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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피렌체 가는데요..

| 조회수 : 961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4-10-06 11:22:44
남편 학회차 이태리 피렌체 가는데요,
사오면 좋은거, 맛있는거, 등등 알려주세요..
11월중순에 가는데 우리나라랑 날씨는 거의 비슷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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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두커피
    '04.10.6 11:47 AM

    아, 피렌체 가세요?? 부러버라. 도시전체가 하나의 파스텔톤으로 되어있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죠. 피렌체는 원래 가죽으로 유명해요. 싼지는 모르겠지만 오리지널은 분명하겠죠?
    전 한번은 출장간 김에 잠시, 한번은 배낭여행으로 간거라 돈이 없어서 감히 사올 생각은
    못했지만요. 여행관련서적이나 여행동호회같은데 들어가서 보시고 정말 믿을만한 곳이라고
    추천해주는 곳에서 구입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날씨는 전 4월에 갔는데 우리나라보다 좀 더운 것 같았어요. 낮에는 가볍게, 걸치는 옷 하나정도 가져가시면 문제없을 듯..
    이태리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이고 도시 전체가 하나의 유물이라 구경하기에도 바쁘더라구요. 여행 잘 다녀오세요^^

  • 2. Ellie
    '04.10.6 12:01 PM

    숙제하다 피렌체 보고 겁나 달려왔어요. ^^
    11월 중순이면 쌀랑 하지 않나? ^^

    그리고.. 피렌체.. 카메오유명하지 않나요? 전 그때 빈곤여행중이라 걍 구경만 했답니다.
    맛있는건.. 아이스크림 먹기엔 춥겠군요.
    밥알든 레몬맛 아이스크림.. 정말 트기한 경험이였숨돠!!!

  • 3. 피렌체
    '04.10.6 12:38 PM

    다녀온지 2달밖에 안됐는데 또 가고 싶네요. 피렌체에서 쇼핑을 안해서 잘 모르겠구요. 길거리 걷다가 본 예쁜 주방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 보고 너무 사고 싶었어요. 향초나 천연 비누 샾도 너무 이쁘고. 가죽샾은 지천에 있구요. 유럽의 작은 가게들 너무 사랑스럽죠. 근데 가게들이 너무 일찍 문을 닫던데요.. 아 날씨는 우리나라랑 비슷한데 건조한 편입니다. 우리나라 기준으로 준비해 가시면 될거예요.
    에스프레소랑 아이스크림 너무 맛있는데... 마음만 이태리로 날라갑니다.

  • 4. alex
    '04.10.6 12:55 PM - 삭제된댓글

    가죽지갑 사실때 주의하실점...
    우리나라 만원짜리 들어가는지 ...크기 확인하세요 ^^
    저두 피렌체인가 밀라노인가에서 지갑 사왔는데...달러 정도의 작은돈만
    들어가서...카드지갑으로만 씁니다...ㅠ.ㅠ
    그외에 피노키오인형이랑, 도자기로 만든 축제가면등을 많이 팔더군요 ^^

  • 5. 조문주
    '04.10.6 1:03 PM

    저도 지난 6월에 남편 학회차 같이 갔었는데 피렌체 참 아름다운 도시예요...
    유럽 대부분의 지역이 평일5-6시면 영업 끝납니다...우리나라처럼 밤에 쇼핑할수 있는곳 없구요...편의점조차도 없으니...
    이태리하면 주방용품이죠...샵에 가셔서 이쁜 주방용품 많이 사세요...
    그리고 드롱기제품 아주 쌉니다...(한국의1/3정도)
    마음에 드시는것 골라서 찜해 두셨다가 사세요...
    그리고 이태리 식자재...샤프란,살라미,이태리건고추,포르치니버섯,페스토...
    앙...저도 가고 싶어요...^*^

  • 6. J
    '04.10.6 6:29 PM

    저도 11월에 다녀온 적 있는데 우리나라랑 날씨 비슷했어요. 약간 덜 추웠었음.
    청바지에, 티나 스웨터에다가 점퍼 하나 걸치고 다녔던 것 같아요.
    저는 사올만한 물건 쇼핑은 거의 안해서 그런 쪽으론 도움으릴 게 없고...

    지금 곁에 지도가 없어서 거리 이름은 기억 안 나는데... 강변을 낀 도로에서 굉장히 길따란 노천시장이 열려서 반나절 내내 구경한 적이 있었어요. (아마도 6-700미터는 족히 되었던 듯...)
    도보로 돌아보는 중심가에서 그리 멀지 않았고요...
    거기서 구제 리바이스 청바지501 (5000원 정도)이랑 조끼(1000원 정도) 사가지고 와서 3년 지난 지금까지 뽕을 빼고 있답니다.^^

    굳이 뭘 사지 않아도 구경거리가 참 많았어요. 식료품도 많이 팔고...
    저는 햄이랑 치즈 종류별로 파는 거, 온갖 올리브는 다 모아 놓은 가게.. 등등 거기 가야만 볼 수 있는 그런 노점들을 구경하고 사진찍는 거 즐기거든요. 그런 것 좋아하시면 찾아가 보세요.

  • 7.
    '04.10.7 12:17 PM

    원두커피님, Ellie님, 피렌체님, alex님, 조문주님, J님 자세하고 유용한 정보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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