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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시댁에서 친정으로 뭐 보내시나요?
전 그냥 돈으로 드렸어요 시어머니께..
하지만 4년동안 단 한번도 시어머니는 아무것도 안해주시네요
"뭐 이런걸다.." 정말 이런식이죠..그게 끝예요
남편하고 사이도 안좋고 계속 그런식인게 화나서 제가 작년인가에는
그냥 돈을 중간에서 조용히 띵겨먹었어요
남편도 모르고 시어머니도 모르고 울엄마도 모르게...
울언니네는 시어머니가 소고기 좋은거 꼭 택배로나 형부편으로 보내주시고
울엄마가 돈주면 언니는 사과나 배 사서 택배로 보내드리고 그러거든요
내년부턴 또 내가 그냥 조용히 가져버려야지 흥..
다른분들은 어떠세요?
1. ..
'04.9.28 5:28 PM집집마다 다른데요. 왕래하면 좋긴하지만..
부담되어 싫어하는 집도 있어요.
사실 무조건적인 것이아니쟎아요.
주면 받기도 해야지, 전혀 메아리도없으면 화나는 것이 인지상정이쟎아요.
지금 님도 그래서 그러신 것이구요.
경우를 알아도
그거 싫어서 -안 주고 안받기 하려고일부러-
얼굴 철판깔고 걍 버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 자연스레 끊기지요.
시엄니가 경우없어 그리하신 것인지도 모르지만....
걍 자연스레 끊으시는 것이 좋지않을까요.2. yuni
'04.9.28 6:57 PM저는 결혼초엔 서로 주고 받고 하시더니 언젠가부터 두분이 뭔 작당을 하셨나 (원래친구였기에 작당도 충분히 가능함. -_-;;) 이젠 안주고 안 받기 하십니다.
한쪽에서만 일방적으로 선물을 하는건 쫌 그렇죠.
앞으로도 친정 어머님이 뭐 주시면 중간에서 띵겨 드십시오.
아님 님이 더 보태서 친정어머니 뭐 다른거 해드리든지.
하나도 흉거리 아닙니다.3. ...
'04.9.28 9:23 PM시아버님 환갑때 40만원인가 조용히 보내셨거든요.
작년에 친정 아버지 환갑때 전화 한통 없더이다.
시어미님을 알기에 제가 신랑에게 옆구리 찌르라고 했지만 뭐라뭐라 ㄱ ㅅ ㄹ 거리시기만 했다더군요.
전 친정 엄마한테 시댁쪽은 그런거 안하니까 신경 쓰지 말라고 이야기 하지만
친정 가풍은 그게 아니니...4. ...2
'04.9.29 12:00 AM사돈집 음식은 저울로 달아먹으라..는 말이있습니다.
받은만큼..그대로 돌려줘야 한다는 뜻입니다.
4년동안 그리하셨다면 시댁어른이 예의를 모르시는게 분명합니다.
앞으로 시댁으로 선물 보내라고 친정어머님이 주는돈은.. 시댁에 드리지 마세요.5. 그돈으로
'04.9.29 4:54 AM친정에서 주신 돈으로 적당한 것 사서 다시 친정에 드리세요.
6. ...
'04.9.29 4:26 PM윗분 말씀에 한 표...
저희 시댁은 시부모님에 두 분다 돌아가셔서 큰형님께 부모 대하듯이 하라고 하셔서
친정에서 때마다 챙기고, 형님선물 따로 해 드려도 워낙 성격이 성격인지라(전화를 해도 말이
없으셔서 숨소리만 쉭쉭 나고 이쪽에서 몇 마디 물어 봐도 대답만 하는 스타일) 고맙단 말도
없고... 그래서 이젠 화가 나려고 까지 합니다...7. ..
'04.9.30 10:31 AM4년이면 이젠 그만하시는게 오히려 부담도 없고 서운함도 없고.
그냥 사이에서 띵겨드시지말고 친정어머님께 말씀 드리세요.
사이에서 따님이 가져버리면 친정에서는 시댁에 계속 보내도 인사를 모르는 집이라고 서운해 하실거고..다른집들도 다 안한다..시어머님도 부담이 되는것 같다..라고 하세요.
결혼 1년 정도는 다들 하지만 4년씩 공연히 지나치게 해놓고 서운할 필요 없지않나요?
서로가 잘한다면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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