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년생 두녀석 키운다고 친정에 일을 한동안 못도와 드리다가
어제 어머님께 요녀석들 맡기고 간만에 토마토를 심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해서 그런가 아침에 일어나니 팔 다리 허리 안아픈 곳이 없네요
매일 매일 하시는 부모님이 안스럽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비가 안오네요 장마라더니 또 그냥 그렇게 지나가고~~
정말 가뭄때문에 큰일입니다.
아가씬땐 이런 쨍쨍한 여름 날씨를 너무 좋아했답니다.
바다냄새를 좋아하고 ~~
지금은 ^^ 바다냄새보다는 쨍쨍한 여름 날씨보다는
가뭄끝에 오는 시원한 비내음이 너무 좋습니다. ^^
가뭄으로 고생하는 시골에 농민님들 ~~
곧 시원하게 가뭄을 해갈할수 있는 비가 내릴것 같아요
모두들 힘내자구요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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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으로 살아간다는것 ^^
찬이맘 |
조회수 : 843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9-07-06 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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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종이공작맘
'09.7.7 1:17 AM부모님 생각하시는 님의 맘이 참으로 아름답네요.비가 적당히 와서 토마토가 님의 정성으로 잘 자라기를 바랍니다.
2. 자연애
'09.7.7 11:47 PMㅎㅎ 따뜻한 글이네요^&^
근데 뉴스에서 나주랑 경상도에 비가 많이 온다고 해 그쪽분들 걱정이되네요.
아무쪼록 장맛비가 피해주지 않고 달콤한비가 되길 바래야겠어요3. 녹차잎
'09.7.9 11:48 PM부모님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엄마!1고생만하시는 분,. 평생을 그렇게 사는게 분하지도 않은지,,,. 땡볕이 원망스럽고 , 돈 없는내가 원망스럽고,,,.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편히 살건가만을 생각하는데. 어쩜 그렇게 일을 좋아하는지. 알수가 없어요. 고운 옷 입으시고 놀러다니는 엄마를 생각해봅니다. 열심히 컴퓨터 배워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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