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언젠가 열매 한번 맺고 나서 씨 받아 다시 심어봐야 열매 안맺는다는
그래서 꼭 다시 종자 사야하고 비료도 관련회사 비료써야 한다는 종자회사에 관한 글 보고
저 언젠가 열매 한번 맺고 나서 씨 받아 다시 심어봐야 열매 안맺는다는
그래서 꼭 다시 종자 사야하고 비료도 관련회사 비료써야 한다는 종자회사에 관한 글 보고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라는 제목의 책이 있습니다.
미국의 종자 회사들이 터미네이터 종자(다음 세대를 남기지 못하는, 또는 다음 세대에 전혀 다른 형질을 나타내는 종자)를 판매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요즘은 거의 모든 종자가 그 비슷한 것들입니다.
속상하셨겠습니다. 수분이 되기 전에 떨어지게 만드나요?
저도 귀농하려고 맘 먹은 사람 중 하나인데 종자회사 관련 책만 읽으면 암울해서 땅 파고 들어갑니다.
참 돈이 뭔지.. ㅠ.ㅠ
지진이나 큰 화재등으로 그 종자 회사 연구소나 창고가 소실되면, 우리들의 지구는 ... 굶어서...
저는 이렇게 해서 성공한 것 실제로 보았어요.
시골에서 농사짓는 울 친정엄마... 워낙 무엇이든 잘 길러내는 손인지... 아니면 아파트가 아닌 밭에서 튼튼히 자라 그랬는지... 시장에서 산 파프리카 씨로 모종 만들고 옮겨심기하고... 여하튼 저도 우와~ 하며 몇개 얻어가기도 했답니다.
아..정말..
고추농사 짓는데 종자값 장난아닙니다. 1000개 들이에 7~8만원씩 해요
파프리카 같은것. 오이고추. 정말 비쌉니다.
터미네이터 종자라서 다음해엔 또 무조건! 사야합니다.
토종종자를 보급하는 시험장을 정부에서 없앨까한다는 위기설을 들었습니다.
그나마 토종종자만이 사는길이다..하여 열심히 종자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