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가죽소파 아이보리색 쓰시는분 계세요?

| 조회수 : 3,001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4-09-03 14:05:40
정말 큰마음먹고 소파를 바꾸려고하는데 아이보리색이 이뻐보이네요
얼마나 때가탈까 싶어서 겁은 나는데..^^
친정에서쓰시는 소파보면(진한베이지) 좋은 가죽이었는데도 5년정도지나니까 많이 더러워지더라구요
친정엄마가 무지 깔끔하신대도 그런거 보면 우리집에선-.-
아이보리,화이트도 있던데 매장에선 가죽클리너로 닦으면 된다고하던데
정말 괜챦을까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녀
    '04.9.3 2:58 PM

    저 진주펄색깔이거든요
    가죽이고요
    근데 별로 때 잘안타는것 같아요
    물기 꽉짠 걸레로 닦아주면 먼지 내려앉는것도 안보이고요
    또 저는 같은색깔방석을 동대문에가서 사와서 깔고 그위에 앉거든요
    엉덩이 닿는부분이 때가 탈수있을것 같아서 요^^
    한 5년됐는데 아직 깔끔해요

  • 2. 그래도
    '04.9.3 3:00 PM

    아이들이 어리면 때가 많이 탑니다. 저희는 아주 흐린 회색인데....
    울 아이가 매번 흘리고... 가죽 클리너로 닦아도 제 색이 안나던데....
    저만 그런가? 암튼 저희는 4년되었는데 다음에 살땐 좀 진한 색으로 살려고 마음 먹었담니다.

  • 3. 미씨
    '04.9.3 3:10 PM

    초코파이님,,제가 쪽지 보냈어요,,확인해 보셔요,

  • 4. 트윈맘
    '04.9.3 3:42 PM

    하얀 가죽소파 이제 10년 넘었습니다...
    깨끗하다고 말 못합니다...하지만 더럽다고도 아무도 말 안하지요...
    저희 애들이 하도 깔고 뭉개서 쿠션 모양은 좀 변했지만...
    색은 자연스럽게 조금씩 바뀌어서...
    정말 괜찮습니다...^^

  • 5. 주현
    '04.9.3 4:11 PM

    전 아이보리색 가죽 소파 쓴지 한 2년 정도 되었는데
    제가 보기엔 깨끗한 편이에요.
    그동안은 애가 없어서 더럽힐 사람이 없어서였는지도 모르겠네요.
    가끔 어린 아이 손님이 오면 저는 살짝 천을 깔아놨어요.
    그냥 앉는 부분에만 걸쳐지게.
    평소에는 선녀님처럼 방석 올려놓구요.
    소파가 더러워지는건 방지할 수 있지만 방석이 가려지는 부분하고
    그냥 소파가 드러나는 곳과는 약간의 색깔이 차이가 나는데
    이건 아마도 아무래도 때도 타고 혹시 햇빛땜에 그런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심한 편은 아니에요.

    클리너로 닦으면 확실히 안닦은것보단 꺠끗하고요.
    소파를 처음 샀을 때보단 약간 색깔이 진해진거 같아요.
    더러운 게 묻어서가 아니라 슬슬 세월의 흔적이 쌓이는 거겠죠.

    같은 아이보리라도 어떤 계열이냐에 따라 재질이 어떠냐에 따라
    더러움이 잘 보이기도 하고 안그렇기도 해요.
    이를테면 따뜻한 느낌의 그러니깐 크림색 아이보리는 때가 타면 바로 보이지만
    제가 쓰는 약간 그린빛이 도는 아이보리는 때가 타도 별로 티가 안나네요.
    전 크림색 소파가 탐났는데 가구 매장에서 그건 말리더라구요. ㅡ.ㅡ;

    연한색 소파를 두니 거실이 환한 느낌이라 전 좋아요.
    근데 요즘은 검은색 소파도 갖고 싶다는;;;;

  • 6. 키티걸
    '04.9.3 4:41 PM

    저도 딱 2년됐는데요, 앉는부분의 때는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tv위치에 따라 주로 앉는부분이 거의 정해져있잖아요
    그부분은 클리너로 닦아도 역시나 거뭇거뭇해요
    처음부터 천깔고 주의하시며 사용하셔야할듯....

  • 7. 쵸코파이
    '04.9.3 9:42 PM

    답변 감사해요 미씨님쪽지 감사합니다..
    예쁜거 사면 사진 올릴께요.. 싸이월드에 가서 촌스럽게 구경도 하고 게시판에 왜 글이 안올라가지? 기웃거리기도 했답니다.^^

  • 8. 미스테리
    '04.9.4 2:13 PM

    우린 아이가 막 맨발로 현관에 내려갔다 소파로 올라갔다...ㅠ.ㅜ (흰색에 가까운 아이보리)
    가죽이라도 많이 더러워 져요...
    근데 소파 파시는 분이 가르쳐준대로 우유며 린스며 닦아도 별로이고 천 씌우기도 한계가...
    걸쳐 놓으면 아이가 다 잡아 빼니까...^^;
    근데 매직블럭으로 닦으면 가죽 표면이 다 벗겨질것 같아서 쓰지도 못했는데 넘 더러워지니
    짜증이 나더라구요...에라 모르겠다 하고 걍 매직을 물에 적셔서 닦는데 ...⊙⊙
    넘 잘 닦이는거예요...해보지 않은분들은 안된다고 하시겠지만 노하우가 있져...ㅋㅋ

    * 빵뻡!!!

    1.먼저 마른 깨끗한 걸레와 매직블럭을 준비...

    2.매직블럭에 물을 적시되 넘 꽉 짜지 않는다.

    3.매직블럭을 소파에 문지를때 절대로 힘주지 않는다!!!!.........................(((강조!!!!)))

    4.매직블럭이 지나감과 동시에 더러운 땟국물이 확생기는데 얼른 마른걸레로 닦는다!

    5.매직블럭에 물기가 빠져 좀 뻑뻑해 지면 얼른 다시 물을 적셔와 닦는다!!!

    6.가죽 광택제 같은거 있음 다 말른후에 발라줘도 좋을것 같아요...
    그럼 아무래도 때가 천천히 타겠죠...(지금 글쓰며 생각해 냈어요...^^)

    그럼 첨것 같이 깨끗해요...^^
    이것이 제 아이보리 소파 보관법이죠~~~
    단, 너무 자주 닦지는 않구요...어느정도 때타는것 놔뒀다가 손님이 오신다던지...
    제가 견딜수없을정도로 때가 탓을때 한번씩하죠...

    저는 오늘이 견딜수 없어 닦으려는 날이죠...^^;;;

  • 9. 쵸코파이
    '04.9.4 9:23 PM

    미스테리님 ,,그런데요 소파를 보면서 저도 매직블럭을 생각했거든요?근데 가죽을 물로
    닦아도 되는건가요? 그게 좀 궁금했습니다..~~^^ 아이고 참 결정하기 힘드네요
    저같은 사람만 있으면 장사 못할거 같아요-.-

  • 10. 미스테리
    '04.9.5 12:36 PM

    전 항상 그렇게 닦는데 괜찮거든요!!!
    물을 젖을정도로 오래 놔두는것도 아니고 매직으로 닦음과 동시에 마른걸레로 닦으면
    몇분안있어도 바짝 말라요...
    단 매직으로 닦을때 절대로 힘줘서 닦으면 안되고 그냥 지나가듯이 그런 기분으로
    닦아야 합니다!
    물은 좀 넉넉히...^^

  • 11. 미스테리
    '04.9.5 12:39 PM

    줌인 줌아웃에서 제 이름으로 검색해 보세요...
    제가 벽지땜에 올린거에 소파색이 나오거든요!!!
    도움을 드리는건지..^^;;

  • 12. 쵸코파이
    '04.9.6 12:02 PM

    와 너무 이쁜데요? 그리고 새로염색하신거라그런건지^^;;무지 깔끔 ..
    매직으로 닦으셧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372 아파트 샤시 저렴하게 하는 곳 아세요? 꿀돼지 2004.09.03 1,230 24
4371 조화를 살 수 있는곳... 7 조화 2004.09.03 1,282 4
4370 아이가 침대에 쉬를 했는데.. 4 첫질문 2004.09.03 2,014 13
4369 가죽소파 아이보리색 쓰시는분 계세요? 12 쵸코파이 2004.09.03 3,001 14
4368 옷에 안보이는 진드기 어케 해야될까요?.. 5 우당탕 2004.09.03 2,324 15
4367 신기한 영어나라에 관하여. 3 영어나라대몬테소리 2004.09.03 2,150 29
4366 티벳버섯으로 요쿠르트 해 드시는분 계신가요? 2 주얼리98 2004.09.03 1,485 7
4365 인터넷에 파는 분유 믿어도 될까요 ? 5 궁금이 2004.09.03 1,062 16
4364 I breeze by bears, soft in slumber... 호영이 2004.09.03 868 5
4363 집장만 할때 어느정도무리를 해서 늘려가나요? 5 이경희 2004.09.03 1,505 2
4362 22개월이면 어떤 카시트를 사야하죠?? 4 준성맘 2004.09.03 1,180 10
4361 라식이 넘 싸서 의심. 14 kimbkim 2004.09.03 1,687 7
4360 회갑연 수건에 이름을 어떻게 새기나요? 1 아이스라떼 2004.09.03 1,132 15
4359 적성검사를 받을 수 있는 곳... 3 라라 2004.09.03 1,009 26
4358 밴프에 가고 싶습니다. 6 안나푸르나 2004.09.03 1,548 2
4357 김혜경님 또 저예요 4 가입이 안돼요 2004.09.03 840 32
4356 영양 골고루 섞인 토종밥상 차려라 愛뜰 2004.09.03 1,012 11
4355 혹시 일본 마켓 아시는분~~ 6 이삭이 2004.09.03 1,766 7
4354 일산에서 동창모임을 가질예정인데요..(놀거리,먹거리) 4 jill 2004.09.03 1,391 15
4353 애기 잘재우는 방법있나요... 6 아카시아 2004.09.03 1,708 2
4352 부산에 건강검진 받을곳좀 추천해주세요... 6 한시월 2004.09.03 1,255 3
4351 옥매트 2 김민정 2004.09.02 1,068 24
4350 탈모증세가 넘 심해진 거 같은데 무슨병원? 3 로로빈 2004.09.02 1,449 24
4349 미국서 쓰던 가전제품 한국서 쓰려면...? 7 귀국새댁 2004.09.02 10,891 6
4348 임신만 하면 살찌는 여자? 5 빠숑맘 2004.09.02 1,39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