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섬 제주
세계7대 자연경관
천혜의섬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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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주도에 내려온지 만13년이 넘었네요.
너무 아름답고 좋아서 서울생활 접고 내려왔습니다.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구요.
차 타고 제주도 이곳 저곳을 다니노라면
저도 모르게 감탄하고 ..어떤 때는 가던차 멈추고
핸드폰꺼내서 무슨 사진작가인냥 찍어댑니다.
그덕분에 핸드폰은 카메라만 좋으면 바꾸고 하다보니
멀쩡한 핸드폰 여러개 바꾸었습니다..
그래서 카페나 인터넷에 올리면
사람들 반응이 나오고 또 거기에 댓글달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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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가끔 강정 마을 앞을 지날때면
가슴이 쨘해집니다....
옛날 미아리 재개발할때
여기저기 집 부서지고....
나는 집 못나간다고
커다란 붉은깃발달고 여기저기
붉은글씨 낙서해놓고.............
꼭 그런 짝입니다...
제주의 아름다움이 싹 사라집니다.
저는 노동 운동가도 아니고
어느 정당도 지지하지 않습니다.
저 살기도 바빠서
하루 하루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데모하는 사람들보면
저서람들 뭐먹고 살지???
아버지가 부잔가???
의아해할때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뉴스보니까
제주도와 도의회의 문제제기를
사실상 묵살하고 해군기지강행 한다고 하네요.
뉴스에서도 제주도의 의견을 철저히 무시하고 강행이라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해군기지 해야할까요//
말아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