에서 x-선 촬영하면 알수 있습니다. 척추측만증의 정도가 몇도이냐에 따라서 치료법이 달라진답니다.또한 나이도 중요하여 이미 성장이 완료된후에는 수술외에는 방법이 없어요. 따라서 어릴때 조기 발견해서 수술외 방법으로 교정해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우선은 정형외과에 가시면 아마 금방 알게 될거예요..2. 윤진이
'10.4.9 4:52 PM감사합니다... 닉네임이 아주 특이하세요...ㅎㅎ
3. 아~가셋
'10.4.9 7:27 PM며칠전 sbs스페셜에서 청견스님이 주도한 절 운동에 대해서 나오던데요, 거기 어떤 학생이 척추 측만증이었는데 절운동을 하고 그 구부러진 정도가 30도에서 20도로 완화되었다고 나오는걸 봤어요. 저도 중 3딸이 그 증세가 있는것같아서 관심가지고 있는 중입니다.
참고하세요4. 윤진이
'10.4.10 9:02 PM아가셋님 감사합니다...
5. 쪙녕
'10.4.22 5:31 PM보건소요 우리딸도 키가 크다보니 허리가 꾸부정 얼마전 학교에서 건강진단했었나봐요 척추측만증이 의심되는 애들 따로 엑스레이 찍어다고 하더라구요 얼마후 결과가 나왔는데 해독은 고대 구로병원에서 해주더라구요 그냥 보통 보건소에서해도 그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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