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풉이라는 말 기분 나쁘지 않나요

좀모자라지만착한친구 조회수 : 2,523
작성일 : 2011-10-15 17:24:18

여기에 알바의심 받으시는 분중에 풉이란 이름을 쓰시는 분 계시다는데

전 예전부터 풉이라는 말이 참 기분나쁘더라구요

알바의심받으시는분 말고도 예전부터 댓글 같은데에 풉..하고 쓰시던데

비웃고 비꼬는 느낌이 너무 강해서.   20대초반 남자애들이 서로 공격할때 비꼬면서 많이 쓰는걸보고 허세많고 못되기만 했구나 했는데

여기서 보게되니 참 그랬어요. 여기는 어느정도 배려가 있는 곳이잖아요.

풉말고 흠 이라던가 글쎄.라던가 이렇게 바꾸시면 좋을텐데요 

음. 저만 민감한가요?

어째 지난주 무한도전 생각나네요. ㅋ 

아. 알바의심이라고 말하는건, 저는 그분들 글을 안읽으니 뭐라 판단할수 없어서요.

IP : 116.127.xxx.11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5 5:32 PM (116.39.xxx.119)

    기분 나쁘라고 풉풉거리는거예요

  • '11.10.15 5:33 PM (116.127.xxx.110)

    알바의심풉은 그러라고 그러겠지만
    다른분들도 간혹 쓰셔서요.

    그나저나 알바의심 풉은 남 기분나쁘게만 하면 목적달성인가요? 기분나쁘면 그 사람 하는 말이 옳든 틀리든 듣기 싫어지는데.

  • ..
    '11.10.15 5:46 PM (116.39.xxx.119)

    원글님..그러니까요
    그 알밥의 목적달성은 댓글 수 세어서 잔돈푼 받는것이라 옳던 말던 상관없지요
    그게 돈 받고 일하는 사람과 자진으로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사람의 차이겠죠.
    저도 알밥글엔 풉 쓰고 싶네요. 생각할수록 기분 나쁜 단어인것 같아요

  • 2. ㅇㅇㅇ
    '11.10.15 5:40 PM (121.130.xxx.78)

    기분 나쁘라고 약간 비웃듯이 쓰는 거 맞아요.

    저도 가끔 풉 쓰거든요.
    딱 봐도 냄새 나는 글일 때, ㅉㅈㅇ 낚시 글일 때 일부러 풉 하고 써줍니다.

  • ..
    '11.10.15 6:02 PM (125.152.xxx.30)

    미투.....

  • 3. 그거요.
    '11.10.15 5:44 PM (112.154.xxx.233)

    깐죽거려서 사람들 열받게 만들어 댓글얻어내려는 수작이에요. 의도된 풉이고요..
    제가 알바가 어떤 경로로 되는지는 모르지만 사실 그들은 나경원 당선엔 관심이 없다고 생각해요.
    그럽담 그렇게 예의없게 굴지 않을테니가요.

  • 오로지 댓글수와 클릭수
    '11.10.15 5:45 PM (182.213.xxx.33)

    아름다운것 같아요..
    마당 넓은 예쁜 집 옆에 한옥 한채 짓고 살고 싶네요..^^

  • 4. 자유
    '11.10.15 7:07 PM (112.152.xxx.195)

    자신들의 거짓말에 대한 방어를 위해서 그리고, 상대방을 모욕하는 목적으로 알바 어쩌고 하는 인간들에게 똑같이 상대를 해주는 목적으로 "풉"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곤 합니다. 아무 근거도 없이 무조건 적으로 수당이내 근무내 알바내 하는 것들은 토론이나 이야기를 애초에 포기하는 몰상식한 인간들이기에 그런 말을 들어도 과분한 것입니다.
    똑같이 대응하는 적절한 표현이라면 좌파좀비(시민단체에서 빌어먹고사는 인간들) 이라고 부르는 것이 적당하지만, 이 말자체가 좀 막말인듯한 느낌이 들어서, 그냥 아무런 반론도 반박도 없이 인신공격만 하는 것들에 대한 비웃움으로 풉을 사용합니다

    사실, 너무도 명확하게 쉽게 알수 있는 거짓말을 반복하는 것을 볼때면 "풉"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여하튼, 좀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제 3자분들까지 거북하다고 하니...

  • '11.10.15 7:20 PM (115.143.xxx.11)

    C8 핑크잖아 C8 핑크잖아 C8 핑크잖아 C8 핑크잖아 C8 핑크잖아 C8 핑크잖아 C8 핑크잖아 C8 핑크잖아

  • 진짜 웃기다!!
    '11.10.15 8:32 PM (182.213.xxx.33)

    오리지널 풉...이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선언을 하긴 했는데...
    근데 말투가 상당히 달라졌단 말이지? 예의 갖추자고 전략이 바뀌었는지, 예전에 사람 퐉 돌게 만들던 저열한 단어를 상당히 줄이고 있네? 진화하려고 애쓰는 모습은 참 가상하긴 하다만...그래도...당신은 어쩔 수 없는 112.152.XXX.195!!! 핑크, 풉..헐~ 제이제이

  • 5. ...무시합니다
    '11.10.15 7:21 PM (122.47.xxx.23) - 삭제된댓글

    읽지도 않아요

  • 6. 원글
    '11.10.15 7:31 PM (116.127.xxx.110)

    네. 그러니까 알바의심이라 생각하면 읽지말고 패스하면 될일이고- 조회수니 댓글로 돈받는다던데 뭣하러 풉이니 뭐니 달아요
    의견 다른 글에 풉같은거 안 쓸수도 있겠네요.

    저는 정치가 아닌 일반글에서도 예전에 간혹 봤거든요. 좀 그랬어요....

  • 7. 저도
    '11.10.15 9:21 PM (211.47.xxx.27)

    저 찌질이알바 풉이나 그들에게 던져주는 풉 말고,
    원글님이 말하는 풉... 그냥 일상글에도 빈번히 사용되는 거 보면 저도 상당히 거북해요. 진짜 나한테 던지는 게 아닌데도 모욕감을 글자 전체가 뿜어내고 있는 것 같아서 볼 때마다 별로에요. 저거 처음에 쓴 사람은 어떻게 하면 남 기분 나쁘게 하는지 심리를 꿰는 사람인 듯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96 아이 입학 앞두고 고민이 많아요 6 예비학부형 2011/12/21 2,306
49695 생협에 출자금이라는거 뭘까요? 2 애엄마 2011/12/21 1,753
49694 배추겉잎 쓰레기봉투버려도 되나요 5 궁금 2011/12/21 2,894
49693 생토마토를 못 먹겠어요 5 토마토 2011/12/21 1,127
49692 북한 주민들이 슬퍼서 운다는 오해! 15 safi 2011/12/21 2,077
49691 김어준총수가 새회사를 구상한다네요~ 4 참맛 2011/12/21 2,344
49690 성인기저귀 필수 청룡열차 후덜덜 2011/12/21 1,298
49689 김정일 조문한 후진타오, MB 통화요청엔 묵묵부답 4 세우실 2011/12/21 927
49688 아이가 학교폭력으로 접수되었다네요.. 4 쏙상 2011/12/21 2,442
49687 남자 가죽장갑은 어디가 좋은가요? 2 ... 2011/12/21 1,173
49686 와인 냉장고를 사고 싶어요...(삼성과 엘지의 차이) 3 안졸리 2011/12/21 1,054
49685 이런경우 어떻게 하나요(예식장 계약할때) 2 지현맘 2011/12/21 812
49684 크리스마스 선물 고민입니다..지혜를 주세요... 2 지나는이 2011/12/21 633
49683 대형마트에서 내복을 구입했는데요. 이건뭐 2011/12/21 796
49682 시사매거진 "FTA, 정말 값이 싸집니까?" .. 2 참맛 2011/12/21 1,401
49681 나이 많은 사람 피아노 도전에 대해서 조언구합니다. 13 도전하고파요.. 2011/12/21 2,974
49680 직장맘과 전업맘 아이들은 많이 차이가 나나요? 18 정말로 2011/12/21 4,638
49679 편입생을 많이 뽑는과는 왜 그런걸까 알고 싶어요. 6 .. 2011/12/21 2,257
49678 마음이 너무 괴롭습니다...아빠가 바람피는 걸 알게됐어요... 2 지옥.. 2011/12/21 2,110
49677 세덱원목식탁 사용하고 계신 분들 어떠세요 6 식탁 2011/12/21 12,667
49676 비틀즈 음악을 들려주는게 아이에게 좋다는데요? 2 비틀즈 2011/12/21 642
49675 흔한 년말의 선물교환~~~ 10 고민타파!!.. 2011/12/21 1,752
49674 여행지에서 남편에게 엽서를 보내고 싶은데 뭐가 필요할지... 다시 허니문.. 2011/12/21 352
49673 김효진씨 아무리 봐도 이뿐 얼굴은 아네요 98 그냥 2011/12/21 12,280
49672 저는 이제야 김장 스트레스는 받는중이랍니다. 9 김치가 싫어.. 2011/12/21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