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딸아인 초등생1 입니다.
우리 다닐때 보다 학교가 좋아졌다고는 하나 전 이번 겨울에 학교 난방 보며 정말 놀랐습니다.
교실안에서 석유난로를 피우네요. 석유통은 우유배급처럼 일정 장소에서 각반으로
반아이들중 덩치 큰 남학생들이 말통으로 들어 나른답니다. 너무 냄새가 많이 난다며 토할것 같답니다.
넘 놀랐습니다.
남편도 발암물질 많은 석유난로를 피우느니 아예 난방을 안하니만 못하다며 걱정을 하였지요.
어제 이명박후보에게 초등생이 편지를 보냈는데 그 내용입니다.
교실에서 선풍기 석유난로 없애 달라는 내용 이었지요.
당선자는 많은예산이 들어가지 않으니 빨리 조치 취하겠다 했습니다.
정말 공감 가고 부디 내년부터는 석유난로만이라도 없어졌으면 합니다.
냉난방 되있는 학교도 가동 안하긴 마찬가진가 보던데 쓸데없이 보도블럭 갈지 말고
학교 냉난방 이나 예산 좀 주면 좋겠습니다. 울딸말 교장실 교무실 양호실 이런데는 뜨듯하다네요.ㅠ ㅠ
다른거 부정부패 척결 이런거 모르겠고 내자식, 내남편 공부하고 일하는데 조금이나마 편해지고,
사교육도 돈도 좀 덜들고, 애도 너무 여러가지 배우지 않아도 되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내년에 물가가 엄청 오른다네요. 아마도 유가파동이 몸속까지 파고들것 같습니다.
부디 석유난로, 선풍기가 없어지길 바랍니다.
약속 지키시길...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어제 당선자 에게 바라는 초등생의 부탁
둥글둥그리 |
조회수 : 909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7-12-20 12:04:02

- [살림물음표] 밀레 청소기 쓰신분들 .. 8 2013-03-11
- [살림물음표] 진공청소기 만족하시는 .. 49 2013-02-01
- [요리물음표] 유기농유자청 담글때 설.. 1 2007-11-12
- [육아&교육] 영어교육 무료교재 카페.. 1 2009-12-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