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마지막 글자가 희 자가 들어가는데요,저는 38년동안 살면서 憙 -이게 제 이름인줄 알고 있었어요.
등본상에 솔직히 熹 이렇게 기재되있어도 잘못됐다고 생각을 별로 안하고 살았거든요.
문제가 뭐냐면요,항상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친정아버지가 지어주셨는데요,늘쌍 아버지 말씀이 저희집 딸들 희 자는
憙-마음심이 들어가는 희자라고 얘기주셨거든요.그래서 이게 당연한거라고 알고 살아왔는데
최근 제가 왜 관심을 가지게됐냐면요,인감도장을 새겨야 하는데여,주민등록상의 한자를 유심히 보니 희 자를
컴퓨터상에 검색을해보니 마음심 안들어간 희 자랑 들어가있는 희자가 뜻이 완전히 다르다는걸요...알게됐네요.
근데 현재 친정아버지께서는 벌써 13년 전에 돌아갔기때메 어느한자가 맞는지 알길은 없구요,조만간 언니들 한자기록된걸 봐야할듯 해요.
아님 혹시 출생신고시 동사무소직원이 실수로 잘못 기재한건가 싶기두 하구요.
그냥 지금껏 이렇게 기재되왔는데 바꾸는것도 솔직히 뭐하고 그냥 놔둬야하나 갈등이 생겨서요.
어디서 들으니 개명신청까지 해야한다는 말씀도 하시던데요,
그렇다면요,인감도장을 새겨야하는데요,한자를 뭘로 새겨야하는지요?주민등록 등본에 기재된걸로 해야 하는건지요?
뜻도 다른거 같구요,..
이렇게 기재되서 뭐 지금까지 살면서 운 안좋았거나 이런일은 없는데요,
지금 뭐가뭔지 잘모르겠네요...
혹시 이쪽으로 조언주실분 있으실려나 싶은데요,
정말 동사무소직원 실수인건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