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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부모님 용돈 드리세요?
보너스 좀 나와서 그동안 마이너스였던 통장 겨우 막았더니 남편이 덜컥 부모님 용돈 챙기네요.
이제부터 매달 드려야겠다고..
매달 부모님용돈까지 나가면 마이너스 내려갈건 불보듯 뻔한 상황에 대출은 어떻게 하고 그렇게 쓰내고 하니 집 팔아서 대출 갚을거라네요.휴우~
수입이 없으신 부모님도 아니고 때때마다 해외여행에 골프에 쓸거 할거 다 하시고 사십니다.
우리는 정말 없는 살림에 드리는 거지만 받으시는 분들은 그거 골프피 한번이면 없어지는 돈...
우리가 마이너스해 가며 시부모님용돈 드려야 효자고 성의고 그런건가요??
남편은 내가 주고 싶다는데 내가 번돈 내가 쓰겠다는데 네가 뭐냐고.......
남는 돈 있음 아이 모자란 학원 보내고 영어 유치원 보내고 싶다고 했더니 완전 허영에 아이를 스포일시킨다고 하고....제가 잘못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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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라산
'10.3.28 6:28 AM참딱하시네요 지해있게 남편을 설득시키세요
2. 한라산 사랑
'10.3.28 7:39 AM딱하지많 남편 이 원하시면 형편것 의돈하여 남편기을 살려주시면 어떨까요
3. 혜주맘
'10.3.28 10:41 PM정말로 남편분이" 내가 번돈 내가 쓰겠다는데 네가 뭐냐고......." 하셨나요?
그렇다면 원글님의 남편분은 대단히 자기 중심적인 사고와 더불어
아내를 설득하는 테크닉이 상당히 부족하시네요...
또한 원글님 본인은 정말로 "남는 돈 있음 아이 모자란 학원 보내고 영어 유치원 보내고 싶다"고
말씀하신겁니까? 원글님 역시 남편을 설득하는 기술의 부족과 현명하지 못하시네요..4. 달덩이
'10.3.29 11:44 AM골프에 해외여행에....
생활이 되시는 부모님이시군요~~
골프에 해외여행에....
행복한 모습으로 사는거 봬드리고 용돈은 부모님께서 어려울때 드리는게 어떨지요?
다달이가 무리시면 여행가실때 용돈으로 가끔씩 드리는게 효과적일듯...
'5. 쿠키
'10.3.29 1:18 PM남편의 이기심에 참 화가나겠어요... 내가 번돈이라니.. 그럼 부인도 가사노동비를 돈으로 환산해서 받으세요. 만만치 않더라구요..
6. 열무김치
'10.3.30 7:21 AM그럼 친정 부모님도 똑같이 드리자고 하세요 ^^
7. 엔피아
'10.3.30 4:45 PM대화를 통해 이뤄나가는 거다~ 라고 배우긴 했는데 이런 문제로 부부끼리 대화를 하게되면 참 먹먹해 집니다. 승자도 없고 패자도 없고 남는건 한숨과 좁혀지지않는 생각의 차이...
한숨만 나오게 됩니다.8. 미적미적
'10.3.31 11:40 PM한편으로 생각하면
남편이 열심히 벌어온돈 집에서 알뜰살뜰 저축하고 그런거잖아요
그래 10만원 적게 벌어온다고 생각하자
자기도 번돈 이름있게 쓰고 싶은 마음이야 있겠지...
친정부모님도 챙겨드리세요
물론 그만큼 힘들지만 울 아이가 장가,시집가서 날 생각해서 용돈 준다면야 얼마나 좋겠어요
하지만, 남편분이 진짜 그리 말씀하셨다면
내가 아끼려고 노력하는것도 인정받고 싶다 서로 존중하는게 결혼생활 오래한 사이에서 오고가야하지 않겠냐고 한번쯤 말씀해 보시고 사과받으세요9. 미적미적
'10.3.31 11:44 PM남의 일일 경우에는 마음 넓게 가지자고 조언하지만
제 실제상황에서는..... 앓아 눕는다 친정에는 돈을 더 드린다 비상금통장을 만들어서 독립자금을 만든다 저녁 찌개에 소금을 더 넣는다 눈물로 속상함을 알린다 나중에 꼭 황혼이혼하겠노라 다짐한다 .....이중에서 몇가지를 실행합니다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