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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전 안돼는가봐요...
오늘은 단독으로 운전도 했구요... 주차도 했고요... 그럼 오늘만큼은 뿌듯하거나 그래야하는거 아닌가요? 이상하게 운전을 하고 들어와서도 걱정만 되고... 운전생각만 나고 심장이 벌렁거리고 밤에도 온통운전생각뿐 잠도 안오고 입맛도 없고... 전 안돼나 봐요....
친정엄마는 니가 뭐하러 운전을 하려고 하니... 차 없애라... 신경쓰지 말고 택시타고 다녀라...
친정아빠는 몇일 쉬었다가 다시함 된다...
울면서 신랑한테 전화했어요... 운전못하겠다고... 신랑이 생각을하더니 그렇게 못하겠으면 하지말라고... 차는 신랑이 알아서 처분하겠다고... 그런데... 처분한다했는데두 아직까지 심장이 오그라드는것처럼 답답하고 그러네요...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 강사샘은 아주 친절하시고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그랬거든요... 충분히 잘 할 수 있을것 같은데 왜 그러냐고... 나보고 신경정신과에서 안정제 같은거 처방받는건 어떠냐구 그러시네요...
신랑이 내가 원해서 구해준 마티즈... 꼴보기도 싫어요... 왜 이럴까요? 지금 이 글쓰면서도 무슨 시험장에 온것처럼 쿵쾅쿵쾅... 안정을 되찾고 싶어요... 괴롭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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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침꽃
'06.5.2 8:06 PM정도가 조금 다르지만 저도 운전만큼 배울때 스트레스 받은게 없지 싶어요..
그런데 하다보면 조금씩..차가 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여줘요.. 내 팔이나 다리처럼..ㅋㅋ
잊어버리고 한 이틀쯤 있다가 끌고 나갔다가 한적한 곳에서 턴해서 오세요.. 스트레스가 심하면 또 잊어버리고..
잘 안되겠지만..다른차들이 실수로 덤벼들면 어쩌나 싶고..내가 브레이크 밣는다고 하다가 엑셀 밣아 튕겨나가면 어쩌나 싶고..
저는 담벼락도 받고 차도 여기저기 갈아대고..
그랬지요.. 사람만 안다치면 된다. 가 운전배우면서 저의 기조였네요..
남들도 다하는데..하는 배짱도 필요하구요..
그래도 차만 가지고 나가면 내가 왜 그랬을까 열두번도 더 발등을 찍고 싶었던 심정..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지금은 장거리로 아이들 데리고 나 혼자 운전하고 나갑니다..
저 연수 받을때 강사가 나중에 아주 운전 잘할거라고 했는데..그때는 믿어지지 않더니..저 지금 운전 잘한다는 소리 듣고 다녀요..성격적으로 스탠다드하게 운전하는게 가끔 남편눈에 안차서 그렇지..
연수 받으시느라 힘들었을거고 또 앞으로는 혼자 해내야 한다는 것때문에 도망가고 싶겠지만 정 가슴이 벌렁거리시면 우황청심환 하나 먹고 잊고 지내세요.. 그러다 핸들 잡을 날이 오실겁니다
쓸데 없이 주저리주저리 떠들고 가네요..2. 쿠폰sun
'06.5.2 9:04 PM에이구..
저 지금 완전 초보에요..^^.
전 연수는 커녕 남편 옆에 태우고 첫날 시내돌고 둘째날 고속도로 운전하고 오고
셋째날 근처 마트 갔다오고 버벅거리며 주차도 해보고..
근데요...하기전엔 별별 상상이 들면서 하기싫은 맘 그래도 해야 한다는 맘이 반반이에요.
무섭긴 얼마나 무서운지요...
하고 집에 오면 다리 팔이 벌벌떨려 한 시간은 누워 있어야 해요..
그럼서 이걸 또 해야하나?? 라는 맘이 들어요...저두..
남들도 다하는 운전 한 살 이라도 젊을때 해야지 하며 맘을 단단히 먹네요.
익숙해지면 다 나아진다고 주위에서들 그럽니다.
넘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며칠 쉬신후에..다시 도전해 보세요...
화이팅이요~~3. 작은섬
'06.5.2 9:21 PM저도 그랬어요. 차 사고 제 차로 연수 받았는데요. 차 사놓고 한달 넘게 차 못 몰았어요.
그냥 야밤에..차 안 다니는 시각에 차 낮에도 별로 없는데 혼자 가서 저속으로 놓고..연습하고..
지금은 운전한 지 3년째 되지만
아직도 장거리 ( 그래봐야 에버랜드나 서울랜드..정도나 가끔 2시간 거리 )만 가려고 해도
가기 전날부터 심장이 벌렁거려요.
며칠전에 어떤 아줌마가 제 차를 뒤에서 받았어요.
그쪽이 100프로 나와서 차 약간 수리했는데..
그 후로 또 일주일은 심장이 벌렁 거려서..운전하는데 힘들었어요.
앞으론 좋은 날이 오겠죠 ? 쩝~~
도움 되시라고 쓰려고 했는데
제 넋두리만 하게 됐네요. 이킁..4. 강두선
'06.5.2 10:26 PM운전 자체에 목적을 두지 마시고,
손수 운전했을때 얻어지는 즐거운 일들을 상상해 보세요.
나 혼자서 언제 어느곳이던 누구의 힘도 빌리지 않고
가고 싶을때 신발 신듯 신고 갈 수 있는 즐거움,
햇살 눈부신날 동해안의 드라이브,
비오는날 한적한 길,
예쁜 아기와 함께하는 나들이,
술자리 남편 다른곳으로 새지 못하게 대리운전......
이 모든 즐거움들이 지금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곧 찬영님의 몫이 될 것입니다.
분명히...!!5. 달래언니
'06.5.3 9:01 AM차 처분하시는건 조금 미루시고..^^ (지금 그만 두게되면 앞으로 운전하시기 힘드실까봐)
연수하신 김에 날마다 도로에 나간다에 한표 입니다.6. 쿵쿵
'06.5.3 10:09 AM괜찮습니다 괜찮아요.
그냥 하시다보면 당연히 잘되어집니다.
참고로 전 남동생차를 같이 썼는데 이녀석이 평상시엔 절대 안주다가
자기 술먹음 절 주더군요.음 첨부터 음주운전으로 시작해서인지(지금은 절대 네버 안합니다. 제인생의 음주는 한번이면 되요.) 겁이 없습니다...
지금은 마티즈 끌고다니는데 정말 겁없이 운전합니다.
한번쯤 작은사고는 난다 생각하시고 맘 편히 먹으시고 운전하세요.
몇달만 있으시면 어휴 왜 운전안하고 살았지 하실거에요. 하이링7. 냐옹
'06.5.4 9:18 AM저도 지지난주 연수받고 한주 쉬고 동생 태우고 슬슬 나가는데 처음에는 자차가 안되어있어서 그것부터 해결하려고 한주 기다려봤더니 중간에 자차 넣음 넣는 것도 어렵고 본인부담금이 많이 올라가더라구요. 제 속도로 움직여서는(일반도로에서는 30-40도 무섭습니다. ㅠ.ㅠ) 박아봐야 큰 사고 안난다고해서 걍 타려구요. (자차빼고는 다 들어있으니..)
그래도 저보다 훨씬 나으시네요.
주행에 주차까지 하시다니...
저는 아직도 혼자 차에 탈 생각도 못하고 있어요. ㅠ.ㅠ
저도 생각하면 무섭고 심장 쿵쿵거리고 그러는데 생각안하려구요. 자꾸 생각하면 그것만 생각나서 더 그런거같아서 그냥 쉬엄쉬엄하다보면 언젠가 늘겠지 그렇게 맘편하게 가지려구 그래요. 차 생각만 너무 많이 나심 왜 불안한지 함 적어보세요. 저는 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