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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입원한 친척에게 어떤 밑반찬을 가져가야 좋을까요?

| 조회수 : 3,237 | 추천수 : 5
작성일 : 2009-06-14 07:53:36
수술한 환자보다 간호하러오신 어른들에게 맡반찬을 해드려야 하는데...여름이라 더더욱 신경이 쓰이네요..
입맛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어른이시라 정말 부담이 되어요...어떤 반찬이 좋을지 알려주세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만들기
    '09.6.14 8:30 AM

    어른들이시니까 김치나 각종나물,
    장아찌종류 좋아하실 것 같아요.
    저는 시숙 입원하셨을 때
    감자도 자주 삶아 갔었고
    코다리찜도 좋아하셔서 자주 만들었던 기억이 나요.
    가끔씩 해물탕 만들어서 가져가면 좋아하셨구요.
    그리고 파강회도 어른들은 참 좋아하시더라구요..

  • 2. 김흥임
    '09.6.15 1:54 PM - 삭제된댓글

    제가 부모님 간병하며 오래있어본봐
    약냄새등등 비위가 상해서 여러반찬 필요없고
    (애써 만들어다주는반찬 통채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는예 부지기수였음)
    칼칼한 된장에 풋고추 찍어먹기 장아찌등등이
    유용했습니다

    물론 다른 장기간병분들 대다수 느끼던거였구요

  • 3. 샤리
    '09.6.16 6:49 PM

    저도 윗님처럼 된장이나 고추장에 풋고추 찍어먹기,
    상추쌈 싸먹기, 양배추쌈 싸먹기, 호박잎 싸먹기 등등..
    되도록 칼칼하고 산뜻한 찬이 좋더군요..
    입원도 자주했었고, 간병도 자주했었는데.. 그게 제일인거 같아요
    오이지 있으심, 무쳐가셔도 좋구, 오이지 냉국도 좋구요~~
    예쁨 받으시길~

  • 4. 오롯이
    '09.6.16 10:12 PM

    오래동안 병원생활해본 경험으로는 밑반찬들은 넉넉잡고 일주일분량만 가져가세요. 많이 가져가면 냉장고에서 이리저리 치이다 상합니다. 다른 사람들도 선물겸 해오거든요. 밑반찬도 좋지만 아주 신선한 야채, 특히 친환경 고추같은 것은 껍질도 얇고 아주 부드럽고 달기까지 해서 입맛돋우는데 최고라고 해요. 서로 얻어먹으려고도 했고.

    한 두번 먹을 양만큼 아주 최고급 양질의 과일이나 채소가 좋습니다. 냉장고에 두면 아무리 좋은 것도 다 물려요.

  • 5. 억순이
    '09.6.21 3:06 PM

    여름음식 만이해서 보낼수도 업고
    장아찌 같은게 좋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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