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다체를 사용합니다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세요 .. ^^
나는 오늘 내 스스로의 극복을 위해 벙커를 다녀왔다
물론 결론은 80% 성공이다
아침 일년에 두번한다는 화장을 하고
어제 삶아놓은 400여개의 닭발을 열심히 볶는다
그리곤 출발 .
대선전날 벽보를 뜯어 말어 자게에서 고민하던 저에게 한통의 문자 .
한지님께서 문 후보님의 선거용 벽보 남은 분량을 보내주시기로 .
힘드셨겠지만 고이 배송된 무척이나 무겁고 ^^ 많은 벽보를 들고 난 먼길을 떠난다
,, 우야 둥둥 ..
이하 사진들은 시작하면서 어느 시점까지만 찍은 사진이다
물밀듯 들어오시는 48% 분들에 화들짝 놀래서 그 이후론 패스 .
다른분들이 후기 올려주실것이다 .
이 사진들도 푸아님의 엄명으로 찍기 시작하여서 멋지구리 사진들이 생략되었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
이제 .. 시작 ..
먼저 82 슬로건을 매달아주신 2분 회원님 감사 .
일단 처음 차려진 상들 ..
밑에서부터 푸아님 준비해오신 약밥 . 오른쪽 맛있는 맥주안주같은 과자 .
순대 .(아마도 쪼금 족보있는 순대인듯 하다 무랑 무 생채도 있는것이 .. 못먹어봤다 ㅠ)
푸아님 골뱅이 .
어젯밤에 분명 딸기를 엄마가 많이 사왔는데 안준다고 왜 안주냐고 물어봤다는 따님 있으신 분 ..
께서 준비해주신 과일 바나나 감 토마토 딸기 사과
자연스러운 모습들 . 저기 보이는 창안에서 녹음이 이루어졌었다 .
손 흔들어 달랬더니 완전 말 잘들으심.. ^^
이분들은 강릉에서 힐링차 오셨다는 어느 48% 국민들 ^^ 우연한 만남을 너무 좋아하셨다
문제의 그 화장실 회색 어린이 ^^
처음부터 저에게 너무 예쁜 목소리로 감동을 주었었기에 ..완전 마음에 든 어린이였는데 ..역시 ...
사진상에 미니 도너스 통도 보인다 .
사루비아 같은 과자도 보이네 ?
아 .. 저 빈박스같은 큰 스티로폴이 푸아님이 가져오신 모듬전이였는데 .. 사진은 늦게 찍는 바람에 ..
자발적 기금 무려 ........... 일백만원이 넘었다 꺄오 ~~
우발적 절편 ...우발적이 아니고 어쩜 필연적이였을런지도 그러나 여기서 필연이란 딱 떡만을 말함
이 시국을 말하는것은 아님 ^^
새삼 버스에서 떡상자 받아준 아주머니께 감사함이 확 ~~ 드는건
이름을 밝힐수 없는 ㅠ ( 저렇게 가리셨는데 밝히면 ....... 아니되겠다 싶;; 자발적 기금을 투척 ..
우리 사임당 언니가 활짝 웃으시네 ~~
공동구매를 실패하셔서 참으로 많은 욕?^^ 을 먹고 계신다는 털뭉치님 연근초 무침 ..(기억이 맞겠지요 )
첨 먹어봤다 . 완전 맛났음 .. 빈통은 지저분한 채로 발상님께 전해드렸음 ㅜ
무려 까망베르 아니고 . ...... 아 잊어버렸다(아는게 그것밖에 ;;
암튼 치즈와 바게트 .. 난 이것을 3조각이나 ..흡입 . 완전 고소 .
와인생각이 ;; 흐미 있었는데 바뻐서 못마심이라 말하고 싶으나 잠시 어디 다녀오니 다 없어지고 맘 .
빈병만 ......... 내가 치웠음
이제야 모자이크 처리를 ^^ 예쁜 아이들과 엄마 ..
아까 그 과일들 .. 딸기는 거의 귀빈 대접 ..
토마토와 치즈가 하나된 친구들 .. 아침에 일어나 제 정신으로 다시 살펴보니 털뭉치님 솜씨인듯 하다 .
빈통을 다시 챙겨드린 기억 ..빈통이 셋트여서 기억났다고는 말 못함 ㅠ
가슴아픈 닭발 ..
무려 성남의 중앙시장까지 가서 칼바람을 뚫고 400여개의 닭발을 사다가 삶고 고생했는데
당시엔 비쥬얼의 엉망으로 ㅠ 별로 인기 없었음
또 생각보다 닭발을 못드시는 분이 많았다는것도 .. (이해 할수 없음 ㅎㅎ 다 먹는 나 ..)
암튼 완판 되었음 .. 강제로 다 싸드림 ;;
거의 바닥이 보이는 할배 치킨 .. 제가 쫌 늦었습니다 죄송 .
개인적으로 장터에서 딸아이 책을 팔았는데 ㅎ
그것 사주신 분이 오심 ㅋㅋ 완전 이산가족 상봉 .. 딸이 너무 예뻤다 ......(울딸도 그땐 그랬지 ;;)
맛있는 파운드 케익 롤케익 . 등등 ..
푸아님이 가져오신 100개의 김밥 중 일부 .
처음이라 깨끗한 뒷배경 .. 뒷 손님을 기다리는 다소곳한 나머지 음식들
나중엔 이 곳이 거의 창고 수준이였다는 ..
2차로 더 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