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트렌치코트가 중년 이미지?

.. 조회수 : 4,072
작성일 : 2011-10-16 10:05:09

어제 모처럼 친구를 만났는데 트렌치코트를 입었었거든요. 제가.

근데 중년 느낌이 난다는거예요. ㅠ.ㅠ

평소 동안이란 얘길 듣는데요.

정말 중년 느낌... 태어나서 첨 듣는 이 말이 넘 충격적이예요. ㅠ.ㅠ

제가 넘 충격을 받으니까 얼굴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트렌치코트가 원래 중년느낌이 난다는거예요.

이삼십대 애들은 트렌치코트 잘 안입는다면서

트렌치코트에 스카프 청바지.. 가 중년스럽다는데.

트렌치코트가 그런가요?

전 트렌치코트가 중년스럽단 생각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데.

피부관리 안했더니.. 이젠 늙어보이나.. ㅠ.ㅠ.. 그런생각도 들고

우울한 주말 됐어요. ㅠ.ㅠ

 

 

IP : 14.52.xxx.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6 10:07 AM (118.33.xxx.112)

    트렌치코트 이삼십대가 안입는데요? 어느동네인지 궁금하네요.닥스같은데서 나오는 중후한 디자인 아니면 젊은 애들도 많이 입는데.

  • 2. 12
    '11.10.16 10:11 AM (218.155.xxx.186)

    트렌치코트도 다 스탈이 달라요. 입으신 게 아마 좀 정통적이고 나이들어 보였나 부죠.

  • 3. 멋지다는 뜻
    '11.10.16 10:16 AM (121.136.xxx.227)

    가을에 어울리게 중후하다는 뜻

  • 4. ..
    '11.10.16 10:22 AM (115.136.xxx.29)

    저... 님글때문이 아니라,
    이곳에서도 보면 나이때 무슨옷..
    이런것에 신경많이 쓰는데요.
    지나치게 건너뛰어 입음 몰라도,
    자기가 입어서 편하고 좋아하고,
    어울린다고 생각하면 다 좋은옷이지..
    너무 남의 옷이나 다른것에 신경많이쓰고,
    간섭도 심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또 의식하고...
    평소에 다른글들 보고 그런것 많이
    느꼈는데.. 신경쓰지 마세요.

  • 5. ...
    '11.10.16 10:29 AM (121.140.xxx.185)

    윗분들 말씀처럼 디자인 때문에 그럴 수도 있고 트렌치코트 자체가 사람을 단정하고 차분하게
    보이는 옷인 거 같아요.
    이삼십대면 스카프만 생략해도 절대 중년(?)스럽진 않을 거예요.

  • 6. ㅊㅊ
    '11.10.16 11:07 AM (116.33.xxx.76)

    망토 달린 트렌치코트는 발랄하고 어려보이는데요 기본형은 좀 노티나긴 해요. 직장인 느낌..
    안에 스커트를 입어주거나 뾰족한 하이힐, 날렵한 부츠 등과 코디하면 중년느낌은 안날거에요.

  • 7. 그렇죠.
    '11.10.16 1:38 PM (121.138.xxx.31)

    폐차료10만원 받는게 나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06 임신중인데 매실액기스가 너무 먹고싶어요 10 매실이 2011/10/18 7,409
26305 18년 기르던 개가 죽었어요.ㅠ ㅠ 14 좋은데로.... 2011/10/18 6,041
26304 화장실 2개, 욕조. 빌트인,베란다 확장 선호하시나요? 19 궁금 2011/10/18 4,802
26303 금붙이 말고 악세사리류 좋아 하시는분들도..있으시죠? 7 누런금싫어 2011/10/18 3,141
26302 ‘나경원과 MB 미니홈피는 쌍둥이?’…비판 여론 못 견디고 폐가.. 1 비슷해 2011/10/18 2,751
26301 바탕화면이 좌우로 검은여백이 있어요 컴퓨터 잘 .. 2011/10/18 3,417
26300 생리끝난지 몇일 안 됬는데 아래가 생리통처럼 아파요. 2 생리끝난지 .. 2011/10/18 3,587
26299 5살 아이 오메가 3 추천해주세요 4 오메가 쓰리.. 2011/10/18 2,952
26298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님 유고(많은 분들이 읽어주셨으면 해요).. 5 ..... 2011/10/18 4,218
26297 요즘 고딩들 여자친구 있는 경우, 흔한가요? 2 고딩 2011/10/18 3,035
26296 자식 수가 부부금실을 말해주나요? 15 말종 2011/10/18 5,165
26295 방송 3사 박원순 40프로 나경원 38프로 3 교돌이맘 2011/10/18 2,651
26294 박원순 후보 캠프를 찾아간 어버이 연합회 12 밝은태양 2011/10/18 2,951
26293 '살림돋보기'에 올라온 글 중 하나 찾아요. 도와주세요. 2 어딨지? 2011/10/18 2,623
26292 어린이 신문 뭐가 좋을까요? 초등3학년 2011/10/18 2,170
26291 업무태만 담임선생님... 1 고민맘 2011/10/18 3,070
26290 판금 도색 부위가 아주 미세하게 티가 나요 ㅠㅠ 1 고민 2011/10/18 2,909
26289 나 미쳤나봐요 ㅠㅠ 치킨 튀김레시피 하나 알아가지고 7 별일이네요^.. 2011/10/18 3,974
26288 오랜만에 불굴의며느리 보니....김보연 쫓겨났네요. 7 챌린저 2011/10/18 4,506
26287 양천지 고기 어떤가요 2 고기 2011/10/18 2,275
26286 투표들은 하셨쎄요? 7 벌써투표한 .. 2011/10/18 2,555
26285 어째 조용하다 싶더니...ㅎㅎ 22일 모이는군요. 8 정치 이야기.. 2011/10/18 3,135
26284 유행하는 카파 트레이닝복 싸게 사는 법 아시는 분 2 중학생 2011/10/18 3,861
26283 취향 다른 친구랑 쇼핑..힘드네요 11 마흔살 2011/10/18 4,080
26282 추락 아시아나 미스터리 … 조종사 부인 “빚 15억은 사실무근”.. 1 ... 2011/10/18 4,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