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위 인수위 자문위원이면서 연세대 토목공학과 교수라는 타이틀로 텔레비젼에 나와서
대운하의 용도에 대해 씨부린 내용입니다.
바다는 멀고 산은 높아서
주 5일제가 되어도 놀러갈데가 마땅치 않은 연약한 사람들을 위해서
레저용으로 대운하를 판답니다.
대한민국의 중증환자, 노약자, 심신허약자를 위해 대운하를 파야한다면,
한나라당과 당선자는 장애인을 위한 복지예산은 왜 삭감했는지 따져 묻고 싶군요.
이런 웃기는 발언을 공적으로 한 인간이 대학교수라는 것도 우습고
그런 인간의 발상을 바탕으로 차기 대통령의 주요 공약으로 밀어부친다는게 우습다 못해 무섭습니다.
저 집단에는 제 정신인 인간이 왜 하나도 없습니까?
국민들을 무슨 바보천치로 아나.......
휴일날 어디 놀데없어서 걱정일까봐, 온 국토를 공사판으로 다 파헤집을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