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괜찮다 싶었어요,
친구들 몇몇 활자 볼 때 안경 꺼내들어도 버틸 만했는데...
운전하는 데 표지판이 잘 안보여 라식 수술한 게 더 나빠졌나 했지요.
오늘 가서 검사했더니 근시 때문이 아니라네요.
양쪽 시력이 달라서 눈이 아주 피곤한 상태라구요.
한쪽은 원시가 심하고, 한쪽은 근시가 있어 눈을 번갈아 사용하고 있대요.
지금 안경 안 쓰면 더 심해진다고..
다초점안경 맞췄는데, 첨에는 많이 불편할 거라고,
가까운 것 먼 것 볼때 아래, 위로 초점을 달리 해서 보는 훈련이 필요하대요.
안경점에서 나오는데, 왜 그리 우울한지...
화사한 봄꽃도 위로가 안 되네요.
...
회원정보가 없습니다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이라는데 안보이는 고통은 모르는 사람은 이해 못하죠.
토닥토닥..
저도 서른 아홉에 노안이라고 하더라구요..요즘은 노안이 빨리 온다나요..할수 없죠..그냥 이러고 살아야죠..ㅠㅠ
저두요. 38청춘에 비문증이 왔어요. 들어나보셨나요? 비문증!!날파리증이라고도 하는데 눈에 작은 줄기 점 같은 것들이 어른 거려요. 노안 때문이라는데..지금은 상품 설명서 조그만 글자를 조금 떨어뜨려야 보이는 ㅜㅜㅜ그런 증세도 생겼어요. 그냥 담담하게 받아들여요. 힘내세요.
50대 초에 노안이 왔는데 처음에는 서글픈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은 누진다초점 안경을 쓰면서 적응하면서 살고 있어요.
다초점 안경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아요.
하루빨리 우울에서 벗어나길 소망합니다.
저도 다촛점 안경했어요.
적응이 쉽지 않네요 ㅠㅠ
그래도 전에 쓰던 안경 쓰니 그것도 불편하게 느껴지네요.
나이 먹는다는 게 뭐 그렇죠.
불편하기도 하고 서글프기도 하고.
하지만 마음 먹기 나름~~~~!!!
40이면 40대인대로
50이면 50대인대로 그 나이를 즐기자구요~~~!!!
흑,,
주기적으로 눈이 침침해지고 그러다 조금씩 기울어져 가는가 봅니다,,ㅜㅜ
저는 그거이 노안이라고 해서 그런줄,,저는 30대 후반에 그런 증세 느꼈는데요,,
세월이 감에 슬퍼지기도 하지만 빨리 시간이 가기를 기다리기도 하잖습니가?^^
세월이 약이었던적도 있고,,
좋은 사람과 좋은곳 맛있는거 먹으며 행복한 시간 마니 만들어 보세요~~^^
다촛점안경
그다지 안불편해요
그리고 가격대가 달라서
비쌀수록에 적응하기 더 빠르고 편해요.
전 아주 만족합니다.
안경렌즈만 40만원...줬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