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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딸이..성적이 안된다면서..

| 조회수 : 3,491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6-08-24 09:52:21
대학교 가는 걸 포기하고..
직업교육을 받았으면 합니다..

성적이 반에서 딱 중간입니다..
수도권은 꿈도 못 꾸고..
아주 먼 경기권도 어렵겠다고..
집안형편상 지방대는 못 보내주지..하며..
아이가 고민이 많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뭔가 배우려고 학원이라도 다닐라면..
야자도 빠져야 하는데..
선생님은 안된다고 한다고 합니다..

방법이 없을까요?

대학은 꼭 보내야 할까요?

만약..직업때문에 학원을 간다면 어떤 학원이 좋을까요?
저희 아인 성격이 활달하고 외향적입니다.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조숙녀
    '06.8.24 10:26 AM

    지금 꼭 대학을 안가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원하지 않는다면...
    따님이 무억을 하고 싶어하는지 거기에 맞는 학원를 보내셔야 될거같구요 직장생활하다보면 대학을 가야할 필요성을 느끼죠. 그때 직장다닌경험으로 산업체특별전형인가가 있는데 그런 케이스로 대학을 갈수 있습니다.
    우선 본인 마음이 중요하지요

  • 2. yuni
    '06.8.24 10:32 AM

    고졸에 전문기술을 배우는것도 좋지만 전문대학을 가서 좀 더 체계적으로 배우는게
    앞으로 취업에 더 낫지않을까요?
    미용전문대학이나, 한국항공전문학교등 찾아보면 가고 싶은 학교가 있을텐데요.
    지나고 생각해보니 대학에서 배우는 공부도 중요하지만 대학이란 울타리에서의 보고 들은 경험과
    친구와의 부대낌등이 살아가는데에 큰 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하거든요.

  • 3. 꽃띠
    '06.8.24 10:40 AM

    저는 감히 대학은 꼭 보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반에서 중간이라는게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겠지만, 아직 2학년이고 1년 이상의 시간이 남았는데 조금이라도 더 도전해보도록 용기를 주세요. 노력해보고, 도전한 후에 전문대를 가더라도 젊은 날 미련은 없지 않을까요?

  • 4. 프리스카
    '06.8.24 11:05 AM

    1년이 남았는데 미리 이거 재고 저거 재고 포기하는 것은 너무 빠릅니다.
    남은 동안 우선 열심히 공부를 해보라고 하세요. 나쁠 것은 없어요. 유비무환이니까요.
    1년 후에 다시 결정을 해도 안늦습니다. 일반대학을 가던 기술대학을 가던 성적이 좋으면 좋잖아요.
    평상시 점수보다 수능점수... 애들 치뤄보니 알 수 없더라구요. 잘 나올 수도 있잖아요.

  • 5. 도그도그
    '06.8.24 11:12 AM

    딸아이가 돈을 벌어야 하나요? 그런게 아니라면 대학은 무조건 보내셔야 합니다..
    정말 본인이 원해서 요리를 하고 싶다던가, 정비를 하고 싶다던가 하는거 아니라면요..
    어머님들세대에서는 혹은 95학번정도 되는 분들 나이에서는 그래도 전문대 나와도 무난하다 하지만..
    요새는 지방 4년제는 모자라기까지 한다고 하는데......

    학벌에 대한 차별이 아니라..
    지금 따님이 결혼할때쯤에는, 4년제를 안나왔어? 가..아마 지금 고졸이야?라는 말과 동일시 느껴질겁니다...이런 무리수 둬가면서 전문대 보내지 마세요....4년제 가서 다른 기술을 익혀보는 게 어떨지..
    확~~뚫린 신랑..시부모님 만날수 있다면 모를까....ㅠㅠ 지금부터 열심히 공부시키셔서 대학 보내세요.
    .고3도 아니고 아직 고2인데...

  • 6. 우주나라
    '06.8.24 11:29 AM

    저도..
    딸아이한테 조금 조근 조근 설명해 주시면서...
    남은 일년 좀더 노력 해 보자고 하시면 안될까요?
    지금 당장 고 3도 아니고 2학년인데 일년 정도 딸아이가 맘 먹고 해 준다면 좋은 결과도 있을것 같구요...

    제 사촌 동생도 고등학교 원서 쓸때 자기는 공부에 미련 없다고 상고쪽으로 진학해서는 바로 취업하더니 취업 2년 후에 대학 공부 하겠다고 지금 사이버대학 다니는데요...
    지금 사촌 동생 후회 많이 합니다...
    그때 선택이 틀렸었다구요..
    아무리 기술이 있고 실력이 있어도 아직은... 학벌을 무시 못하겠다구요...(지금 나이가 25인데 친구들 중에서 대학 나오지 않은 사람은 자기 밖에 없다면서 이번에 들어 갔습니다.. 상고를 나와도 제 사촌 동생처럼 취직하지 않고 대학으로 바로 진학 하더라구요...)

    솔직히..
    학벌이나 이런거 다 필요 없는 세상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대학을 졸업하고 안하고는 차이를 많이 두는것 같습니다...
    딸아이랑 다시 좀 더 이야기 하셔서 좀 더 노력 해 보는걸로 해 보심 안될까요?

  • 7. 영현맘
    '06.8.24 11:34 AM

    대학은 꼭 보내세요.
    살면서 필요없는거 같았는데 대학 나온게 남들눈에는 참 중요한거더군요.
    시어머니 친구분들도 물어보더군요. 며느리 어느 대학 나왔냐고~
    어느 분야에서 특출난게 아니면 대학은 나와야 된다고 봅니다.
    1년반 열심히 시키고 꼭 보내세요.

  • 8. 연어샐러드
    '06.8.24 11:39 AM

    대학 보내시는게 나을듯 싶네요.
    아는 분이 전문대졸로 대기업에 입사했는데.....
    중간에 야간대 나와서 4년대 자격을 얻어도 진급이나 회사급수(?)에는 반영이 안된다네요.
    입사할때 학벌이 중요하지요.
    아직까지는 아무리 능력이 중요해도 학벌 무시 못하는거 같아요.

  • 9. 바다로..
    '06.8.24 12:01 PM

    대학은 꼭 가야합니다.
    지금은 그냥 일찍 취업하는게 더 나을거라고 생각할지는 모르지만..
    전문직이 아니라면 고졸과 대졸은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취업할수 있는 회사부터 다릅니다..
    고등학교 나와서 할수 있는일, 들어갈 수 있는회사 한정되어 있습니다.
    전문대학도 꼭 갈수 있도록 해주세요.. 과만 잘 선택하면 지방4년제보다 훨씬 나을수도 있습니다.
    저도 전문대학 다니다 그만 두었지만, 정말 후회합니다.
    제발 후회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 10. 비니맘
    '06.8.24 1:09 PM

    대학에 대한 의견은 저도 윗 분들과 같은 생각이구요..
    학과만 잘 선택해서 간다면...
    전문대학을 나와도 어중간한 4년제 나온 것 보다 나을 거라고 생각해요.

  • 11. 하늘파랑
    '06.8.24 1:13 PM

    절대 비추입니다. 직업교육이 그냥 만만한게 아닙니다.
    공부를 못하니 직업교육받는다.. 는거는 아니거든요.
    따님이 뭔가 딱 떨어지게 하고싶은게 있고(종종 올라오지만 조리학교 가겠다는 학생들처럼)
    그걸 위해서 직업교육 받겠다는게 아니지않나요?

    직업교육이 일반 공부에 비해서는 덜 어려울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어렵습니다.

    예를 들자면 아마 정치 경제 사회과목은 안배울 겁니다.
    하지만, (조리사쪽이라면)식품위생법, 화학식,
    갖가지 생물과 미생물 이름의 독소랑 영양소는 다 외워야 할겁니다.
    그거 사실은 고등학교 가사시간보다 더 배우면 배웠지, 덜 배우는거 없거든요.

    일반학교에서 책상에 앉아서 12시간 공부를 한다면, 직업교육은 5시간 공부에, 12시간 실습입니다.
    그게 '더' 쉬워보이나요?

    따님은 공부 못하는걸 '핑게'로 직업교육을 일종의 도피처로 생각하는듯한데.
    그런 생각이면 직업학교도 충분히 어렵습니다....(사실 공부는 어디서도 어렵습니다)

    만역 정말로, 직업학교를 가고싶다면, 정말 하고 싶은 '직업'이 뭔지 생각해보라 하십시요.
    그리고.. 덧붙이자면, 고2는 그런걸 결정하기도 어렵고, 그런 결정을 하기에도 어린 나이입니다.


    제 친구중에 고3때 미용기술 배우던 친구가 있었습니다(일반 인문계입니다)
    그 친구는 정규수업만 받고 미용배우러 다녔거든요.
    근데 담임선생님 조건이 2학기부터 다니라는 거였습니다.
    저는 학력고사 세대라, 2학기면 다들 대입대비 문제풀이라,
    대입 안보는 친구들은 사실 안해도 되는거였거든요.
    그렇지만 1학기까지는 니가 어디가서도 배울 수 없는, 정규 고등학교 과정이고,
    니가 살아갈때 도움이 되는 기초 지식이니, 수업은 꼭 들으라 하셨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선생님이 현명하셨던거 같습니다.
    전교에서 유일하게 기술배우러다닌걸 '허락받은' 친구였어요.

    말이 거친 면이 있었다면 죄송합니다.

  • 12. 싱글
    '06.8.24 5:08 PM

    아직 2학년이고 이제 8월인데..벌써 포기요?? 본인도 자극이 되면 공부 시작 할꺼예요. 공부 잘 해보고 일단 최선을 다해보신 후 정말 아닐때 직업 생각해봐도 좋지 않을까요? 지금 포기하기엔 너무 이르네요

  • 13. 낮잠
    '06.8.24 5:12 PM

    따님 성적과 경제적 여유가 얼마나 되시는지에 따라 다르니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만..
    지방 4년제 중에서 국립대학 쪽은 그래도 커트라인이 어느 정도 높은 편입니다.
    지방에서는 서울의 중하권 대학 가느니 차라리 지방 국립을 선호하니까요..
    그런데 그런 국립보다 커트라인이 낮은 지방 4년제들은 커트라인도 과히 높지 않고,
    대학에 따라서는 파격적인 장학금, 기숙사등을 지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 곳으로 알아보시면 과히 자금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따님 성적으로도 들어가기 어렵지 않은 대학을 찾으실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사실 대학 4년 별 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그동안 겪을 수 있는 경험들이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도 없는 것들이 많고,
    그만큼 사람이 더 크게 자라는 것 같습니다.
    물론 사회적으로도 4년제가 나름 필수코스가 되어가기도 하고
    어느 직종으로 가든, 심지어는 전문 취업 직종으로 가더라도 대학 졸업장이 있으면 확실히 여러가지고 도움이 됩니다..
    아이랑 여기저기 대학을 많이 알아보세요..

  • 14. 지구인
    '06.8.24 10:15 PM

    고등학교2학년이라는 제목에 글 열어 봤습니다.... 제가 지금 고2 담임을 하고 있다보니 그냥 지나쳐지지 않네요.*^^* 윗분들 댓글 남겨주신 글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십니다. 고2 여름 방학에 대학을 포기하는 건 그거밖에 선택할 수 없을 때 하는 선택입니다. 전 애들에게 in서울 이면 더없이 좋지만 아니면 전문대, 지방대라도 꼭 대학 다니라고 합니다. 다니다가 정 이길이 아니다 싶으면 그 때 관두더래도요. 되도록 되도록 꼭 대학 보내세요. 요즘은 학비등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더라구요. 지방대는 물가등등이 싸서 생각보다는 좀 돈이 덜 들어요. 일부러도 알바 하는데. 아이가 알바하는 것도 대학생활이라고 생각해요. 큰 결정을 앞두고 신중한 결정내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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