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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급질입니다-완전 절박 (8개월임산부비행에 관해)

| 조회수 : 2,595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7-01-07 23:29:41
전에도 올렸는데요..상황이 좀 달라졌어요..너무 급해서 올려요

스페인 비행기 타고 가야하는데 제가 1월 11일날 (30주+3일째)에 한국에서 에어프랑스로 파리 들려서 스페인 들어갔따가
1월 21일날 (31주+6일째)에 다시 비행기 타고 나와야 하거든요..(10일간체류예정)

에어프랑스에 물어보니까 임신8개월째(28-32주)면 의사소견서가 필요하다고 해서 국문영문의사소견서 받았죠
근데 문제는 항공사에서는 비행기를 타도 좋다는 문구가 꼭 들어가야 한다는건데
제가 다니는 개인병원에서는 그런문구는 절대 넣어줄수 없고 지금 상황에 대해서 문제없다는 소견만 넣어주시는거예요
(나중에 혹 문제 생기면 뭐 책임때문에 그러시겠지만)

이미 발권은 해서 안가면 페널티가 40만원이 넘어요..그리고 시댁식구랑 다같이 가는거라 저도 꼭 가고 싶긴한데
시댁식구들도 의사가 소견서 안써준다고 하니 무리해서 가지 말란식이구여..
그러니까 저만 애가 타는거죠..

에어프랑스에서는 뭐 싸인하고 타는건 없고 8개월 이상 임산부에겐 무조건 비행기 타도 좋다란 문구 있는 의사소견서가 있어야만 탑승가능하다는 얘기만 하구여..8개월 이하는 아무런 서류가 필요없다네요..

그럼 전 그냥 보딩할때 그냥 아무말 없이 타면 되는걸까요? 글고 혹 물어보면 그냥 7개월이라고 (26주)라고 뻥치면 될까요?
경험있는 분들 제발 저좀 도와주세요..
그리고 유럽노선  정말 8개월 임산부에게는 무리일까요?
사람마음 간사해서 당연히 가는줄알때는 힘들면어쩌지 했는데 못가게 될지도 모르니까 마구 가고싶네요...
며칠째 고민이네요..

제가 다니는 병원원장님은 뭐 산부인과협회에서 물어보시고 답주시는거라 했는데 그럼 도대체 어느 병원에서 타도 좋다라는 소견서를 써주시는지요? 그럼 저도 얼렁 그병원가서 소견서 받으면 좋을텐데요..

제발 저좀 도와주세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재소녀
    '07.1.8 3:22 PM

    사실 30주에서 35주는 배가 자주 뭉치고 임신 중기때보다는 힘든 시기이기 때문에 무리한 활동은 삼가시는 편이 좋지만 비행기탑승이 금기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원글님 임신 주수에 대한 것만 진단서 또는 소견서로 떼어줄텐데 그건 다른 병원에서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결국 판단은 항공사에서 하는 것인데 제가 볼 때는 에어프랑스에서 좀 걸고 넘어진다는 느낌이 많이 드네요... (에어 프랑스가 일처리하는 거 보면 참 마음에 안 드는 게 많죠...)
    일단 의학에서는 무조건이라는 건 없거든요.
    항공사 직원과 다시 잘 얘기해보시고 원글님이 꼭 나가셔야 한다고 하면 결국 비행기를 타실 수는 있으리라 봅니다.
    참고로 의사들도 임신 32주 ,33주에 미국이나 유럽 학회에 발표차 다녀오는 경우 종종 있습니다.
    물론 이런 경우 조산기운이 있어도 어쩔수 없다는 각오로 다녀오는 거겠죠.

  • 2. 막내곰
    '07.1.9 1:20 AM

    의사가 원하는대로 써주지 않는거에 맘 상하지 마세요.정말 어떤 상황이 올지 모르는데 나중에 누가 그걸 감당하고 책임지는냐 하는 법적인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그건 아무도 모릅니다.제 경우엔 정말 1주일 전에도 멀쩡하다가 시누이 결혼식 하루 치루고 고생 했거든요. 결혼식 준비도 아무것도 안 하고 결혼식 당일에 손님들과 인사 하고 부페에서 밥 먹는거...근데 일주일 뒤 병원에서 양수가 많이 새서 당장 입원하라고 하더라구요. 34주였나...그래서 하루 시간 달라고 해서 월요일에 입원하기로 하고 입원해서 다음날 양수 주입술까지 했답니다.양수가 너무 많이 부족해서 아기가 태변 보면 위험하다고 ...그래서 배에 주사기 곶고 따뜻한 생리 식염수를 140밀리리터 주입하다가 내가 너무 힘들어 해서 중단했습니다. 초음파로 아기 위치 보면서 아가 다치치 않게 주사바늘 꽂고 햇거든요. 그리고 그날 진통 오면 바로 응급수술한다고 학...다행이 하루 넘기고 그도 모자라서 의사가 36주까지만 채우자고 해서 일주일 누워만 있다가 바로 수술해서 낳앗습니다.정말 임산부는 하루하루 장담 못합니다.그래서 울 아가 너무 작게 낳아서 인큐베이터에 보름 있다가 나오고 지금도 작아서 얼마나 노심초사인지...지금의 맘은 알겠지만 아가 정말 주수 채워 나은거와 아닌게 너무 다르더군요.저희 언니는 8갱월 후반에 미국 형부에게 가다가 비행기에서 자궁이 열려서 고생했어요. 바로 비행기에서 내려서 병원으로 가는 일도 겪고...물론 아무일 없는 분도 있지만 만일은 모르거든요.아가와 산모의 건강을 위해 장거리 비행은 정말 말리고 싶어요. 잘 다녀오시면 모를까 문제 생기면 큰일일테니...내일은 아니지만 제가 워낙 고생해봐서...걱정을 더 끼친건 아닌지..죄송...

  • 3. 아뜰리에
    '07.1.23 7:07 AM

    의사가 비행기 타도 괜찮다라는 소견서를 써줬다가 만에 하나라도 잘못되는 상황이면
    의사를 탓하게 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써주지 않는 건 당연합니다.

    어쨋던 여행이 자유 일정이 아니라 패키지면 많이 걸으셔야 합니다.
    하루 만보 이상은 걷습니다.
    차로 기차로 이동하는 시간도 길고요.

    잘 생각해 보시길 권합니다.

  • 4. 당촨여자
    '13.12.4 5:41 AM

    의사의 소견서에 의사의 말을 뒤로하고, 나의 행동에 전 책임을 지겠다 라고...쓰시면 의사가 써줄겁니다.
    거왜, 미국에 원전출산 하려고 만삭되서 오는 사람들도 써주는데, 왜 안써주겠다고 그러는거지 ?
    병원마다 틀린가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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