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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속초로 3박4일 여행가려합니다.

| 조회수 : 981 | 추천수 : 3
작성일 : 2005-01-12 19:39:18
울신랑회사연수원이 속초에 있어 1월27일~30일까지 속초연수원입소합니다.먹거리,볼거리등 많은님들의 좋은 곳 추천바랍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양
    '05.1.12 8:33 PM

    저는 클수마스때 1박 2일로 갔었거든요.
    25일날 새벽에 출발해서 아침은 동명항 입구의 물곰탕 먹었어요(일인분 7000원). 담백하고 맛있었구요.
    야후 거기에서 찾으시면 유명한 집 나올꺼에요.
    글구 설악산갔었는데 제가 매직 데이라 어쩔수 없어서 그런거구요, 차라리 한화 워터피아 가셔서 한나절 노시면 좋을듯해요. (근데 입장료가 좀 비싸더라구요.)
    차가 있으시면 화진포쪽에 가셔서 이승만, 이기붕, 김일성 별장 한바퀴 둘러보시고 해양박물관 구경하셔도 좋아요.. 화진포가 참 좋았어요.
    또 한가지..
    대포항에서 회 사먹지 마시구요.(매번 바가지 썼던 암울한 기억.. ㅠㅠ) 차라리 안쪽에 조개구이 노점에서 조개구이랑, 도루묵이랑, 양미리 구이 드시는 것이 더 여행의 운치가 있어요..
    글구 맛대맛에 나왔다던 생선구이집도 있는데요. 전 못가봤지만 가본 제 친구 말로는 괜찮았다고 하네요. 맛대맛 홈피에 주소랑 전화번호 있으니까 가시려면 위치 확인 하시구요.
    최근에 갔던 곳이라 주절주절 말이 많네요.. 죄송^^

  • 2. 마당
    '05.1.12 10:41 PM

    저도 화진포 좋았어요. 화진포 가서.. 거기 있던 화진포 식당이든가?에서.. 먹었던.. 것들이 기억에 남네요... 술도 무지 맛났었는데..동동주는 아니었고 비슷한 거였는데..동동주 맞았나? 이번 여름인데도.. 매년 여름에 가는데도...-_-;; 기억이 나지 않는...흑흑..
    대포항은 가지 마시라고 앞분도 말씀하시네요. 정말 바가지에요.
    저도 조개구이가 더 나았어요. 횟집앞..포장마차같은데서요..
    저는 시내에서.. 옷가게 많은 데 지나서 우회전 해서..들어가서.. 물횟집 있거든요..
    아..정말.. 여긴 백번도 넘게 갔는데 제목이 기억 안나네요.(저 정말 미치겠어요. 요즘 치매끼가 점점 심해져요.) 거기 물회가 너무 맛있구요. (거긴요..손님이 귀찮대요. 그정도로 많은 손님이 가요. 서비스는 별로지만 머 그렇다고 기분 상할정도는 아니구요.) 미역국 그냥 주는거 그것도 맛있는데.. 그건 고앞 건어물상에서 팔아요. 미역..오천원에..
    여튼 전 매번 속초가면.. 워터피아에서 놀고.. 물회먹고.. 그러고 쉬다와요..
    남양님이 써주신데로 저도 이번 여름에 갔었는데..다 좋았어요.
    해양박물관은.. 코엑스 아쿠아리움보다는 조그맣지만.. 터널같은것도 있고..나쁘지 않았어요.
    근데 좀 조악하다는 느낌은 들어요.
    정말 아주아주 커어다란 가오리를 본 기억이 나네요.
    몸에 상처가 있어서 참 안쓰러웠는데..
    전 맛대맛의 생선구이집은 아니지만..속초 들어가서..대포항 지나서..
    성호아파트 근처에 생선구이집 가봤는데.. 괜찮던데요.
    나쁘지 않더라구요. 생선들도 다 맛있고..
    글구.. 워터피아 가는길에 있는 두부집들...뭔 할머니네들..다 괜찮은 편이에요.
    제가 갔었던 데는 미시령 가는데께 있는데..거기가 반찬으로 모두부도 더 주고..메밀부침도 더 주고..
    굉장히 좋은데요.. 좀 멀고..요즘 이사를 가서 좀 위치가 아리까리해요..
    최근 갔던곳은 이모할머니네라는데인데.. 거긴 순두부가 맛있더라구요. 비리지 않고.. 고소한게 최고였어요. 거기 사람 많이 가는 곳들..대부분 평균 이상으로 맛있어요.
    한번 두부도 먹어보세요.. 강원도 두부도 유명하거든요..
    냉면도 드셔보셔야 하는데.. -_-;;;
    속초 참 좋아요. 전 정말 1년에 두번이상 가는데요.. 갈때마다 가서 살고 싶어요.
    열심히 보고 즐기고 돌아오세요..
    참.. 숙소에 화장실 부족할때는요... 이마트 있거등요..-_-;;
    전 아침 밖에서 먹고..늘 식구 모두 이마트로..-_-;;
    그래야 몇식구가 한꺼번에 들어갈수 있으니까요..
    여튼 저짝에서..엄마 다 눴어요? 엉..아들아..넌 다 눴냐? 이러면서 있는것도 참..운치 있다는..-_-

  • 3. takuya
    '05.1.13 12:38 PM

    강원도에 있는 식당조차 양식한 고기로 회를 많이 뜬다고 합니다.
    값싼 자연산 회를 드실려면 아침 7시 반 정도에 묵호항이나 임원항에 가보세요.
    7시 반 정도부터 경매가 시작하니 그 전에만 가면 됩니다.
    배 들어오는거 즉시 경매를 하는데 경매 보는 아저씨께 살짝 자기가 먹고 싶은 고기를 사달라고 부탁을 해요(살짝 얘기를 하셔야 합니다. 일반인들은 살 수가 없거든요). 참고로 한번은 돔에 광어에 우럭이 한 10마리 정도 되는데 5만원에 삽답니다. 오징어는 30마리에 2만원에 샀구요.
    아저씨가 경매를 해주시면 수고비조로 5천원 정도 드리고 회만 전문적으로 뜨는 사람이 있어요. 회뜨는데 오천원에서 만원정도 합니다. 정말 자연산 싱싱한 회를 배터지게 먹을 수 있습니다. 경매도 재밌구요.
    지난 달에는 가제미를 한 80마리를 5만원에 사서 주위 분들과 나누고 회도 떠 먹고 남은건 집에 가져와 소금에 절여 하루 정도 말려 2마리씩 비닐에 넣어 냉장고에 넣어 놓고 구워먹고 있습니다.

  • 4. 하이디2
    '05.1.13 11:09 PM

    대포항에서 20분 가량 올라가다보면 작은 <아야진항>이 오른쪽에 나타납니다.
    그 곳의 <유리식당> 추천합니다.
    그때 그때 잡혀온 자연산 물고기로 탕도 끓여주는데 아주 맛있습니다.
    그리고 회국수를 꼭 먹고 옵니다.
    속초에 가면 아침이나 점심 식사하러 꼭 간답니다. 횟집은 아니고 식당입니다.
    메뉴는 033-633-5865 로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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