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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비염~
지금은 목도아프고요
재채기가 너무 심하고 콧물도 많이나와서 휴지 한통이 금새 없어진답니다
병원에 가봐도 소용없어요
혹시 민간요법으로 잘 알고계신분 있나요>
작년까지 지방 공기좋은데서 살다가 서울로 이사오니 금새 안좋네요
저희 애들도 거의 기침을 달고 삽니다
병원도 하루이틀이죠 ...
혹시 82회원님들만의 비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배즙도 좋다고 하는데
아는곳이 없어서 영~ 못믿겠더라구요
좋은곳이나 방법 올려주세요 ~~
그럼 편안하세요
1. 비염인
'04.9.7 11:39 PM전 10살 때부터 알러지성 비염이었어요.
대학병원이란 병원, 종합병원이란 병원, 용하다는데 다 가봤어요.
소용 없습니다.
전 콧물보다 코피가 먼저 터지는 비염이었기에 부모님이 필사적으로 병원을 알아보셨죠.
하지만 그거 환경병이에요. 답이 없어요.
서울에 사시는 동안 내내 고통을 겪으셔야 합니다.
비극이죠....
의료계가 발표한 환경병 3가지, 천식, 아토피, 알러지성 비염....
뭘 먹어서 낫는 것이라면 벌써 고쳤습니다.
약도 소용없어요. 내성만 키우는 겁니다.
차라리 공기청정기라도 달아보세요.2. 저도
'04.9.8 12:39 AM알러지성 비염으로 거의 1년을 병원 출입했더랬어요. 나중엔 눈까지도 알러지성 결막염인가 되어 매일 충혈된 눈, 눈은 계속 가렵고 코는 간질간질 재채기, 목소리는 항상 비음으로....
에구 의사선생님 저보고 하와이 가서 살라고 하시고 그 비싼 연어 매일 한토막씩 먹어라 야채 매 끼니 때마다 스파케티 접시만한데다 한접시씩 먹어라.
그러다 어느날 도브비누 거품이 코로 살짝 들어갔는데 갑자기 눈물에 콧물에 코맹맹이에 정신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알게 되었죠. 제 경운 도브 비누에 포함된 계면활성제가 알러지의 주범이란걸
아~~~~ 1년간 받은 스트레스! 화나서 집에 있던 도브 제품 모두 시어머니께로 전송.
그리고 시댁가선 하얀 비누는 무조건 안썼다는 슬픈 전설이 있었답니닷. 지금은 제가 만들어 쓰지요. 천연비누를 ...3. 저두비염
'04.9.8 12:56 AM하하..여기 비염 많네요.
환절기엔 원래 그렇지요뭐~ 이젠 초월했습니다.
사람들이 체질 바꿔야 된다, 뭐라뭐라하는데, 다 소용없고, 돈만 나가는 거고,
가장 중요한것은 환경입니다.
민간요법도...그게 운좋게 맞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저한테 소용없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양약이 잘맞고, 어떤이는 한약이 잘맞고~ 뭐 그런거겠지요.
저에게는 주변 청소 열심히 하고, 알러지 일으키는 향 멀리하는게 제일이었습니다.
대학다닐때 어학연수로 미국 동부쪽 갔었는데,
공기가 맑아서인지 비염이 사라졌었지요 피부도 깨끗해지고요. 제가 봐도 제 자신이 참으로 건강하고 이뻐보였지요~
지금 이 나이에 캐나다(^^;) 가면...다시 건강해지고, 비염도 없어지고, 이뻐지려나~~
자~ 우리 비염식구들(?) 이번 환절기 잘 이겨냅시다!! 아자아자!!4. 저두
'04.9.8 3:10 AM저도 알레르기비염입니다...
땀 뻘뻘날때는 모르겠더니...살랑 하고 찬바람이 부니
코가 벌써 맹맹해지고 눈이 가렵고 그러네요...
제경우엔...거의 매일 헬쓰가서 운동하던 1년동안
거짓말처럼 그 증상이 사라졌습니다.(이때 하루 1시간 정도 거의 매일했어요.)
그답을 알면서도...아..난 왜 운동을 안하고 이 고생을 하고 있을까.
게으름이 죄입니다...ㅎㅎ5. 코코샤넬
'04.9.8 5:58 AM저도 미치겄어요..알레르기 비염땜시.. 공기청정기까지 들여놨건만...다 소용없습니다.
눈도 금방 충혈되고,재채기 장난아니고.. 콧물은 코피 흐르듯 주루룩...
아는 이비인후과 선배한테 물어봤더니 알레르기성 비염은 평생 고질병이고..이비인후과에서 일주일치 처방전 받아 비상약으로 두고 심할때 마다 먹어주는 방법외엔 없다고 들었습니다.
안약도 안과에서 타다가 가려울 때마다 점안 하는 수 밖엔 없다고 하고... ㅠ.ㅠ
전 유지 낳고 이렇게 체질이 바뀌더만요.....어흑 징그러...6. rosehip
'04.9.8 10:13 AM저두 비염이 너무 심해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약먹고 별거별거 다해봤는데요..
정말 돈은 돈대로, 시간은 시간대로 깨지는데 반해 효과가 없더라구요..
그런데 제 직장 동료가 알려준 비법(?)으로 해보니
아주 심한 제 경우 절반 이하로 떨어진 것 같아요..
아침, 저녁으로 식염수를 코로 들이켜서 입으로 뱉어내거가 삼키는거에요.
컵에 50cc정도 해서 입으로 들이키듯이 코로 살살 들이키고 목을 약간 뒤로 제껴주세요.
그럼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으니깐 머리도 띵하고 귀도 울리고 하는데요..
하다보면 요령이 생겨서 200cc도 문제없어요.
처음 두세번은 코를 헹궈서 풀고 뱉고 하시구요..
어느정도 콧물이나 이물질이 빠졌다 싶으면 목뒤로 넘기면 기관지 청소에도 좋다네요.
그래서 저는 뱉기도, 삼키기도 해요.
비염으로 고생하시던 제 주변분들 식염수로 많이 좋아졌어요.
물론! 개인차는 있으니깐 모든분들한테 다 해당되는건 아니구요..
어차피 평생 병원이든 약이든 달고 살아야하는데 저는 식염수를 택했답니다.
돈도 적게 들고 시간에 비해 효과도 있고요.7. 두아이엄마
'04.9.8 12:53 PM우리 작은애가 저번에 알르레기 천식 생겼어요,,
우리애는 그냥 소아한의원에서 약두첩 먹고 나았어요,,
아직 재발하진 않네요,,,더 두고봐야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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