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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꼭대기층(15층)의 단점에 대하여
왜 그런지요?
실제 사시는 분들, 답글 좀 부탁드립니다.
15층으로 이사가려고 하는데 궁금해서요.
작년에 서점에서 일밥을 보고 \'이거다\'하며 산 이후 일밥을 끼고 살기를 1년여 ....드뎌 컴을 사고 인터넷에 들어와서 82cook을 만나니,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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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jill
'04.5.17 12:03 PM1층은.. 시끄럽다는 단점.. 사람들이 앞으로 많이들 지나 다니니까요.
반대로 땅에 기운을 받아야 한다고 선호 하시는분들도 있구요.
꼭대기층은 한번씩 엘레베이터 고장 나면 죽음이라는점.
저희친정은 25층에 바다를 정면에 보고 있는데요.
지난번 태풍 매미때 거실에 앉아 있는데 제대로 앉아 있지 못했어요.
흔들거려 몸이 기우뚱 하는 바람에요..
그때 꼭대기층이 너무 무섭다는 생각을..--;
선호하는 경향에 따라 다 다른듯 해요...2. 키세스
'04.5.17 12:48 PM난방비, 냉방비가 확실히 많이 들어요.
3. 푸르르름
'04.5.17 12:54 PM저희 집은 15층 건물에 15층인데
꼭대기층의 단점은?
1. 밤늦게 화장실, 욕실, 세면기 물내리기가 조심스럽다(아래층에 물소리 나기 때문)
2. 엘리베이트의 불편.
3. 여름철에 덥고, 겨울철에 추워서 냉난비가 다소 많이 든다.
4. 옥상으로 통하는 곳이라 다소 무섭다(오래있으면 잘 모르지만 처음에 그렇다는 것)
5. 화재시 탈출하기 힘들다.(뛰어내렸다간 즉시 사망)
장점?
1. 윗집의 소음이 없다.
2. 전망이 좋다.
3. 죽고 싶을때 투신하기 좋다.(이런 일은 있어서는 안됨. ㅋㅋㅋ)4. 키세스
'04.5.17 12:58 PMㅋㅋ
5. 라일락
'04.5.17 1:02 PM저도 꼭대기에 살고 있는데 난방비는 별로 안 들어요..게다가 맨 끝집인데도 집은 설설 끓어요..이유는 미스테리..그냥 운인 것 같아요...다만 엘리베이터 기다리는게 지겹다는게 단점이고 여름에 저녁때 쯤 덥네요..한낮보다 저녁때가 더워요..그래도 에어컨 있으면 괜찮고요..
윗집 소음 없는게 참 좋아요...만약 다시 이사를 간다면 ------ 엘리베이터 안 타는 2층으로 가고 싶어요...6. 코코샤넬
'04.5.17 1:06 PMㅎㅎㅎㅎㅎㅎ 푸르르름님 웃겨 죽을거 같아요...
7. Green tomato
'04.5.17 1:08 PM헤~ 우리집이 2층인뎅...^^
동향이고, 2층이라 나무들땜에 어두워요.
이사를 간다면 반드시 남향으로 가고 싶어요.
전망좋은 높은층으로,,,8. 호호...
'04.5.17 1:14 PM전요.. 아파트 고층 아파트 살기 시작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주~욱 15층 건물에 15층 살고 있는데요..젤 처음엔 15층에 분양 당첨되어서 살았어요, 13년간을... 근데 꼭대기층이 생각외로 너무 좋아서 다른 아파트로 이사갈때도 꼭대기층으로 골라서 갔어요. 겨울엔 더 따뜻하고(저희집도 설설 끓어요) 여름에 해 쨍쨍인 날만 빼고는 바람이 잘 들어와서 시원해요. 더울땐 에어컨 켜니 괜찮구요..윗집 소음 없어 정말 좋구요... 전 강력 추천 하구 싶네요.
9. 최은주
'04.5.17 1:34 PM저두 꼭대기층에 살고있는데 별불편은 없거든요.
근데 혹 맨위층 사시는분들중에 혹 밤만되면
천장에서 이상한 소리 안나는지요?
전 아이들 잠들고 조용해지면 어김없이 천장에서
뜩.뜨득하는 뭐랄까 갈라지는 소리가 나는게 신경이
쓰이는데 저희집만그러는지 아님 다른분들도 들으시는지..
주위사람들은 낮에 열받아 팽창했던 시멘트가 저녁이되면
그런소리를 낸다고들 하는데 궁금해요.
그거 말구는 밑에층에 미안하지만 위층소음없고, 전망좋아
좋답니다.10. 배영이
'04.5.17 1:58 PM저는 16층 중 16층에 삽니다. 아파트는 한 6년 된 아파트이고요..
먼저 살던 아파트는 16층 중 12층이었는데.. 거기와 비교해보니
겨울에는 확실히 춥고
여름에는 확실히 더 덥더군요.
그래서 난방비, 냉방비는 좀 더 들수도 있겠습니다만
열병합시설을 이용하는 관계로 난방비는 많이 든다는
생각은 안들구요.
여름에 에어컨은 좀 사용하는데..이건 일반 가정과도 동일한 것 아닌지요.
위층에서 쿵쿵대는 소리 없어 좋구요.. 전망은 확실히 위층이 좋구요..
벌레도 거의 안들어 오구요...하긴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오긴 하지만..
제가 사는 아파트는 꼭대기 층이라고 정원을 주거나 요즘의 팬트하우스란
개념은 없는데. 나중에 재건축을 한다면 꼭대기층 주민은 ... 좀 혜택이
있을 라나요 ??(이건 제 생각..)
전 다시 이사간다면 꼭대기에서 2-3층 아래로 하려구요...11. 고구미
'04.5.17 2:31 PM저두 15층 아파트 15층 인데요
일부러 꼭대기로 이사왔어요.
전에 살때 윗층때매 넘 괴로와서요
정말 힘들었거든요.
지금은 다른분들 말씀처럼 불편한거모르고 잘 삽니다.
전망도 좋고 요즘은 꼭대기라 난방비 더들고 그런거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20층 넘어가는 아파트의 꼭대기는 저두 좀 무서울것 같아요.
푸르르름님 말씀 정말 넘 웃겨요.~~~.12. 물망초
'04.5.17 2:52 PM저는 14층에 14층살아요 저희는 옥탑방이 있어서 여유가있고 거실천장이 3.5m는 되어서 겨울에는 조금 춥지만 여름에는 시원하고 이제는 다른 집 거실은 천장이 바로 머리위에 있는 것같아서 답답해요 또 여름에는 옥탑방 앞에 있는 발코니에서 신랑이랑 맥주 마시기좋아요 별보며......
13. 빠끄미
'04.5.17 3:21 PM저도 과천 살때 15층 꼭대기 살았거든요...
그런데..그때 구조가 현관과 베란다가 마주보고 있어서요(복도식이었음) 문을 둘다 열면
여름이어도 너무너무 시원했어요...
겨울에는 좀추웠어요...(20년된아파트였음,중앙난방)그래서 전기장판 이용했구요...
쇼파에 턱~누워 베란다 창문보면..하늘의 구름만 보인답니다... ^^그게정말 좋았구요..
엘리베이터 고장나면 옆라인으로 옥상을 통해 건너가서 옆라인 엘리베이터 사용했구요..
윗층소음 없는거 신나구요...
단점은..추웠다는거...그리고...흠...아~! 맞다..수압이 약합니다..
물을 많이 쓰는시간에는요..(아침8시,저녁7시) 물이 세차게안나왔어요...
그래서 단수라고 전날 물 받을라면.. 전날 아침에 받아놔야지..6시넘어서 받을려면 좀 힘들었어요...추운거보다도.. 물 수압때문에 좀..열받았었죠....
이상입니다~ ^^14. 빠끄미
'04.5.17 3:23 PM아파트 난방은.. 아파트 구조에 따라 좀 달라요...
어떤곳은 난방이 중간층부터 시작하는 구조가 있구요.. 어느곳은 1층부터 시작하는곳이 있어요.. 저 살던곳은 난방이 1층부터 시작이라서 15층이 추웠구요..
저희 숙모네는 중간층에서 난방이 위아래로 퍼지는 식이라 꼭대기여도 따뜻했답니다~15. 쵸코파이
'04.5.17 3:47 PM최은주님 글 읽고 웃음이 나와 저도 한마디..저도 그 이상한 소리가 뜩 뜨득 밤마다 나서
남편이 늦게 오는날에는 무서워서 화장실도 못갔어요
지금 생각하면 웃기는데 그때는 너무 무서웟어요. 특히 여름에는 더 무서웠어요
수위아저씨한테 인터폰까지 하고-.- 그 뒤로는 저층만 고집하고 잇어요흑16. 라일락
'04.5.17 4:03 PM은주님, 정말 이상한 소리 나요...그런데 전 그게 환기통 팬 돌아가는 소리인줄 알았는데..
그리고 왜 화장실에서 남의 집 담배 피는 냄새가 나네요..다른 층 분들도 냄새 나나요? 아님 꼭대기라서 냄새들이 올라오나요?17. 최은주
'04.5.17 4:39 PM다행이네요 저희집만 그소리가 나는게 아니네요..
진짜 조용해지고 혼자 있으면 저도 무서워요.
뜩 뜨득. 쩌억...18. 쫑
'04.5.17 6:41 PM전 17층건물에 17층사는데요.. 별다른 불편함은없구요..엘리베이터기다리는게 안좋은거같아요.. 그리고 사람들 많이타면 다른사람 다 내리고 제일 마지막 내리는거 쬐금 짜증입니다..ㅋㅋ 저희는 거실을 열면 앞에 작은 산이있어서 공기좋습니다..어떤때는 콘도에 놀러온 느낌입니다.. 암튼..저같으면.. 밑에층보다는 꼭대기층 살것같아요..아래층은 시끄럽고, 도둑들위험도 더있고.. 제생각입니다
19. 오로라
'04.5.18 3:31 AM라일락님
저희 집은 15층 아파트13층에 사는데두 화장실에서 담배 냄새나요.
웟집에서 내려오는건지 아랫집에서 올라오는건지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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