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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사라진 걸레..
화장실 청소, 현관입구, 방 청소기로 밀고, 거실을 닦기위해
걸레를 빨아왔어요..
파란걸레두개 빨간걸레하나..
빨간걸레를 분명 거실에 두고 파란걸레를 양손에 쥐고 여기저기 청소한뒤
애 응가 씻기고 전화받고 그러다가.. 다시 걸레질 하려고 보니
파란걸레는 있는데.. 빨간걸레가 사라지고 없어요..ㅠㅠ
대체 어딜간걸까요?
오전내내 ..아니..지금까지도 빨간걸레 찾느라 정신이 혼미해지고 있어요..
집에는 15개월짜리 아들놈이랑 둘이 있었거든요..
걸레가 어디로 갔을까요?
쓰레기통, 블럭통안, 쇼파 장식장밑.. 거의 다 봤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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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ilverfruit
'07.2.1 2:55 PM포기하고 생각안하고 있으면 짜잔~ 나타납니다^^
2. 버럭이네
'07.2.1 3:00 PMㅋㅋㅋ "파란종이 줄까아~ 빨간종이줄까아~" 갑자기 그게 생각이 나네요
얼른 가출신고 하세요 ^^3. 고슴도치
'07.2.1 5:26 PM추리-------빨간걸레는첨부터없었다..아닐까요?아..무섭다^^
꼭찾으시길바래요.4. 개굴
'07.2.1 5:48 PM그게요.. 생각을 안해야 해요
계속 찾으면 바로 눈 앞에 있는것도 못찾아요
안경을 찾는데, 사무실 책상 위부터, 서랍, 바닥 안찾은데가 없는데
분명히 가까운데 있을꺼야 하면서 찬찬히 다 뒤지는데도 없어요
그런데 정말 거짓말처럼 도깨비가 잠시 가져갔다 놓은것 처럼 책상위에 있었어요 ㅡ ㅡ;;;;
말도 안된다고 제 머리를 쥐어 뜯었습니다.
빨란걸레는 도깨비가 장난치니라고 잠시 보관중입니다
이자뿌고 계시면 재미없어 갔다 놓습니다 ㅋㅋㅋ5. 핑크라떼
'07.2.1 6:02 PM혹시 아가가 기저귀 안 차나요?
기저귀 말어 버리면서 딸려 들어가지 않았을까요??
저 가끔 기저귀 버리면서 뭐 같이 말아 버리기도 하는데... 그러기엔 걸레가 넘 큰가?
암튼 버럭이네 님 떔시 잠시 웃다 갑니다...ㅎㅎ6. 고미화
'07.2.1 6:44 PM아기가 범인(?)이 아닐까요.. 제 딸래미(15개월)가 지오빠 옷이나 다른 물건들을 거실장이나 서랍등에
넣어 놓더군요.. 그걸 몰랐을때는 미친듯이 찾아 다녔어요.. 다 뒤져도 안나왔는데 첨에 있던곳에
서 넣을만한 공간이 어디 일까 한번 생각해보세요.. 그럼 찾으시길..7. 빨간코알루♡
'07.2.1 9:44 PM저도 아기의 행위가 아닌가싶네요..ㅎㅎ 저도 우리집 31개월 아들래미 덕분에 어제 핸드폰을 휴지통속에서 찾았네요..ㅠㅠ
8. 와뚜와리
'07.2.1 11:13 PM아기가...엉뚱한 곳에 숨겨놓았거나....변기통에 넣고 물내렸을지도 몰라요....
제 딸아이도 변기 물내리는걸 좋아해서....제가 빤히 보고 있는데도 천연덕스럽게 지팬티 벗어
후다닥 넣고 물 내리는데...말릴틈도 없었어요...다행히...막히지는 않았어요...ㅜ.ㅜ9. 헤븐리
'07.2.2 3:31 AM저는 한달전에 감자전 부쳐서 접시에 담아서 21개월짜리(당시 20개월) 우리 아기한테 줬었는데, 그 이후로 그 접시가 행방불명입니다 -_-; 그것도 감자전을 담은 채 어딘가 숨긴 것 같은데, 도저히 못 찾겠어요. 여름이면 썩어서 냄새라도 날텐데 ... 겨울이라 바짝 건조되었는지 냄새로도 찾을수가 없습니다.
그리하여 저도 .... 유력한 용의자로 아기를 지목해 봅니다.10. 쎄쎄
'07.2.2 10:30 AM걸레 찾으셔나요??
11. 현이준이
'07.2.2 12:54 PM아직 못찾았어요..ㅠㅠ..
눈에 빨간색만 보입니다. .. @.@12. 고은한결맘
'07.2.2 4:57 PM빨간 걸래를 수배합니다....두두두두~~두두두두~~~ㅋㅋㅋ
13. 연주
'07.2.3 8:56 PM정말이지 남의 일이 아닌거 같애요 ㅠ.ㅜ
현이준이님의 빨간 걸레와 헤븐리님의 감자전 담긴 접시 얼른 찾으시길..
그나저나 전 남편이랑 저 인감도장 잃어 버린지 1년이 넘었답니다..흐흑
것도 집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