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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부곡하와이..
1박2일로 7살 아이들과 선생님들이..부곡하와이로 간다네요..
여름캠프였음 차라리 망설임이 덜 했을텐데..
토욜일욜로 유치원 선생님들 다 간다고 걱정말라하는데..
보내야하나 말아야하나...조언 부탁드립니다..

작년에 서점에서 일밥을 보고 \\\'이거다\\\'하며 산 이후 일밥을 끼고 살기를 1년여 ....드뎌 컴을 사고 인터넷에 들어와서 82cook을 만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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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은방울
'05.12.3 10:09 PM아직은 스스로 앞가림을 못할 아이들인데,
유치원에서는 사전에 계획하고,또 일정 인원이 참가해야
의마가 있고 경비 면에서도 부담이 없으니 참가를 권하곘지만
이 겨울에 선생님도 아이들도 고생이랍니다. 이런행사를 계획하는
유치원 자체도 별로 좋은 유치원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초등학교 가서.그것도 3학년 이후에나 가능할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제 물건도 스스로 챙기고 제 몸도 챙길줄 알아야...
보내지 마세요.더구나 겨울이라 더욱 마음이 안놓입니다.2. 이나짱
'05.12.4 4:17 PM저 같으면 보냅니다. 어디 다니는 거 고생이지만 지나고 나면 경험입니다.
그리고 요새 선생님들 영악해서 일 힘들고 소득 없으면 잘 안갑니다. 안전이나 뭐나 다 따져보고 갈만하다고 판단되었으니 가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여름에는 야외풀장도 오픈해서 관리가 잘 안되겠지만 실내만이니 괜찮을 것도 같구요.
정 걱정되시면 메리골드님의 아이만 안보내는 것도 한 방편이겠으나 어째 좀 그렇지요? 한번 다른 엄마들과 상의해보시던지요.
근데 지역이? 서울같으면 너무 멀어서 아마 경남 정도 아닌가 추측해봅니다.3. 메리골드
'05.12.4 5:37 PM여긴 청주구요..부곡 하와이 경남에 있어서2,3시간 걸린다네요..^^
4. 블루치즈
'05.12.4 11:44 PM저 어릴때 부곡하와이 자주갔었는데..그땐 대단한 곳인지 몰랐는데, 캐러비안 베이 생기고 보니 부곡하와이에 다~있던 시설이더라구요..저 6살부터 갔는데 놀기 괜찮아요..선생님들까지 가면 괜찮을꺼 같아요^^
5. 사랑둥이
'05.12.5 11:39 AM저희 애(6살) 이번 여름에 다녀왔어요...
인디언추장님이 나와서 재미있게 해줬다며 아직도 가자고 해요...
아마 유치원 단체로 가면 짜임새 있게 행사를 하는거 같아요...
가기전 갔다 온후 아이들이 캠프에 대해 많이 얘기하더라구요...
아이들도 공감대 형성이란게 있잖아요...
엄마들 마음이 불안해서 그렇지 아이들은 생각보다 크답니다...^^6. 마귀할멈
'05.12.5 7:59 PM작년연말에 부곡 하와이 갔다가 단체로온 유치원 꼬맹이들 많이 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 안보냅니다.
부곡 하와이 지은지 오래된 건물이라 난방이 잘 한다 하더라도 탈의실이랑 춥더군요.
우리딸 목욕하고 나와 옷입는 잠깐사이 엄청 추워했습니다.
꼬맹이들 사우나에서 목욕하고 모두 저녁에하는 쇼 관람하러 왔더군요. 저녁식시후 한참 지난 시간이라 홀이랑 무척 썰렁했는더 불꺼진 이층으로 데려가서 단체 관람하더군요.... 애들보기엔 조금 지루해서 우리 얘들 잠깐보다 가자고 하더군요. 여기 저기 돌아다니려하고.... 차가운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보고 있는 꼬맹이들 맘이 안좋더군요...
어른들 모두 사우나에서도 공연장에서도 어린애들 추운데 고생시킨다고 한마디씩 하더군요.
그 이후로 단체로 하는 모습 학습 꼭 가야만하는 학교 체험학습말고는 일체 안보냅니다.
고생도 좋은 경험이 될수 있겠지만 그런 경험도 자기 앞가림 할수있을때 해야 하지 않을지...
참고로 여름에 각 태권도학원에서 하는 방학특강 수영강습도 비슷하더만요... 물장구도 제대로 못합니다.몇만원 다른데서 아끼고 제대로 보내는것이 아이도 제대로 대접받더군요.
마귀할멈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