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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님들 부인과질문인데요....

| 조회수 : 1,716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05-01 17:30:53
결혼후부터 계속 방광염이 생겨서 정말 힘들었어요 초기엔 뭐 한번씩들 경험한다하더라구요 근데 이건 부부관계를 하지않았음에는 물론이구요 좀 피곤하다 싶으면 재발하고 해서 이젠 만성이 되어버렸어요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정말 힘들어요 전 예전에 응급실까지 갔었던적이 있어요 그러다 한 몆달 잠잠하디 싶더니 요즘 또 그러네요 뭐 좀 서서 일하기도 겁나고....병원에 자꾸 가기도 민망해요 저처럼 만성이되어 고생하시는분 계신가요?  이고통은 안겪어본 사람은 특히 남편들은 죽었다 꺠나도모르더라구요 보이는게 아니니 꽤병이라 하고.....민간요법이나 완치하신분 도와주세요 그럼 희망을 가지고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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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기엄마
    '04.5.1 6:34 PM

    방광염엔 크렌베리쥬스가 좋다던데요. 예방차원에서 꾸준히 드셔보세요. COSTCO에서 파는거 봤어요.

  • 2. 꽃게
    '04.5.1 8:54 PM

    방광염이 전신적인 건강상태와도 관련이 많답니다.
    예를 들면 너무 무리하거나 피곤하거나 하면 자주 재발을 하는거죠.
    세균 감염이기 때문에 병원치료를 받지 않고는 어렵지요.
    증상이 없어졌다고 임의대로 치료 중단하시면 곧 재발하니까 병원에서 이제 그만 받아도 된다고 할 때까지 치료 받으셔야 합니다.

    늘 물을 많이 마시고, 피곤하지 않도록 컨디션 조절 잘 하시고....술은 절대 금하시고...
    필요하다면 한의원 진료 받아보시고 몸을 보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물론 한의원 진료는 방광염이 없는 상태에서 받으시고 자주 방광염이 생긴다고 얘기하시고요.)

  • 3. 저도...
    '04.5.1 9:58 PM

    저는 만성은 아닌데 신혼초에 한번 병원치료 받았었거든요.....근데 한달인가 후에 재발의 기미(아시죠? 그 느낌...화장실갈때의.....)가 보여서 여기저기 뒤져보다가 일단 병원가게되면
    가더라도 급한대로 해보자 해서 소금물로 좌욕을 했거든요...안하면 밤에 잠못잘꺼 같아서..
    (밤에 잘때 아프자나요..새벽에 깨고..)
    저의 전용 대야에다가 따뜻한 물 받아서 소금을 좀 간간(?)하게 넣고 20-30분정도 앉아있었어요
    지루하니까 신문이나 이런거 아예 가지고 들어가서...
    삼투압현상으로 소금물이 안으로 빨려가서 염증을 완화시켜 준다고 하더라구요..

    어쨋든...그날밤 정말 기대 별로 안했는데 편안하게 잠잤습니다..
    그래서 담날 또 한번 해주구요..그리구 아프지 않아서 병원에두 안갔는데 지금 한 3달됬나?
    지금까지 괜찮네요...

    아시겠지만 여성용 세정제는 절대로 쓰지마시구요..
    음......여기저기 뒤져본 결과로는 간간히 식초탄 따뜻한 물에 좌욕하는게 여성건강에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좀 헷갈려요 방광염엔 소금물덕을 봤는데 보통때는 식초로 해야하는건쥐..
    어쨋든 가끔 좌욕하면 좋은거 같애요...

    위에 꽃게님 말씀처럼 스트레스로도 재발을 많이 한다거든요?
    수분섭취 많이 하시고 맘편하게 지내세요....

  • 4. 엘리사벳
    '04.5.1 10:27 PM

    소변을 자주 볼수 있도록 노력해보세요.
    소변의 횟수가 적거나 소변을 잘 참은 사람도
    방광염에 걸리기 쉬워요.

    소변의 횟수를 늘릴수 있도록 하시고 참지 않도록 하는것도
    도움이 될거 같아요.

  • 5. ...
    '04.5.2 12:17 AM

    예..식초를 탄 따뜻한 물에 좌욕이 맞아요.
    의사 선생님께서 권하신 방법이니 믿고 하셔도 좋으실거예요.
    이건 보통 사람도 해주는게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통이 마땅치 않으시면 임시 방편으로 그냥 약간 뜨거운 샤워기로 해주세요..
    한 10분정도? 그렇게라도 해주면 따뜻해져서 훨씬 주무시기도 편해집니다..(원리를 설명해 주셨는데..치매가 중증이라..)

    몸이 약해져 계신 상태이거나 스트레스가 심해도 자주 재발하는거 같아요..전 국선도를 좀 했는데..복식호흡을 배우고 나서 재발이 멈춘거 같아요..
    휴..너무 힘드시죠..그거 정말..말도 못하고...

    어서 쾌차하세요..

  • 6. 우헤헤헤
    '04.5.2 8:13 AM

    여성들 세정제가 젤 타입으로 나온게 있더군요..부부가같이 사용해야하는건 아시져?
    남성의 ..부분에 바르셔서 관계시 소독?을 같이 하셔도 좋을듯하네요...평소에도 아침해가 뜰때나 아님 드라이기라도 자주자주 말려주시고 공기가 잘 통할수있게 면내의를 자주 강아입어주시고 주무실땐 맨몸으로...실천이 잘 안되더만...해보니깐 좋긴좋더라구요..아무튼 꽉 조이는 옷은..당분간 금해주셔요

  • 7. 김민선
    '04.5.2 2:43 PM

    너무들 감사해요 위아닝 많이 되었어요 좌욕도 해볼작정이에요 너무 아무것도 안하고 무식하게 참고만 있었네요 근데 우헤헤헤님! ㅡ세정제 이름이 뭔가요? 한번 써봐야겠어요 세정제는 한번도 써본적은 없는데....그건 괜찮을꺼 같네요 감사합니다

  • 8. *^^*
    '04.5.2 7:07 PM

    세정제는 썸머스 이브, 솔박타 등등 있구요.
    지노베타딘은 혹시 임신했을 경우에 기형아 출산의 위험이 있대요.
    남편분은 이거 자주 사용하셔도 되는데, 여자분은 이걸 자주 사용하면 유익한 유산균을 죽여서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으니까 가끔만...
    병원에서 항생제 받아 먹으면 꼭 유산균보충 해주세요.
    먹는 요구르트도 좋지만 약국에 정제도 있어요.
    몸에 유산균만 충분해도 질염 같은 거 잘 안걸리거든요.
    방광염도 잡균이 방광까지 감염 시킨 거라대요.
    민간요법으로 요구르트로 뒷물하고 헹구는 법도 있습니다.
    매일 하시면 예방효과 있구요.
    드라이기로 말릴 때는 꼭 찬바람으로 하셔야해요.

  • 9. 유리알
    '04.5.2 10:55 PM

    저도 이 증상으로 엄청 고생 했습니다.
    우선 병원에 가면 금방 증상이 좋아 지는데..그래도 염증이라서 약은 1~2주일 게속 먹어줘야 한답니다. 저는 잘 몰라서 재발을 너무 많이 했습니다. 이런때는 잠자리도 피해야 하구요..
    그래야 재발이 잘 안된다고....
    우선 증상이(오줌소태라고하죠..) 오면 물을 엄청 많이 마셔야합니다.소변이 농축되면 염증이 더 심해진다는...물을 많이 마시면 방광이나 요도등의 염증을 세척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우선 염증 치료는 병원에서 하고 증상이 좋아지면 한의원에가서 약을 드시는게 좋을듯합니다.한약은 방광이나 신장을 튼튼하게 해준답니다.한약을 먹다보니까 재발되는 회수가 점점 줄어 들더군요..한약 한번으론 않되고 몇번드셔야할겁니다.
    자주 재발하다보면 증상이 올거란게 느껴 집니다. 그럴때 물을 아주 많이 드시도록 해 보세요..좋아지기도 한답니다.
    만성이 되기전에 빨리 치료하세요. 여자들은 이런분들이 굉장히 많아요.
    제가 경험해봐서 그 고통을 잘 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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