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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교육
음악을 좋아하고 의지가 있는아이라면 좀 빨리 배워도 되고요
솔직히 저도 한글 띄고 오라는 애기 했었는데요
그건 한글의 필요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한글을 띨정도의 이해력이 있는아이가
잘할거라는 생각에서에요
물론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면 달라지겠짐나 보통의 아이라면 한글정도 는 띄고 해도
괜찮아요
그리고 음감에 대해서 말하시는데요
빨리 음악교육을 받으면 그렇지 못한 아이보다 빠를겠지만
음감 박자 리듬감 뭐 이런것들이 피아노뿐만 아니라 모든 음악에서 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린아이는 붙들어 앉혀 가르치는 것보다는 차라리 요새 문화센터에서 하는
다양한 음악강좌에 가서 놀면서 재미있게 배우는거시 좋다고 생각해요
그런걸 하고 악기하는애들이 확실히 몸에 리듬감이나 박자가 잘 배어서
피아노도 잘하더라구요
근데 이론만 공부하시고 악기에 대해 잘모르는 선생님이 하시는것은 솔직히 영 아니더라구요
잘 알아보시고 하시는게 좋은것 같아요
일례로 음을 잘 못잡고 엉뚱한 음을 아이들에게 들려주시는것도 봤거든요
그리고 피아노뿐만 아니라 모든 악기는 레슨선생님이 참 중요한거같아요
좋은학교 나오고 좋은 교수님에게 배워도
티칭이 안좋은 사람 많습니다
중요한거는 일정이상의 수준으로 교육받으시고 또 아이들을 얼마나 진심으로 가르치느냐가
중요한것 같아ㅛ
아이들의 진도를 너무 생각을 안하시거나 아님 제대로 소화도 못했는데 진도만 쭉쭉나가거나
또 음악적인 거는 생각안하고 계이름만 맞게 치면 그냥 설명없이 넘어가거나
아이가 재미있고 쉬워하는 것만 가르치는거는 정말 아이에게 못할짓인것 같아ㅛ
저도 엉망으로 배워온 아이들을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올때가 있어요
물로 아이가 너무 열심히 안해서 그럴수도 있지만 요
아이가 음악을 평생살아나가면서 즐길수 있고 들을수 있고 칠수 있기를 바래서 많은
엄마들이 아이를 피아노를 가르친다 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얼마나 제대로 배우는냐는
지금배우고 있는 곡을 얼마나 이해하고 그 비슷한 수준의 곡을 어는정도는 칠수 있는냐는 거가
중요하다고 봐요
제가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보고 느낀점들을 너무 두서없이 쓴거 같네요
많이 피아노교육에 관심갖고 계신것 같아 썼습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1. 예롱맘
'04.8.20 12:21 AM요즘 우리 아이가 피아노를 시작해서 귀에 쏙쏙 들리네요.
선생님의 스타일이야 다들 다르겠지만 아이와 맞는 선생님은 또
어떤지 궁금해집니다. 우리 아이 선생님은 제가 몇달 해보니
신뢰가 가고 처음보다 적응이 되고 아이엄마라 상냥하면서 엄격하고
더할나위 없어요. 그런데 아이가 피아노 연습을 너무 지겨워합니다.
어린것(7세)이 잘 치고픈 욕심은 무지 많아서 치기는 많이 치는데
정작 바이엘 연습은 힘들어서 울기까지 할때도 있구요.
그러고도 다 치기나 하면.. 늘 숙제를 다 못해요. 휴우~2. 선녀
'04.8.20 11:29 AM바이엘이 교재는 좋다고 생각해요
좀 재미는 없지만요^^
하지만 쳬계적으로 배우면 악보보는 능력이 좋아진 경우 많이 봤어요
진도를 좀 적게 나가면 연습량도 줄어들수 있죠 성취감도 생기고요
아이도 선생님도 둘다 각자에 맞추는게 중요하다 생각해요
어머니께서 선생님기분나쁘지 않게 현재 아이가 조금 소화하기 어려워하고
연습도 조금 줄였으면 한다 라고 애기해보세요
그리고 노래하는것 좋아하면 동요같은것 가르쳐달라하세요
아무래도 어린아이니까 시간내내 피아노만 치면 지겨워하기도 하거든요^^
피아노는 오랜시간 배워야 빛이나는 악기에요
그렇기 때문에 중간 중간 어려운 고비가 있지요
슬기롭게 아이가 잘 이겨낼것 같네요
욕심이 있는아이가 잘하더라구요
칭찬 많이 애주세요3. 예롱맘
'04.8.20 2:35 PM - 삭제된댓글고맙습니다. 열심히 해볼랍니다.^^
4. 베짱
'04.8.24 11:12 AM저도 잘 듣고(보고)갑니다.
근데 선녀님이 레슨하는 지역은 어디쯤이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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