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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왕따아이.....

| 조회수 : 2,026 | 추천수 : 4
작성일 : 2007-06-04 16:21:08
초등6학년 여자아이입니다. 얼마전 수학여행을 2박3일 다녀왔어요. 집으로 오는날 아침에 울면서 전화가왔어요. 친구들이 자기랑 말도하지 않고 뒷담(흉보는것)만 한다고. 이유를 물어보니 나대지말라고한대요(친구들이). 남학생들은 상관이 없는데 여자아이 3-4명만 빼고 다그런다네요. 지금 학교생활하면서도 그런다고하네요. 이유를 물어보고 핸드폰 문자, 통화내용등을 보면 서로서로 흉보고 서로가 서로에게 얘기하고 우리아이는 4학년때 전학왔거든요. 오늘 학교에서 돌아와서 한다는 말이 다른받 친구가 '너 반에서 왕따지'하더래요. 제가 친구들한테 얘기를 할까 아님 선생님한테 말씀을 드릴까 아이와 상의해보니 아무것도 하지말라고하네요. 친구들이랑 사이좋게 지내보고 말도 붙쳐보라고하는데...... 어떻게 해야 좋을지....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똘똘이맘
    '07.6.4 4:59 PM

    엄마의적극적인(겉으론 나타나지않게)개입이 필요 하네요
    우선 아이밈 달래주고 학교 근처나 아이들 다니는곳으로 자주 나가보세요
    자연스럽게 마트 갔다 온다던지 문방구 가던지 같은반 아이들이 누구 인지 파악하시고
    자연스럽게 접근 하세요
    문방구 앞 에서 만나면 슬러쉬도 한잔 씩 사주며 만나서 반갑다고 하고
    아이와 잘 지내란 말도 ...
    예쁜 볼펜이나 메모지 여행갔다 사왔다고 하며 여자애들 에게만 돌려보세요^^
    남자애들이 못받아 좀 심술 부리겠지만 여자애들만의 공감데 유도해도 될듯...
    정답은 아니지만 제 생각이예요^^
    과자파티 나 놀이파티는 좋긴한데 고학년이라 좀 그러네요
    아이마음 다치지 않게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 2. 윤아맘
    '07.6.4 9:03 PM

    저 우리아이가 4학년말에 전학 와서 엄청 고생했죠 지금 중학생이지만 지금도 약간 ... 지방이라 약간 지방색깔 이라고 해야하나 .. 제가보기에 있더라구요 전 아이들을 많이 불러서 놀게 하고 공부도 하게헸죠 남자 여자 아이 가리지 않고요 그리고 학교생활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 주고 양보를 엄청 가르쳤지요 간식도 매일 싸서 나누어 먹으라고 했구요 .. 그런대 아이들중 어른을 능가하는 아이들이있어요 그럴 이용해야 한다고 하나 .. 전 많이 달래주는 편이구요 친구을 집에 오라고 하는편이죠 .. 우리아이는 소심한 편이기도해요 ...혹 저가 지방색깔이 있다고 예민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오직 저 생각이구요 저 역시 고생을 했거든요 서울에 살때는 그래도 몰려 다닐정도로 사람들 많이 알고 지냈었는대요 ..오해 없으면 해요 우리아이보는거 같아서 마음이그랬답니다 아이와 많은 대화를 하시다보면 아이의 문제가 뭔지 알것 같은대 많은 시간을 아이와 함께 .. 전학 그 자체가 아이에겐 큰 스트레스라는걸 저도 우리아이를 보면서 알았죠 아이에게 더 많은 관심과 대화를 많이 하시길.....

  • 3. 대한이네
    '07.6.5 6:16 PM

    저의 아이가 저학년때 왕따 당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주인물이엇던 아이 엄마와 친한사이임을 보여주니

    나중에는 이아이가 누구든지 내친구 왕따시키면 내가 그애를

    옹따할꺼라 하더군요 엄마들에게 협조도 필요할듯

  • 4. 미리내
    '07.6.5 9:45 PM

    제 조카는 과천에서 안양관양동으로 이사오면서 4학년때 전학을 했는데
    처음엔 옷도 칼로 베어져 오고 학용품도 당체..... 하여 의기소침하고 자신감없어질까봐서요
    바로 합기도장을 보냅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런 이후 키도 번쩍 커지고 그 이후로는 감히....
    혹 운동에 관심이 있는 아이라면 돈이 좀 들어서 그런데 중3년까지 검도를 시켜보심이 어떠실런지
    한 5년정도 운동을 꾸준히 시켰더니 확실히 다른 아이하고는 생각하는 것이나 판단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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