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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EJ
'04.8.17 2:25 AM어디서 하는거 말씀하시는지
국내, 미국이나 캐나다?
국내는 미국에서 살다 온 사람들이 간혹 한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신빙성이 좀 없더군요.
원래 홈스쿨이란게 미국의 대안 교육 비슷한 건데,
부모가 자격이 되는 경우 자기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는 시스템이고,
한국으로보면 검정고시랄까
주마다 조금씩 다른 기준으로 그렇게 교육받은 아이들을 테스트해서
학력을 인정하는 교육방식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이 홈스쿨 가정들이 방학동안(홈스쿨도 방학이 있습니다) 한국 아이들을 한 명씩 받아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아이들이 적극적일 경우 일단 한국말을 쓸 기회가 없이 영어로 영어를 배운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것 같습니다.
작은 아이가 지난 겨울에 한달 좀 넘게 다녀 왔는데,
처음에는 좀 힘들어 하더니 한 일주일 지나서는 별 어려움 없이 잘 하고 왔고, 학원 6개월 이상 다닌 효과는 있었다고 평가합니다.(영어실력 향상면에서는)
물론 가격이 영어학원 6개월치하고는 비교가 안 되지만 영어 향상 외에 얻을 수 있었던 것이 많았다고 생각하고 흔히 하는 연수보다는 괜챦은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주관하는 학원이나 단체, 회사가 어느정도 캐리어도 있고, 교육적인 주관도 뚜렷한 곳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구요, 아이가 어느정도 준비가 되어서 가야 단순한 회화 외에 쓰기라든가 문법도 향상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주관하시는 회사분들 말로는 중학생들 중 문법이나 회화가 어느정도 되면 영어실력을 단기간에 많이 올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고, 저 역시 그렇게 보아서 올 겨울 방학에 한 번 더 보낼까 생각중입니다.
네이버 같은데서 홈스쿨 치면 관련 자료가 많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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