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아가 잠재우는법 없나요?

| 조회수 : 1,126 | 추천수 : 5
작성일 : 2004-05-20 16:40:13
아가가 낮에 통~ 잠을 안잘려해요...
내려놓으면 바루 울구....  지금 3주됐는데,,,,
이제 산후조리 끝내구, 어머님 가시면 집안일도 해야하는데,,
답이 안나오네요...
혹시 어떤 방법 없나요?
우는아가 달래는법.........이요...
밤에는 2시간정도에 한번씩 깨서 모유먹이고하면, 잘자는데..
낮에 잠을 안자요....

참, 그리고, 아가 배꼽이 떨어진지 일주일정도 됐는데요,,,
아직 배꼽에 딱지가 앉아있어서 피가 조금씩 기저귀에 묻어요...
소독도 잘해주는데......딱지를 강제로 떼어내면 안되겠죠?
병원에 가야하나요?

답변 많이많이 부탁드릴께요.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견애먐
    '04.5.20 5:08 PM

    그때쯤이면 먹고 자고 기저귀 갈고 그럴때인거 같긴한데.
    배가 덜 불러서 그런거 아닐까요?
    기저귀 먼저 갈아주시고 젖 오래 물린다음에 폭 안아서 재워줘보세요.

    그리고 배꼽이요. 우리 둘째가 그랬거든요.
    떨어지고 오랫동안 피가 조금씩 기저귀에 묻었죠. 그래서 들여다보면 어디서 피가 나왔나 모를정도로 별일 없어 보였고. 눈에 보이는 부분만 계속 소독약 발라줬구요.

    예방접종하러 병원가서 의사보여주니까..배꼽을 쫙 벌려서 안에 보니까 딱지들이 좀 들어있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화학 약품 발라서 지졌어요. 지지고 나서 며칠 지나니까 깨끗해졌어요.
    심한경우는 전기로 지진다고도 하구요.
    기저귀에 묻기만 하는 정도라도 계속되면 가서 한번 처치 받고 오세요. 그게 맘이 편하지요.

  • 2. 건이맘
    '04.5.20 5:11 PM

    애구구 이름이 잘못 써진걸 몰랐네요..
    견애먐이 아니에용 ㅋㅋ.

    그냥 제 짦은 경험인데..엄마가 맘이 딴데가있고 빨리 재우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해야지하면 아이도 아는지..잘 안도와주죠..
    아이 볼때는 그냥 이것 저것 할일 좀 제쳐두고 ..집안일 좀 밀리면 어떠랴..마음 편하게 가지시고 편안하게 봐주세요..아이도 편한거 무지 민감하거든요.
    제가 경험이 있어서 말씀드리는거거든요.
    제가 보면 보채던 아이도 친정엄마가 느긋~하게 봐주시면 편안하게 자더라구요.

  • 3. 하늘모친
    '04.5.20 9:27 PM

    밤낮이 바뀐 아이들이 꽤 있습니다. 보통 백일때쯤 되면 정상으로 되돌아 옵니다
    울 아들도 그래서 저 별별 고생 다했습니다. 저도 그땐 몰랐는데 엄마도 밤낮 바꾸어서
    생활해야 몸이 덜 힘듭니다. 아이에 맞춰서... ^ ^

  • 4. 스카이블루
    '04.5.20 10:37 PM

    시간이 지나야 적응이 될겁니다. 저희 큰애 돌때까지 길어야 2시간 잠을 잤습니다. 효자아들 덕분에 임신해서 찐살이 쫙 빠져 버렸습니다. 알아서 적응 할때까지 별도리가 없더라구요.
    한밤중엔 귀여운 아기도 웬수로 보이더라구요.

  • 5. 앨리엄마
    '04.5.20 11:23 PM

    배꼽은 저도 그랬는데 큰 문제는 없대요.
    그래도 보기가 힘들더라구요.
    일주일후에 첫 예방 접종 있죠.
    BCG 인가.. 그때 의사선생님께 보이세요 그러면 간단하게 질산은을 발라서 처치해주세요.
    제 아기는 이제 9주인데
    한 5주째부턴가 두주정도 저녁부터 새벽4시까지
    한번 졸지도 않고 새까만 눈을 깜밖이고 깨어 있었어요
    그러다가 어느날 부터 괜챦아지더라구요.
    지나다가 좀 큰 아기만보면 저만치 언제크나 부럽고 그래요.
    고달프지만 그래도 이쁘지요?
    어쩌겠어요..시간이 해결해주겠죠.

  • 6. sunny
    '04.5.21 9:27 AM

    무늬맘님... 힘드시지요.
    제 아기 9주. 저도 3주때 너무 힘들어서 82쿡에 글 올려서 상담...
    선배님들의 조언으로 힘을 얻었습니다.
    제 아기는 조리원에서 손을 탄 경우라 낮에는 하루종일 안고 있었어요.
    식사.화장실볼일도 제대로 보기 힘들었어요. 팔과 허리에 아퍼서
    저녁이면 울기도 많이 했어요. 무늬맘님은 저처럼 힘든 경우가 아니어야 할텐데.......

    8주 정도 부터 아기가 누워서도 잘놀고 잘 자고 하더군요.
    힘드시겠지만 아기를 안아서 재워보세요. 모든 집안일 보류###
    그러면 어느 순간 아기도 푹자고 덜 보채거든요.

    제 아기는 안아줘도 하루 종일 울고 보채고 ...어디가 아플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소아과도 수없이 갔지요. 정말 지옥같은 시간을 보냈어요.
    그런데 선배님들의 말씀대로 시간이 감에 따라 점점 아기가 순해지면서
    인간의 모습을 갖추어 가더군요.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 굴뚝같은데... 도움이 되었나 모르겠어요.

    무늬맘님.. 힘내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744 흔들침대 써보신분..? 5 초보맘 2004.05.20 1,166 63
1743 옷얼룩과 세탁에 관해서여........질문!!! 2 유리맘 2004.05.20 1,436 2
1742 아가 잠재우는법 없나요? 6 무늬맘 2004.05.20 1,126 5
1741 지긋지긋한 과민성 대장증상. 8 배아퍼요 2004.05.20 1,316 2
1740 남편이 미워요 7 무명으로 2004.05.20 1,633 2
1739 다리 알통 잡는 법? 7 댄스짱 2004.05.20 1,257 2
1738 뚜껑있는 모든 찬기는 어디서? 6 진사랑 2004.05.20 1,394 4
1737 피곤하면 이럴수도 있나요? 7 gus 2004.05.20 3,864 5
1736 락엔락 용품 개별로 구입하려면? 3 Bi 2004.05.20 1,273 1
1735 다농마트 주차는 어떻게? 2 김성희 2004.05.20 1,728 1
1734 경북영천 맛집부탁요. 11 두들러 2004.05.20 5,020 3
1733 이사 당일 청소 하려면... 5 밀크티 2004.05.20 1,968 2
1732 중고자동차 판매시 책임보험 1 롱롱 2004.05.20 2,093 14
1731 전세게약. 8 초보 2004.05.20 1,133 8
1730 APT에서강아지키우기 5 방문객 2004.05.20 1,036 3
1729 얼굴에 뿌리는 워터스프레이 4 Marcie 2004.05.20 1,468 2
1728 출장부페? 2 홍미경 2004.05.20 939 3
1727 신장염에 좋은 식품 愛뜰 2004.05.20 1,544 6
1726 아파트에서 개 키우기... 14 luna 2004.05.20 1,929 10
1725 산모도우미 써보신 분 계세요? (큰애를 함께 봐줄~) 5 기분좋은 2004.05.20 1,344 7
1724 전세 3000정도하는 방구하려면.. 3 어휴.. 2004.05.19 1,361 2
1723 미국에서 사올만한 물건... 4 정혜수 2004.05.19 2,965 8
1722 사골문의! 2 행복찾기 2004.05.19 959 16
1721 스팀 청소기 추천 좀 해주세요 2 핑크 2004.05.19 1,004 12
1720 [re] 봉커텐이요...! 2 마님 2004.05.20 1,00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