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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는 애를 데리고...

| 조회수 : 1,643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6-01-07 09:30:46
어제 저녁 먹다가 핸펀을 받았어요.
"안녕하세요? **어머님이시죠? 시사영어쥬니어입니다. 집 전화번호 좀 알려주세요!"

애둘 밥먹이느라 정신없어 지금 식사중이람서 끊었어요.
한 5초 생각해보니..갑자기 기분나쁜거에요. 내핸펀은 어찌 알았을까?
딸애한테 물어보니...오늘 아파트 금요장터에 홍보부스가 있었나봐요.
마침 피아노학원 갔다오는 애 붙잡고...이것저것 물었나봐요. 집전화번호는 모르고...제 핸펀을 알려준거죠.

열받아서 번호찍힌거 보고 전화해서 따졌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7살짜리 애 꼬드겨서 이러시면 안된다고....
죄송하다는 말 듣고 끊었는데...

허걱! 집주소까지 다 가르쳐줬다는군요.

보통 이런 홍보부스... 풍선 하나씩 나눠주며 애들 꼬드기는거 까진 좋아요.

엄마한테 이 학습지 하고 싶다고 얘기해라~~이정도에서 그치면 애교로 봐줄수 있는데..
너무한거 아닌가요?
집전화,핸펀,주소까지 다 기록해두고 ..뭐하겠다는건지..

제가 흥분하는거...이상한가요? 씩..씩....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테
    '06.1.7 10:10 AM

    무조건 냉정하게 짤라야 합니다,,,

  • 2. 유니유니
    '06.1.7 10:36 AM

    학교앞에서도 1학년짜리 애들 붙잡고 전화번호 주소 학년 반 이름 꼬치꼬치 물어보던데요? 애들은 그걸 또 다 대답해주고... 마침 제아들 친구녀석이길래 얼른 이름 불러서 데리고 왔어요. 그리고 저의아들 교육시켰답니다. 절때로 그런거 가르쳐주지 말라고...

  • 3. 유니유니
    '06.1.7 10:37 AM

    참, 예전에 경찰24시 봤더니 범죄에도 이용되더군요. 전화해서, 누구네 집이죠? 누구가 지금 교통사고 났어요 얼른 병원오세요... 하구선 빈집털이... 헐..

  • 4. iambusy
    '06.1.7 12:00 PM

    저두 집전화랑 주소는 아무한테도 가르쳐주는 거 아니라고 누가 물어보면 "전화 가르쳐주면 엄마한테 혼나요" 그러라고 교육시키는데도 종종 전화가 와요.
    그래서 아이한테 물어보면 집전화 안 가르쳐주면 끈질기게 붙잡고 놓아주질 않는다는 군요.
    그래서 빠져 나오려고 어쩔 수 없어 가르쳐줬다고 하기에 다시 교육했어요.

    나쁜 사람들이 너 유괴하려고 집전화 물어 볼수도 있으니 누가 집전화 물어보면서 말시키면 "안돼요. 어마한테 혼나요." 그러고 무조건 도망치라구요.
    무조건 의심하라고 가르치는게 잘하는 건 아닌데 하 세상이 험악하니 어쩔 수 없이 방어적이 되네요.

  • 5. 베이글
    '06.1.7 12:39 PM

    네.저도 그래서 어제 애 붙들고 다시 일러뒀어요.
    우리집 어딘지 다 알고..집앞에서 기다리다 너 잡아가면 어떡할래??

    저도 겁이 나는지 저녁내내 그거때매 고민하더라구요...
    이제 금요장터마다 빙 둘러서 다니겠다나 뭐래나...

    암튼 나빠요...그런 사람들...
    순진한 애들 델고 무슨 짓인지..

    오늘은 토욜이라서 안되고 월욜에 지국으로 전화할까 생각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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