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태전동에 회사 직원들 쓰는 기숙사가 있습니다..근데 회사가 갑자기 이사를 하는바람에 기숙사를 좀 빨리 빼야하네요..
만기채우려면 3개월좀 못남았거든요..
빨리 나가면 좋으련만...사람일이란게 맘먹은듯이 안되지만 어떻게라도 해보려고 애쓰는중이지요..ㅎㅎ
기숙사(빌라)의 주인은 교회목사님이시네요.
근데 좀 빨리 빼주십사했더니 내놓았다 하네요..그래서 계속 기다리고 있는데...다들 어려운건 저도 압니다만
남은 2~3개월간의 월세랑 날씨가 추워서 보일러를 계속 돌려놓아야하니 가스난방비를 다 내면 보증금을 빼주겠다합니다.
저는 보증금을 받아서 이사한 곳의 보증금을 내야하는데 참 난감하네요..
그분도 사람이지라 먼저 빼주면 방이 계속 비어있으니 그런 생각을 하셨겠지만,참 씁쓸하네요...
그래도 한낯 평범한 나하고는다른 종교인이시라 힘든 사람 생각도 좀 해주시겠거니 생각했는데,제가 그분을 너무 크게 봤나봅니다..
보증금 받기가 너무 어렵네요..ㅡ.ㅡ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리긴하지만 다른 종교인분들이나 종교가 있으신분들은 폄하하는 마음으로 쓴글은 아니니 오해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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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돌려받기가 너무 힘드네요...ㅡ.ㅡ
연우 |
조회수 : 1,757 |
추천수 : 79
작성일 : 2010-02-02 18: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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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글 저런질문] 보증금 돌려받기가 너무.. 1 2010-02-0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쌍캉
'10.2.2 11:03 PM이그 다 내마음 같지 않치요 교회목사도 사람이걸요
님이 부동산 돌아다니면 내놓아보세요 여기저기 그런다음 정 안될때
주인과 합의해야하지요 방세3달치 다 내놓고 가스비까지 달라고하면 그냥 비워두고
돈을 다른곳에서 구해서 일단 이사가야지 달라는대로 다 줄순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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