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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크는 주사를 맞히고 싶은데

| 조회수 : 2,750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10-15 09:14:19
9살인데 젖몽우리가 생겼어요
아이들의 성장이 이렇게 빠른줄 몰랐습니다.
저희애는 반에서 제일 작고 몸무게도 아직 25kg가 안되는데 어젯밤 가슴이 아프다고 해서 만져보니
몽우리가 있더라구요.
너무 빨리 성숙해져서 걱정이네요
이러다보면 내년엔 생리까지 할것같습니다.
성장판이 일찍 닫혀서 키가 안크면 어떻하나 걱정이구요.
제가 그전에 해줄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키크는 주사를 맞추면 어떨까요?
주사 맞추신 경험이 있으시분 얘기좀해주세요.
그리고 병원도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수만 (yasuman69)

평범한 주부구요 지금까지는 그냥 훔쳐만 봤어요. 하지만 오늘 부터는 달라 질 겁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클로버
    '04.10.15 9:38 AM

    성장호르몬주사를 말씀하신것 같아요
    병원에가서 온갖검사 다해보고 최소6개월에서 2년정도 맞힌답니다.
    비용은 키로에 따라 천차만별이고 음....그러니까 처음비용은 10만원정도 들고
    25키로라면 한달에 60만원에서 몸무게가 많이 나가면 200도 든대요
    한달주사약을 집으로 가져와서 엄마나 본인이 주사약을 투입해야하고
    한두달에 한번씩 검사를 한답니다.
    검사를 해보고 그애한테 맞는지도 확인해보고 맞는다면 6개월이상 지속하고
    안맞는다면 6개월만 하고 돈은 날리고 멈춰야해요
    키키는 속도도 한달에1센티부터 3센티까지 크는 애들도 있다네요

  • 2. 쫀득이
    '04.10.15 10:49 AM

    성장호르몬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안먹이는게 좋아요. 닭, 돼지, 소 모두 마찬가지구요. 특히 닭은 생육기간이 훨씬 짧기 때문에 더더욱 사료에 많이 섞는다고 합니다. 대신 안전하게 키운거는 괜찮죠(가격이 세서 그렇지). 일단 먹거리에 신경 많이 쓰시구요. 병원에서 검사 받아보세요

  • 3. 고구마
    '04.10.15 4:54 PM

    가슴 몽우리가 생겼다면
    일단 병원에 내원하셔서 검사부터 받는게 낫겠네요.
    서울대학병원 소아병원에 내분비과 신충호 선생님 아주 잘 봐주세요.
    성장호르몬 주사는 차선책이라고 생각하시고
    주사제는 나중에 처방을 내려 주십니다.
    물론 검사결과-성장판과 2시간에 걸친 혈액검사,30분 간격으로 혈액체취 합니다.-에
    따라 바로 처방 받는 아이들도 있답니다.
    여아들의 경우, 성장호르몬을 처방받거나 가슴 몽우리의 진행만을 억제시키는 주사제를
    처방받기도 합니다.
    성장호르몬을 처방받게 되면 호르몬 투여와 함께 가슴 몽우리 억제제도 처방받게 됩니다.
    우리 아이 29kg일때
    성장호르몬 비용 1,016,860원과 4주에 한번 투여하는 루푸린(가슴 발달억제제)비용이 13만여원입니다.
    여러가지 경우가 많으니 일단 내원해서 답답함을 풀어내는게 순서겠죠.

  • 4. 고구마
    '04.10.15 5:02 PM

    아이가 키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다면
    주사에 대한 거부반을 전혀 없습니다.잠들기전 주사 맞고 아주 행복해 하면서 잠이듭니다.
    일년동안에 11센티미터 컸습니다.
    아이가 크면서 외모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저희집 풍납동 ㅇ.ㅅ 병원과 마을버스 한코스 거리이지만 서울대 병원 다닙니다.
    코앞에 병원두고 멀리까지 가는 이유는 선생님에 대한 믿음때문입니다.

  • 5. 여인
    '04.10.20 8:49 AM

    키가 크려면 높이 뛰는 운동을 하라고 하네요...
    신랑이 어려서부터 농구를 했습니다.
    농구하는 사람들은 키가 커서 하는게 아니고....농구를 하다보니 키가 커졌다는 겁니다.
    시댁 식구들을 가만히 보면..신랑만 키가 크거든요.
    점프하는 운동을 하면 키가 큽니다..
    농구 배구 해드볼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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