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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엄마와아이만 여행하는
엄마와 아이만 여행하자니 같이가는 일행들이 있으면 더 좋겠고
또 아무래도 성인들끼리 하는 여행이랑은 준비할것이나 주의할점등이 다를것 같아서
도움 될만한 거 있음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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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수열
'05.9.28 1:20 PM어디로 가시는지 말씀하시면 더 많은 정보를 드릴 수 있을것 같은데요...^^
제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저는 경주에 살고, 친정,시댁은 서울입니다.
간혹 남편없이 아이만 데리고 서울에 가요. 집안 제사나 행사 때!
그리고 서울에서 둘이서 손잡고 지하철타고, 남산 케이블카도 타고, 다리위도 걷고, 놀이동산도 가고, 버스타고 가다가 생판 모르는 동네에 내려서햄버거집도 가요.
한 번 갈때 1-2일 정도지만 엄청난 여행을 한 것 같습니다. 남들 다 일하는데 우리만 노는것 같아서 더 재밌고...ㅎㅎ
나중에 친구들 준다고 자질구레한 선물도 사요!
그런데, 평소에 비해 지출이 좀 큽니다.
아이가 힘들면 택시타야해요. 또 지나가다 신기한 거 보면 3번에 1번은 사야해요.
미리미리 길도 알아두어야해요. 근처 식당, 지하철역...도 찾아두어야 합니다.
여벌옷, 물병, 물티슈, 비닐봉지, 1회용밴드, 비상금은 기본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아이기준으로 움직여야합니다.
다른 도시나 외국을 가시는거라면 별 도운이 못되겠네요.
그래도 아이에게는 좋은 추억이 될거에요!2. capixaba
'05.9.28 1:36 PM저도 딸내미랑 둘이서 여행 자주 다닙니다.
국내, 국외 다요...
여기서 82횐님들께 물어보세요.
그리고 다음에 가면 다음에 http://cafe.daum.net/drivingtour 에서
전 여행갈 때 도움 많이 받습니다.
숙박지나 여행지별로 정보가 잘 되어 있거든요.3. 라니
'05.9.29 12:35 AM저도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아이와 엄마만 떠나는 여행은 확실히 신랑과 떠나는 것보다 힘들긴 하더군요.
그렇지만 목적지와 쉼터를 내가 고를 수 있다는 묘미가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