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나꼼수 들어 본 적도 없다면서
우째 토씨 하나 안 틀리고,
그 분이 그럴 분이 아니다, 월급도 전재산도 헌납하신 양반이다...
진짜진짜 역겨운 것은 저 홍준표가 검사 출신이란 것.
왠만한 사기꾼 연기에는 눈도 깜짝 안 할 위인이
순진한 척을 하면서 가카를 믿는 척 한다는 거죠.
그래야 나중에라도 자기는 빠져 나갈 수 있으니까요.
공범이 아니라, 자기도 속아서 끌려다녔다....
꼬리 아홉개 달린 여우같은 홍준표 말 받아주고
인간대접 해준답시고, 토론이란 걸 벌여 줘야 하는 우리 현실이 슬픕니다.