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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걱정이 이만 저만......ㅠ.ㅠ

| 조회수 : 1,660 | 추천수 : 42
작성일 : 2007-01-29 23:24:49
형님하고 시아주버니가 이혼을 하셨습니다....
서류 정리를 하셨는지는 잘 모르지만...
2주전쯤 시댁에 가니 잠시 별거로 친정에 가 계시던 형님이 짐을 가지러 오셨더군요...
이혼은 아니겠지 아니겠지 했는데...
이렇게 되었더군요...
4돌박이 아이만 너무 불쌍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웃분들의 일은 일이고....
당장 저의 일이 걱정이 되더군요...
종가집도 아니고 제사도 뭐....시아버지 제사와 한식...명절두번...뭐 보통집들과 다를것 없습니다....
하지만....
시집온지 3년...손빠르고 발빠르던 형님밑에서 오로지 부침개만 부쳤던 저로써는
다음달에 있을 시아버지 제사와...10일후의 설날과....7일후의 시어머니 생신상이 너무나 걱정이 됩니다....
저희 형님....제사나 명절있으면 미리미리 준비하시는 바람에 제가 할일은 거의 부침개뿐이였고...
제사 시작 부터 밥먹고 설겆이에 뒷마무리까지는 3시간30분이면 마무리 하시던분이셨습니다...
시어머니의 생신상....
시어머니의 형제분들부터 조카까지 10~12분들 토요일 점심때쯤에 1,2,3차로 나누어 오셔서 몇번이고 상차리게 하시고
오후에는 5남매들 모두 모이면 18명정도 됩니다....
이 모든걸...형님이 거의 혼자 하셨드랬습니다....
홍어무침빼고....이건 우리 시어머니 전공이시라....
근데 이걸 다음달에 제가 모두가 해야합니다....
제사는 어쩔수 없다치지만....
시어머니 생신상은 좀 줄이고 싶네요....
제가 신랑에게 걱정되서 식구들꺼는 내가 어떻게 차려 볼테니
시어머니 형제분과 조카들 오시는건 형제들이 드리는 용돈으로 밖에서 따로 만나셔서 사드시면 안되냐 하니...
어머니한테 물어보라고 하더군요...
제가 여쭈어 보면 어떤 대답을 하실지 걱정됩니다....
만약 하고 집에서 다 하고 싶다고 하시면요?
저는 모르겠어요! 못해요!
할수도 없구요...
에휴...한숨만 나오네요...휴....
(쩝....제 생각만 해서 약간 형님께 죄송하기는 하네요....휴.....)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짜렐라
    '07.1.29 11:31 PM

    시어머니께 여쭤보는거 반대요~
    큰아들네가 이혼한 마당에 본인이 생일상 이렇게해라 저렇게해라 챙기시진 않을거구요. 임박해서 남편분이 조용히 어머니 의중을 여쭤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 2. 써니맘
    '07.1.30 12:16 AM

    전날 장보고 당일 4시 반에 일어나 모든 음식을 시아주버님과 같이 하셨던 형님이
    저 결혼한 지 3년 후 이민가고
    암 생각 없이 제사 물려받은지 벌써 6년째입니다 ^^
    장보는 거 일주일전부터 조금씩 배달시키거나 전날 시장에서 사구요
    음식은 이틀 정도 나누어 만들었는데
    -그러고 나면 며칠은 음식 쳐다보기도 싫어 사먹었거든요 ^^ ;; -
    어느 순간 반나절이면 음식 준비가 모두 끝날 정도로 속도가 붙었어요


    갑자기 큰 일을 떠맡게 되어 부담이 이만저만 아니실텐데요
    형님과 비교할만큼 경우 없는 시댁은 아니겠지요
    그냥 정성껏 하시면 어른들이 도와주겠지요
    가짓수를 줄여준다거나 장보기 설겆이 혹은 식기세척기 사준다거나 ..^^

    시어머니 생신상은 저 역시 여쭤보는 거 아니라고 봅니다
    너무 부담 갖지 마시구요
    저도 손님 치뤄보니 다섯 명이나 서른 명이나 음식 하는 건 똑같이 힘들어요

    아마 그 즈음 해서 시어머님 말씀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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