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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펌)아기랑 놀기

| 조회수 : 1,112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5-01-05 10:10:57
아기가 이제 9개월에 접어드는데요... 겨울이라 밖에 나가기도 힘들고, 아기랑 집에서 뭘 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어제 우리아이 사이트에서 본 글인데, 아기가 어린 분들은 이렇게 놀아주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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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할수 있는 놀이로 아이와 함께 놀아 주세요. 어렸을 때의 추억이 없는 사람이 가장 가난한 사람이래요. 후일에 기억할지 모르지만 엄마와 아빠와 아기가 함께 한 시간은 아이에게 가장 값진 추억이 될거예요.

1. 이불 속에서 숨바꼭질

이불 속에 숨게 하는 숨바꼭질 놀이로 우리 혜인이는 돌때부터 하던 놀이를 27개월이 된 지금까지도 제일 좋아하는 놀이 중 하나이다.

2. 이불에서 데구르르

펼쳐진 이불위에 아이를 눕게 하고 이불의 한쪽끝을 잡고 빼내듯이 위로 들면 아이가 이불 위에서 데구르르 굴러지면서 무척 즐거워한다.

3. 등에 글자쓰기

요즘 새로 시작한 놀이로 혜인이 이름과 나이, 숫자, 좋아하는 과자(새우깡 등)이름 등을 등에 쓰면서 가르치면 간지러워서 웃는지는 몰라도 역시 무척 재미(?)있어 한다.

4. 물구나무서기

물구나무서기는 백일도 안되서부터 하고 놀던 놀이인데 성장점이 자극을 받아서 키가 크고 두뇌에 산소공급이 잘되어서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의도적으로 해준 놀이였다. 그래서 그런지(?)우리혜인이는 또래에 비해 키가 큰 편이다.

5. 비행기

우리 또래의 엄마들은 모두 알고 있는 놀이일 것이다. 엄마가 누워서 발로 아이의 몸을 받쳐 들어 올린다. "비행기 부~웅. 이륙. 착륙."

6. 훌라후프

아이를 낳고 뱃살이 안 빠져서 신랑에게 부탁해서 사온 것인데 지금은 헤인이가 더 잘 갖고 논다. 훌라후프를 세워 놓고 구멍 빠져나가기처럼 왔다갔다 하면서 놀기도 하고 바닥에 놓고 혜인이방을 만들기도 한다.

7. 공 던지고 받기

엄마와 아이가 서로 마주 보고 앉아서 공을 주고 받는다. 아이가 공을 잘 받으면 점점 거리를 넓혀 나갈 수 있다.

8. 과자 목걸이

두꺼운 실로 양파링이나 짱구와 같이 구멍에 꿸 수 있는 과자를 실에 꿰어서 목걸이를 같이 만든다. 그리고 목에 걸어 주면 아주 맛있게 따서 먹는다.

9. 손그리기

못쓰는 달력의 뒷면에 손바닥을 대고 색연필로 아이의 손모양을 따라 그려준다. 바꿔서 아이가 엄마의 손을 그리게 해준다.

10.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요즘 량현량하가 TV에 나와서 하는 것을 보고 우리 혜인이가 따라 해서 같이 하고 있는 놀이다.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화내지도 말고 웃지도 말고 울지도 말고 움직이지마.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김귀녀 mama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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