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중에 있길래 잠시 보니...
저희 시어머니 한번인가 아버님과 부부 싸움을 하시고(거의 안그러시는데 잠시 폭발 하셧더라고요)저희집에 딱 2틀 있다 가셨어요...
뭐 어때 하면서 계시라 하고 전 레슨도 다녀오고 아주 편했어요...
애들\때문에 시간에 맞춰 동동 구르면서 발 구르지 않아도 되었고요~!(둘다 유치원생이였슴)
전 오히려 별 무리 없이 식사 챙겨드리고 이것저것 반찬도 하고...
뭐 제 실력 아시고..
음식 가지고 타박 안하세요~
실력이 본인만큼 못하는게 당연하시고...
자라온 환경이 다르다는거 아시니 생활습관 청소 하는 시간등 모두 다를꺼라는거 아세요.
오히려 본인이 편하지 못하시고 청소 자꾸 하시고 뭘 하시려고 하시는거에요...
깔끔도가 비슷해 서로가 불편 없어 합니다..
근데 뭔가 불편하시는것 같아요...
사시는 동네는 아주ㅏ 오랫동안 계시던 곳이라 아는 분도...가게도 왔다갔다 하시는데(가게를 세를 내서 주셨는데 세준 분들하고도 친하세요)여기는 아~무도 없는거죠^^
손주야 이쁘지만...ㅋㅋㅋㅋ
결국 1주일 있다 가신다 해놓고 이틀만에 가셨어요..
흡족해서 가셨어도..집안일이 걸리신거죠^^~ㅋㅋㅋㅋ
모시고 살고 싶은데 어머님이 제 눈치 보고 불편해 하세요^^~
다른뜻의 눈치가 아니라..(전 눈치 절대 안줍니다..친구들도 제 집이라 생각하고 편안하게 놀다 가는데 어머님은 그래도 가족이니까요)본인 스스로가 불편한것 같으시더라고요...
모시고 살고 싶어도...
아마 불편해서 다른 방법으로 시설에 들어가실것 같아요^^~ㅋㅋㅋㅋㅋ
아이고 어머니...
11년된 며느리 걍 남의 식구라 생각하지 말고 편하게 좀 게세요..
그래야 제가 편하죠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