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과 함께 살기^^~

이래서 안되나봐요^^~ 조회수 : 4,122
작성일 : 2011-10-16 11:08:25

아래글중에 있길래 잠시 보니...

저희 시어머니 한번인가 아버님과 부부 싸움을 하시고(거의 안그러시는데 잠시 폭발 하셧더라고요)저희집에 딱 2틀 있다 가셨어요...

뭐 어때 하면서 계시라 하고 전 레슨도 다녀오고 아주 편했어요...

애들\때문에 시간에 맞춰 동동 구르면서 발 구르지 않아도 되었고요~!(둘다 유치원생이였슴)

전 오히려 별 무리 없이 식사 챙겨드리고 이것저것 반찬도 하고...

뭐 제 실력 아시고..

음식 가지고 타박 안하세요~

실력이 본인만큼 못하는게 당연하시고...

자라온 환경이 다르다는거 아시니 생활습관 청소 하는 시간등 모두 다를꺼라는거 아세요.

오히려 본인이 편하지 못하시고 청소 자꾸 하시고 뭘 하시려고 하시는거에요...

깔끔도가 비슷해 서로가 불편 없어 합니다..

근데 뭔가 불편하시는것 같아요...

사시는 동네는 아주ㅏ 오랫동안 계시던 곳이라 아는 분도...가게도 왔다갔다 하시는데(가게를 세를 내서 주셨는데 세준 분들하고도 친하세요)여기는 아~무도 없는거죠^^

손주야 이쁘지만...ㅋㅋㅋㅋ

결국 1주일 있다 가신다 해놓고 이틀만에 가셨어요..

흡족해서 가셨어도..집안일이 걸리신거죠^^~ㅋㅋㅋㅋ

모시고 살고 싶은데 어머님이 제 눈치 보고 불편해 하세요^^~

다른뜻의 눈치가 아니라..(전 눈치 절대 안줍니다..친구들도 제 집이라 생각하고 편안하게 놀다 가는데 어머님은 그래도 가족이니까요)본인 스스로가 불편한것 같으시더라고요...

모시고 살고 싶어도...

아마 불편해서 다른 방법으로 시설에 들어가실것 같아요^^~ㅋㅋㅋㅋㅋ

 

아이고 어머니...

11년된 며느리 걍 남의 식구라 생각하지 말고 편하게 좀 게세요..

그래야 제가 편하죠 ㅋㅋㅋㅋㅋ

IP : 112.152.xxx.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리브
    '11.10.16 11:13 AM (116.37.xxx.204)

    제가 원글님보다 결혼기간이 두배네요. 하지만 저도 불편해서 못 가고, 안 오게 할 듯해요.
    원글님은 참 성품이 좋은 분인가 봐요. 전 제가 불편하고, 상대도 불편할까 제가 전전긍긍하는 스타일이라...
    그냥 밖에서 봅니다. 시어른께는 티 안내려 노력하는데 울 시어머니는 대단히 깍듯한 분이시라 저 불편케 와 계시질 않고요.

    앞으로 저도 며늘 혹시 보게 된대도 그냥 대면대면 지내는게 좋다고 봐요.
    칭찬도 흉도 없는 정도의 사이, 더 바란다면 보면 좋고, 안 봐도 그만인 사이 정도요.

  • 2. ㅇㅇ
    '11.10.16 11:16 AM (211.237.xxx.51)

    솔직히 저는 제 친정도 불편한데 (저도 결혼 20년) 내집 아니면 다 불편한거죠.
    아들 며느리집 딸집 더 가시방석일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09 아침에 도전 1000곡에서 장윤정이요.. 1 dd 2011/10/16 3,898
27008 나꼼의 가장 뜨거운 대목. 주진우 기자의 깊고 떨리는 목소리 9 참맛 2011/10/16 4,458
27007 이사할때 어떤부분을 많이 고려하시나요? 1 고민맘 2011/10/16 2,757
27006 프렌치카페 1/2 칼로리 맛 괜찮네요. 1 ~~~ 2011/10/16 3,311
27005 하루 냉동게 간장게장 괜찮을까요? 5 게장 2011/10/16 3,845
27004 시부모님과 함께 살기^^~ 2 이래서 안되.. 2011/10/16 4,122
27003 오늘 튓에 웃긴 거 세엣~ 6 참맛 2011/10/16 3,399
27002 난 책 읽기가 좋아 3 비룡소 2011/10/16 2,956
27001 딸 자랑 하고 싶어요. 만원 어디로 보낼까요? ^^ 19 *** 2011/10/16 5,228
27000 31년된 폐허같은 건물 보세요~ 6 폐허 2011/10/16 4,167
26999 이승환이 왜이렇게 갸름하고 멋있어졌나요.. 9 지금 티비... 2011/10/16 5,260
26998 서울시장 선거 막판 최대 변수는 이거 아닐까요 1 ^^ 2011/10/16 2,847
26997 트렌치코트가 중년 이미지? 7 .. 2011/10/16 4,504
26996 어제 밤 12시 넘어서까지 드릴로 화장실 공사했어요. 1 똘아이 2011/10/16 3,471
26995 35년된아파트1층 세놓는거 문제 없을까요?? 1 보수,관리 2011/10/16 3,164
26994 아래 정신분열 여친 얘기를 보고... 9 ........ 2011/10/16 6,447
26993 영문 해석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5 동구리 2011/10/16 2,792
26992 도요타 2 자유 2011/10/16 2,964
26991 광고글잡아주세요..ㅠ.ㅠ 2 희망 2011/10/16 2,288
26990 안과 진료 하나요? 1 소아과에서 2011/10/16 2,451
26989 넷북 속도가 현저히 느립니다. 디스크 조각 모음 외에 방법 없나.. 6 0000 2011/10/16 4,139
26988 홍반장님은 왜 나오셨나 모르겠어요 5 나꼼수 2011/10/16 3,584
26987 혹시 음식할 때 고무장갑 끼는 분 계시는지요? 10 키리쿠 2011/10/16 6,464
26986 스카프 100프로 폴리 어떤가요? 4 ... 2011/10/16 3,591
26985 외무고시 특채 없어져야하지 않나요? 4 . 2011/10/16 3,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