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저런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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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시는분들~
(청국장두 되구 그런거요)
중국에서도 그런 제품으로 요구르트 해먹나요?
신랑이 제조기를 중국에서 만든다는 사업제의를 받았다고해서요..
이미 있을거 같은데 그쪽 사정을 잘 모르겠네요.
물론 앞으로 충분히 검토해봐야겠죠.
82cook에 은근히 중국에서 사시는 분들 몇분 되시는거 같아 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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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혜진(띠깜)
'05.8.1 2:34 PM전 아직 못 본것 같은데요.
여긴 중국의 남서쪽에 위치한 운남성 곤명 이구요, 동북쪽 보다는 발달이 덜 되긴
했지만 마트에 있을건 다 있던데.....
혹 오늘 마트가면 다시 한번 더 눈여겨 볼께요.
근데 여기 살아 본 제 의견은, 요그르트를 집에서 만들어 먹을만큼 부지런한 사람들이
못돼 나서 말이죠. 반찬도 사서 많이 먹고, 간단히 빵 먹거나, 시장을 봐 와도 기름 넣고
걍~ 볶아서들만 간단히 먹던데...
이건 순전히 제 사견이니 너무 신경쓰진 마세요.(쓰고보니 죄송한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2. 초짜주부
'05.8.1 2:43 PM앗 벌써 답글이..
아..그렇군요.
8시간이나 기다려야하는 요구르트 제조가 그럼 좀 정서에 안맞을 수도 있겠네요.
넘 감사한 리플이였습니다.
생전 사업이니 중국이니..저와 인연이 없을거 같았는데
안하게 될 가능성도 많지만 갑자기 긴장되네요...^^3. 김혜경
'05.8.1 3:23 PM저도 그런 제품을 찾아본적은 없구요..서울있을때도 만들어먹어본적이 없어서..^^;
북경인데요 우유랑 유제품(요쿠르트,요거트 등등) 값이 엄청싸고 종류도 많아요....
우유보단 쑤안나이라고해서 요거트/요쿠르트 종류가 더 많구요..(이유가 뭔지 저도 항상 궁금해요..)
또 그만큼 많이들 사는거 같더라구요..
근데 여기도 웰빙/다이어트가 붐이니까..직접 만들면 저지방으로 만들어먹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면 괜찮을 듯..
저도 찾아보면 저지방요거트는 거의없더라구요..4. 초짜주부
'05.8.1 9:31 PM그렇군요... 한국에 열종류 있는건 중국에 수십종류가 넘게 있다더니..
감사합니다~
이건 제 질문과 다른 궁금증인데...다들 중국서 잘 사시는거보니 중국어 많이 익히셨나봐요..부럽..^^5. 김혜진(띠깜)
'05.8.1 10:43 PM제가 좀전에 마트에 가서 뮤심히 보고 또 버벅거리며 물어 봤는데,
역시나 없더군요. 위에 김혜경님 말씀대로 쑤안나이라고 해서 요구르트
종류가 워낙 많고 좋아서 아직은 그런 기계가 보급이 안되고 있나 봅니다.
한번 시장 조사를 해 보십시오.^^6. 초짜주부
'05.8.1 11:17 PM네...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이곳을 알게된것이 얼마나 축복인지요..
마트까지가서 수고해주셔서 정말 서울 계시면 팥빙수라도 대접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