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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가 많이 뭉친것 같은데 어디가서 치료를 좀 받아야할까요?
어깨를 만져보면 중간지점쯤에 딱딱하게 뭉친것이 만져지거든요..이것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즘들어 더 피곤하고 눈도 좀 시리고 머리도 자주아픈것 같아요..
제나름데로 풀려고 손으로 맛사지를 하지만 별로 효과가 없어요..잠시 시원해지는것 같기는 하구요
침을 맞으로 가는것이 나은가요? 아님 일반병원에가서 물리치료를 받는것이 나은가요?
예전에 뉴스한번 나왔는데 근육뭉친것을 오래 방치해두면 여러가지 통증이 더 많이 생긴다고
하더라구요..혹시 치료해보신분들 도움좀 부탁드려요..
1. 와사비
'04.9.14 6:24 PM요즘 초등임용 경쟁률은 지역마다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3:1~4:1 정도 입니다.
2. 요리맘
'04.9.14 10:24 PM저 오늘 병원 다녔왔어요.
저도 직장 다닐때 컴을 많이 사용해 어깨가 종종 뭉치더군요.
그래서 치료를 1주일에 한번씩 자주 다녔어요. 결혼하고나서는 조금 덜 해 자주 가지 못해
꾹 참고 있었는데 요며칠 사이 너무 아파 못견뎌 오늘이야 직행 했는데요 제가 간 곳은 재활의학과 (통증치료)라는 곳인데 주사로 뭉친부위를 풀어준다음 물리치료를 같이 해주는데요
정말이지 이제 뭉친부위가 풀어진 느낌이예요.
의사님 말씀으로는 자세가 바르지 않아도 어깨 근육이 뭉친다네요. 또 왼쪽어깨는 스트레스에서 오는거라고 말씀하셨어요.
주위에 재활의학과라는 요즘에 좀 많은것 같은데 함 가보세요. 제일 효과가 있는것 같애요.3. 이은경
'04.9.14 10:38 PM한의원에 가면 의료보험도 되고 침도 놓아주고 팩도 해주고 온열도 해주면서 가격이 저럼합니다. 그리고나서는 경락마사지를 1주일에 한번씩 받다보는 것도 괜참습니다.
4. simple
'04.9.14 11:05 PM단기적으로는 물리치료를 권하구요.. 장기적으로는 요가를 권해드립니다..
우선 아프실테니까 물리치료 받으셔서 빨리 푸시구요.. 아마 계속 재발할거에요..자세가 올바르지 않으실테니까요..요가를 배우셔서 그 통증을 예방하시는게 좋을거 같에요..
제 남편도 님과 같은 부위가 아파서 한달에 한번은 꼭 병원 다녔는데, 요가 듣고 나선 싹 사라졌어요...(고양이 자세 추천^^ 고양이가 기지개 펴는 자세랍니다~)5. 벚꽃
'04.9.14 11:26 PM어깨결림 정말 고통스럽죠.
전 단전을 배우던 친구로부터 전수받은 비법인데요.
200% 확실히 낫더군요^^
먼저 일어나서 양발을 어깨넓이로 벌린다.
양손을 자연스럽게 내려 엉덩이 뒤쯤에서 x자로 교차한후 깍지 낀다.
머리는 바닥으로, 깍지낀 양손은 천장으로 최대한 올려준다. 끝.
* 이 상태에서 어깨가 많이 뭉쳐졌을 경우엔 팔이 잘 안올라가니까
다른분한테 팔을 좀 올려달라고 해도 되구요(아니면 혼자 해도 돼요)
* 팔을 올리다보면 뭉친 근육이 엄청 아픈데 참고 몇번만 하시면 풀려요.
제가 예전엔 1년에 몇번씩 꼭 어깨가 결렸는데 이 방법을 알고난훈
한번도 어깨 결린적이 없답니다.
위에 님들이 말씀하신 요가도 단전에서 가르쳐 주는 거랑 비슷한거 같습니다.6. 브로콜리
'04.9.14 11:56 PM저도 직업병으로 어깨아파서 엄청고생했는데요..
추나요법으로 치료하는 한의원에가서 한번치료받고나면 깨끗이 나을거에요.
예전 저희 지점장님 친구분이 자생한방병원에 계셨는데,
한번 저희 지점에 초청하셔서 직원들 하나하나 다 어깨며 어긋난 뼈들 다 만져주셨어요.
의외로 뼈들이 많이 어긋나있더라구요.
아프지않고, 시원한데 하고나면 정말 가뿐해요.
뭔가 어긋나있어서 이렇게 아팠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도 지금 애기낳고 젖먹이고 업고 안고 하느라 다시 어깨가 좀 뻐근한데,
다시한번 치료받고싶어요.7. ....
'04.9.15 12:03 AM목욕탕에 가서 스포츠맛사지 받아보는것도 효과가 아주 좋아요.
안마시술소에 가도 좋다고 하던데 한 번 가볼참입니다.8. -.-
'04.9.15 8:04 AM그런데 추나 요법은 자세가 나쁜 사람들,또 다시 뼈가 삐둘어져서 정기적으로 곗속 치료를 받아야하고...경락은 비싸고....싸게 그래도 잘 할 방법은 요가,스트레칭,부황이네염...
9. 해피
'04.9.15 8:19 AM답변감사합니다..일단 갈쳐주신데로 스트래칭해보고 한의원이나 병원도 알아볼려고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10. 은정
'04.9.15 8:19 AM요가 강추입니다. 가까운 요가원 찾아가서 상담 받아보세요. 척추가 올바라지면서 몸이 반듯해지고, 긴 호흡으로 노폐물제거까지 여성에게 참 맞는 운동이라 생각되거든요.
11. 저도
'04.9.15 9:33 AM요가 강추요.
매일 매일 못해도 한 번 할 때 잘 따라하면 효과 금방 옵니다.12. 안개꽃
'04.9.15 10:48 AM저도 요가나,국선도,단전호흡(단원드) 중 님의 집에서 가까운 곳, 수강비, 시간이 맞는 곳 다니라고 하고 싶어요.
꾸준한 운동이 최고인 것 같아요.
전 지금 단전호흡 하고 있는 데 정신 건강에도 좋고 몸도 많이 좋아졌죠13. mulan
'04.9.15 11:17 AM한의원 추천!! 신랑이 한의원과 양의원 다가보더니 한의원이 좋다던데.. 진짜 좋아진대요.
14. 저도
'04.9.15 12:16 PM한의원 추천입니다. 핫팩하고 침맞고 물리치료 다 하고 3000원! 거기다가 더 비싸봤자 몇천원 더하면 되니 그거보다 더 싼 경락마사지가 어디있어요? 요가도 돈들고. 가격대비 제일 나은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