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안철수의 저력

| 조회수 : 2,060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09-20 14:41:54

안철수가 걸어오며 진심어린 사람으로 성공을 하면서 성장하게 된 까닭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당면한 문제에 봉착할 때 마다 자문자답(自問自答)을 통하여 혼신의 기운을 안으로 중심으로 모으는 삶의 자세와 태도에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생활을 통하여 흐트러지는 마음을 다스리며 집중력을 길러 정신의 무한 공간을 열어 고요하고 깨끗하고 밝은 심성을 갖춘 지혜인이 되어 학문과 사업에 괄목할만한 성공을 거두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 어떤 수도자 못지 않게 현실속에서 치열하게 인격을 연마하고 능력을 얻게 되었다고 봅니다.

 

지난해 10월 국민들의 열망에 의해 후보로 부각되었을 때도 국민들의 뜻이 진정 무엇일까? 라는 화두를 걸어 일년여의 세월동안 간단없이 참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입니다. 오직 그 하나의 생각에 집중하여 자기의 생각이나 감정을 녹여 진심에서 저절로 화안하게 밝혀질 때까지 멈추지 않았던 것입니다.그것은 하늘의 응답을 끌어내는 기도 중의 기도라고 할 것입니다. 빗발치듯 물어오는 출마여부에 대한 질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줄기차게 밀어부쳐 하늘의 응답을 듣자마자 낡은 체제를 새로운 미래로 만들라는 시대적인 숙제를 감당하겠다는 결심을 스스로 하기에 이르고 이윽고 출마를 정식으로 선언하기에 이르렀던 것입니다.

 

우리는 안철수의 그러한 삶의 자세와 태도를 통하여  전국민의 멘토로서의 정치인의 탄생을 눈앞에 보게 되었습니다.

안철수는 이미 출마하기 전에 그러한 그의 삶의 태도를 통해 국민들에게 말없이 계도(啓導)하고 있다고 할 것입니다.

정치개혁은 대통령이 되고나서의 일이 아니라 선거과정에서부터 실천하자고 두 사람의 후보에게 만날 것을 제의하고 국민들에게 저질적이고 구태의연한 흑색선전부터 중단할 것을 국민들 앞에서 약속하자고 하였습니다.

 

안철수의 행보는 잔머리에서 나오는 전략이나 전술이 아니고 그 때 그 때 이치와 형편에 따라 직관적으로 나오는 성소작지(成所作智)의 능력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철수가 타임정치를 잘한다 경륜이 풍부한 여느 정치인 보다 전술전략이 능한 사람이라고 오해하기 일쑤입니다. 안철수와 같은 사람은 평소에 마음이 비워있는 상태인지라 잔머리 같은 걸 굴릴 여지가 없는 사람입니다.

 

이것이 안철수가 가진 저력입니다. 생각의 모드에서 진일보한 감각 감성의 모드이기 때문입니다. 현실에 집중하여 현실을 파악하다가 보면 미래에 할 일이 저절로 보이는 사람이니 전술 전략을 구사할 필요가 없다고 할 것입니다.

 

안철수 같은 사람이 국정의 중심에 자리를 잡으면  언어 행동이 모범이 되어 보는 사람들이 깨닫고 배울 일이 많아져 국민의 의식의 발전이 현저하게 이루어지리라고 봅니다.

 

우리들의 삶의 무대에 영적으로 성숙한 멘토로서의 안철수가 등장하였습니다.

우리는 안철수가 하는 자문자답법을 통해 밖으로 나가는 원심력을 제어하여 구심력으로 안으로 밀고 들어가 중심을 잡고 살아가는 집중력이 있는 인간으로 거듭나야겠습니다.

 

핵심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끊임없는 자문자답에 있습니다.

 

 

[출처 : 감각계발교육원 봄나라 http://bomnara.com ]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3094 추석을 앞두고 장거리 또는 주유비를 줄일 수 있는 주유할인카드 .. 요괴고양이 2012.09.21 1,645 0
33093 GMO 농산물이 위험하다는 뉴스 보도, 안전한 포도당 어디서 구.. 석계 2012.09.21 1,298 0
33092 네거티브 공세는 동물성과 귀신성의 발로이다 지수 2012.09.21 1,003 0
33091 생활비 주유비 할인과 적립을 해주는 신용카드 인기순위를 비교해시.. 2 요괴고양이 2012.09.20 1,873 0
33090 아들 언어영역 시간관리 좀... 7 융게융게 2012.09.20 1,603 1
33089 안철수의 저력 4 지수 2012.09.20 2,060 2
33088 초보 입니다 4 바람둥이친구 2012.09.20 1,005 0
33087 아이클레이 jsmommy 2012.09.20 1,334 0
33086 탈주범 느림보의하루 2012.09.20 1,519 0
33085 많은 신용카드중에 혜택많은 신용카드만 뽑아 소개해드려요~ 요괴고양이 2012.09.19 7,909 0
33084 김구화상영어 해보신분~~? 불꽃낭자 2012.09.19 2,857 0
33083 추석 차례상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차릴 정보 2 단무지 2012.09.19 1,547 0
33082 무릎 의자나 본체어 써보신분..어떤가요?^^ 1 ㅋㅋ 2012.09.19 3,774 0
33081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읽은 솔직한 평 4 땅콩나무 2012.09.19 9,391 0
33080 사진 앨범, 인화 하는곳 알려주세요~ 1 나는누군가 2012.09.19 1,435 0
33079 명절때 꼭 가야하나요? 8 엄마는해고야 2012.09.18 2,078 0
33078 핸드메이드 그릇 이쁜곳 좀 알려주세요~~ 2 odalove 2012.09.17 2,573 0
33077 회원장터에 글을 올리고 싶은데요~~~ 7 직장맘3 2012.09.17 1,095 0
33076 공기업입사하려면 1 산사랑 2012.09.17 2,409 0
33075 박정희의 성은 입은 2백여 여인들(펌글) 3 뿌셔 2012.09.16 4,368 3
33074 나 강도야 돈 내놔 ㅋㅋㅋㅋ 6 바람개비 2012.09.16 2,721 1
33073 장판깔기 예쁜세상 2012.09.15 1,507 0
33072 수연향유...전화를 안받으세요. 3 안젤라 2012.09.15 2,697 0
33071 혹시 마포구 나이트 벼룩시장~~ 안젤리나졸리 2012.09.15 1,952 0
33070 본격 MBC 공포스릴러 응답하라 1984 5 바람개비 2012.09.14 2,1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