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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나꼼수 들으신 분들 홍준표가 좋아지셨나요?

오하나야상 조회수 : 4,005
작성일 : 2011-10-15 22:49:06

일주일의 낙인 나꼼수, 홍준표가 나온다길래 껄쩍지근했지만 일단 받아놨습니다.

그런데 김어준과 홍준표, 어딘가 인간적으로 둘이 죽이 맞는 점을 웬지 알 것 같아

재미는 있겠구나 싶었지만 웬지 듣기가 두렵더군요. 듣고 나면 홍준표에 대해 호감이 될까봐~

인간적 호감은 호감이고, 한나라당 인간으로서 식사준표, 나한테 맞는 수가 있다, 가짜편지...

역사의 죄인으로서의 부끄러운 정치인 홍준표에 대한 구분도 해야 한다는 건 알지만

일단 호감의 일면이 보이기 시작하면 귀찮아질 것 같아서..

그냥 에라 모르겠다 하고 지워버렸습니다.

여기저기 댓글로 올라오는 내용만으로 이번주 나꼼수는 패스할려구요.

글 올리면서도 제가 무슨 얘기를 할려고 했는지 모르겠네요. 죄송합니다.

IP : 125.177.xxx.8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억만이
    '11.10.15 10:50 PM (121.140.xxx.174)

    팀킬은 언제나 환영...
    이왕이면 홍준표가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가 되게 밀어주고 싶어요..!!!

  • 2. 웃음조각*^^*
    '11.10.15 10:51 PM (125.252.xxx.108)

    추억만이님~ 우리의 보온 안상수님을 버리시면 아니되옵니다.

  • 3. 짜증났죠!
    '11.10.15 10:51 PM (182.213.xxx.33)

    저런 인간이 우리나라 여당의 대표라는 사실이....ㅠ.ㅠ 캐안습 대한민국...호강이라뇨. 호감이라뇨....

  • 4.
    '11.10.15 10:52 PM (180.64.xxx.147)

    좋아졌어요.
    홍그리버드님이 제발 대통령 후보가 되었으면 해요.
    ...
    반어법이지만 들어보시면 생각이 달라질 거에요.
    홍준표가 왜 욕을 먹는 지 알 수 있습니다.
    물론 4인방이 살살 했습니다만 그래도 한방씩은 있었어요.

  • 5. 저도
    '11.10.15 10:52 PM (218.38.xxx.22)

    보온상수 밀어요~~
    초등도 아는 보온상수 지지해줍시다~~

  • 6. 홍반장이
    '11.10.15 10:53 PM (175.117.xxx.11)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할 수도 있었다는게 경악스러웠어요.

  • 7. 추억만이
    '11.10.15 10:53 PM (121.140.xxx.174)

    보온상수횽아는 완소구요...
    보온상수횽아랑 홍그리버드횽아랑 붙으면,,,고민 해봐야겠지만
    보온상수횽아한테 지지할듯

  • 8. 오하나야상
    '11.10.15 10:55 PM (125.177.xxx.83)

    님들의 댓글 보니 듣다가 더 속터지겠네요 지우길 잘한듯~
    총수는 왜 홍준표를 황금시간대에 불러들여선 나의 낙을 빼앗아간 것인가ㅠㅠ

  • 9. 호감은개뿔
    '11.10.15 10:55 PM (183.100.xxx.68)

    나꼼수는 이번 방송으로 많은 걸 얻었죠.

    홍씨가 나꼼수에 뭔 수를 쓰지 못하게 확답을 받아냈구요.
    박원순 의혹도 아무말 못하게 해명했고
    나경원 디스했지
    쥐금성 시인시켰지
    홍씨도 이 바닥이 당론으로 돌아간다는걸 어물쩍 시인했고
    나꼼수팀 은근 홍씨 바닥을 싹싹 긁어 보여줬어요.

    어쩜 홍씨는 팀킬하면서 자기의 입지를 남겨뒀는지는 모르겠지만
    호감은 개뿔...... 물타기하고 남의 사생활 물고 늘어지고 불리하면 도망가는 이른바
    "식사하셨어요?' 수법의 대가임을 만천하에 보였을뿐...

    아마 호감이 생겼다면, 이새끼가 교활한 늙은이에 간교하여 한나라당 분열에 뭔가 도움이 될까?
    이런 느낌을 준 것일지도 모르겠군요. 그럴 가능성은 충분하더군요.
    지 살자고는 뭔 짓도 할거임.

    나씨를엄청 싫어하면서도 일단 밀고는 있는데 떨떠름하던거 다 보였지요.

  • 10. 워낙
    '11.10.15 10:55 PM (175.117.xxx.94)

    홍반장 워낙 좋아하지 않던 사람이라
    나꼼수를 들어도 전혀 호감이 일지 않더라구요.

  • 11. ㅍㅍ
    '11.10.15 10:58 PM (115.17.xxx.200)

    네에~~~~~~???!!!!

  • 12. 그리고
    '11.10.15 11:00 PM (183.100.xxx.68)

    알바특공대들이 인터넷에 나꼼수 듣고 홍씨 좋아졌다 라는 글 쓰고 다니는거 봤어요.
    여론호작질이죠.

  • 13. 쥐뿔
    '11.10.15 11:01 PM (115.143.xxx.25)

    나꼼수 인지도 높이고, 우리 꽃미남 4인방 안전 보장하는 차원으로 들어준거죠
    그래도 나자위 선대 패널들처럼 외계어로 지껄이진 않아서 딴나라도 한국말 하는 사람이 있구나 싶었어요

  • 14.
    '11.10.15 11:03 PM (112.151.xxx.89)

    다른 건 몰라도 궁지에 몰이면 김총수 사생활로 말돌리는거 정말 짜증났어요.

  • ...
    '11.10.15 11:19 PM (180.64.xxx.147)

    그건 정말 비열한 홍준표를 딱 보여주는 언행입니다.
    애가 둘 아니야?
    언제 이혼했어?
    아직도 혼자 산?
    왜 이혼했어?
    저게 아무리 나꼼수라 해도 당대표라는 인간의 입에서 나올 말은 아니죠.

  • 구역질
    '11.10.16 3:23 PM (220.117.xxx.38)

    사생활로 말돌리기 더러운 인간

  • 15. 불법문신늙다리여우
    '11.10.15 11:17 PM (210.106.xxx.165)

    은근 돈돈거리며 밥줄로 위협하는 꼬라지가 독립군 협박하는 일본앞잡이 같아요.

  • 16. 웬수일뿐
    '11.10.15 11:19 PM (125.181.xxx.54)

    노무현 대통령 가시게 한 무리들 중 하나일뿐!!!
    그 웬수와 마주보고 얘기하는 김어준이 신기할뿐...
    복수할 마음은 커져갈뿐.

  • 17. dㅇ
    '11.10.16 12:07 AM (110.12.xxx.165)

    아뇨 전혀요
    들으면서 얼마나 답답하고 화가 나던지
    지금도 속이 뭐가 얹힌 듯 그래요
    저 죽기 전에 조중동 한나라 없어지는거
    보고 죽고 싶은 맘만 더 커졌어요

  • 18. ...
    '11.10.16 12:18 AM (112.155.xxx.72)

    그래도 뭔가 인간적인 게 있으니까 김어준 정봉주와도 친하겠죠.
    뭔가 그의 행적이 이해는 가도 호감은 가지 않았어요.
    판단력이 떨어지기 보다는 자기 편은 무조건 감싸고 보는 보수 성향이 문제인 것 같아요.
    보수라기 보다는 조폭의 논리죠, 사실은...

  • '11.10.16 11:42 AM (180.64.xxx.147)

    김총수가 호감 갖는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적진에서 내 팀으로 꼬셔 낼만한 멍청한 인간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봐요.
    의리, 마초적 감성 따위 적당히 살살 긁어주면 홀딱 나설 인간형이잖아요.

  • 19.
    '11.10.16 1:10 AM (59.7.xxx.55)

    제가 만일 4인방의 하나라면 홍준표 같은 인간 쳐다 보기도 역겨웠을텐데 무사히 말 섞고 나름 성과를 거두는데 실력발휘 잘한 거 같아 자랑스럽네요

  • 20. 왕짜증 그자체
    '11.10.16 7:46 AM (94.174.xxx.70)

    능글능글 하면서 딴 소리로 논지 흐려놓는 노인네.... 완전 왕짜증 그 자체에요...
    호감은 무신!!!!!!!

  • 21. 호감?
    '11.10.16 9:41 AM (125.187.xxx.175)

    예전에 어떤 사람이었는지는 중요치 않아요.
    아...느끼하고 징그럽고
    자기에게 불리하다 싶으면 모르겠다, 그걸 왜 나한테 묻냐, 너무하는 거 아니냐 구렁이 담 넘듯 넘어가고
    제가 싫어하는, 나이먹은 남자 사람의 특징을 모아 백일동안 달여 졸인 엑기스 같았어요.
    저 정도는 되니 한나라당 대표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이명박과 과는 약간 다르지만 자신에게 그만한 권력이 오면 능히 쥐박이만큼 해먹을 사람이고요.
    뻔한 잘못이 보여도 내 이득과 관련 되면 모르는 척 쉴드쳐줄 사람이죠.

    서로 얻은 것이 조금씩 있는 토론이었겠지만
    결코 다시 듣고 싶은 목소리는 아니에요.

    나꼼수에서만이라도 우리에게 힘이 되고 희망이 되는 목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사실 이번 편 들으면서는
    "저런 늙은이들 빨리 뒈져야 세상이 깨끗해지지...."라는 생각만 머리속에 맴돌았어요.

  • 22. 속시원
    '11.10.16 10:35 AM (210.95.xxx.27)

    정봉주 의원이.. 홍대표한테 봉하마을 가봤냐고.. 안가봤다고 자기가 거길 왜 가냐고 하니깐,
    앞으로 가지 마시라고..돌 맞는다고 .. 하는데., 완전 속시원했음!!!!!!!!!

  • 23. 아휴
    '11.10.16 2:04 PM (211.43.xxx.148) - 삭제된댓글

    나꼼수에 무한애정을 갖고 있어서 다 들어줬지 진짜 확 꺼버리고 파일 지우고 싶었어요.
    그 느믈거리는 화법때문에 꿈자리도 뒤숭숭...지금까지 피곤하네요 =.-
    방송을 들어도 호감의 일면은 전혀 안 생기실 것 같으니 그건 걱정마세요.
    단지 혐오하는 인간이 한 명 더 늘어나 내 맘이 괴로워질 뿐이죠.
    심지어 저는 그 눈썹에 붙은 문신까지도 밉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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